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정부기술(GovTech)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7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정부 기술(GovTech) 창업경진대회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초기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대회로, 국민 중심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과 민간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정부기술(GovTech)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본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분야(참가자격: 예비 창업자)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참가자격: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기업) 2개 분야로 나뉘며, 대국민 디지털 융합 서비스, 지역·사회문제 ③공공 기반 시설(인프라) 등 정부 기술(GovTech) 관련 자유주제로 공모한다.
접수기간 동안 모집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8월 예정)와 2차 대면평가(11월 예정)를 실시하며, 1차 평가에서는 최종 수상작의 3배수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1차 평가를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작년 대비 강화된 지도(멘토링)와 일일 심화 지도(원데이 부트캠프)를 지원하여 최종 수상작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제 창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결과물에 대한 2차 평가를 거쳐 아이디어 기획 분야 7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7개 등 최종 수상작 14개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14개 수상작을 대상으로 총 8,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차년도 '정부기술(GovTech) 창업기업 지원사업' 신청시 우대 혜택과 함께 '2025년 한국형 디지털 왕중왕전(K-디지털그랜드챔피언십)' 본선 진출의 기회가 함께 제공된다.
전년도 경진대회 수상작 중 일부는 '2024년 한국형 디지털 왕중왕전(K-디지털그랜드챔피언십)' 본선에 참가하여 결선까지 진출한 바 있으며, '2025년 정부기술(GovTech) 창업기업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정부기술(GovTech) 분야 시장 안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경진대회 추진 방향과 구체적 지원 내용, 과제 선정 절차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5년 정부기술(GovTech) 창업경진대회' 운영사무국 및 '2025년 정부기술(GovTech) 창업경진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요가 폭증하고 있고, 기존의 방식을 혁신할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번 경진대회를 창업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