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17일 평생학습관에서 고등학교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의 첫 학기 종료 시점에 맞춰, 고1 학생들의 2학년 선택과목 결정을 앞두고 교사의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고교학점제 기반 선택과목 설계 전략’, ‘변화되는 대입 전형 등 학생 진로·진학 지도 전략’, ‘1학년 학생, 학부모 상담 및 안내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등 실천적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연수의 강의 영상과 자료집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웹사이트 내 ‘고교학점제 ' 자료실 ' 업무 참고 자료’ 메뉴에 탑재되어,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생 진로에 맞춘 과목 선택 지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현장지원 방안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설문조사, 대토론회, 과제 발굴단 운영 등을 통해 도출된 학교현장지원 과제 중 주요 과제를 발표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학교현장지원 추진 과정 및 주요 내용 ▲맞춤형 지원 과제 ▲학교 밖 이관 과제 ▲업무 경감‧효율화 방안 ▲학생‧학부모의 기대와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학교 민원 대응,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주제뿐 아니라 이주 배경 학생, 특성화고 등 학교 유형별 맞춤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 폐지, 업무처리 방식 개선,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 개선책도 함께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는 7월 초 최종 학교현장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정책은 현장에서 시작돼 현장에 맞게 실현되어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7일 주안도서관에서 열린 미추홀구 시민소통참여단 ‘소통의 날’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ADHD 학생 지원 체계 구축, 학교 체험학습 운영의 형평성, 늘봄학교 운영 점검 방안 등 학생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미추홀구 시민소통참여단은 올해 32명이 추가 위촉돼 총 118명으로 확대됐으며, 시민이 직접 교육정책 현안을 제안하고 토론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이 교육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배추 500kg를 구입해 ‘여름맞이 배추김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국산 식재료들만 사용해 직접 담근 배추김치를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여름철 김치는 단순한 반찬이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식재료”라며 “더운 여름철 입맛이 없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영양 가득한 김치를 담가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무더위로 지쳐있을 우리 이웃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활력 있게 지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주민자치회(회장 오문영)는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동네를 적극 홍보하기 위한 라디오방송 채널 운영 등을 골자로 한 ‘생활 속의 스마트 아이티(IT) 미디어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5년도 신흥동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 분과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현재 기획예산, 복지봉사, 문화체육, 사회교육의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과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범 사업을 기획·실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팟빵과 유튜브 등 보이는 라디오 방송 채널 개설과 운영 노하우를 포함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실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해당 교육은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다. 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시설물 내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이용자 중심의 안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주민 모니터링단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천 중구 구민으로 구성된 주민 모니터링단이 직접 참여해 공단이 관리하는 중구보훈회관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설물 상태, 위험 요소, 건의 사항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점검에서는 △기계실 도장 오염 등 8건 △방수 보강 등 우수사례 4건 △주차 공간 협소 등 건의 사항 3건이 도출됐고, 일부 항목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위험성 평가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전년 대비 현장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22년부터 주민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차례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중구보훈회관의 시설물 개선 이력을 기반으로 재점검이 이뤄졌고, 과거 지적 사항 일부가 실제 보완 완료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포항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8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마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마와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했으며, 주말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정체전선에 대비해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배수로 정비, 하수도 준설, 산사태 위험지 점검 등 사전 조치를 강화하고, 하천 범람·도시침수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체계를 재정비했다. 또한 상습침수지역, 하천변, 계곡, 해안가,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차량·통행 통제로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키로 했다. 포항시는 직원과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함께 책임 담당제를 운영하며, 긴급 시 주민대피 명령과 강제대피 조치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29개 읍면동과의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일일 교신 훈련, 월별 영상회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전 읍면동이 참여하는 ‘하천붕괴·도시침수 대응 및 주민대피 훈련’을 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가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2017년 본격화된 이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조경을 넘어 도시 문화와 관광, 시민참여를 아우르는 포항의 새로운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0년간 총 11만 본의 장미를 식재해 영일대와 형산강, 인덕산 일대에 장미원을 조성하고, 형산강변·삼흥로·동빈나루 등 주요 도심에 장미 테마거리를 조성해 왔다. 특히 형산강변에서 동빈나루까지 이어지는 약 6km의 장미길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산책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송도·영일대해수욕장 해변길을 따라 장미를 식재하고, 중앙동 일대에 장미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도시 전역으로 장미 테마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장미를 매개로 한 테마 공간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는 한편, ‘포항컨벤션센터’ 등 대형 개발사업과 연계해 장미를 도시브랜드의 중심 이미지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장미도시 프로젝트는 양적 성장뿐 아니라 시민 정원사, 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영우회(회장 우태수)와 수성4가동 방위협의회(회장 김진휘)는 지난 17일 ‘수성4가동 집(家)알이(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각 성금 30만 원, 20만 원을 대구시 수성구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집알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수성4가동으로 전입해 온 국민기초생활수급세대를 찾아가 이사 환영선물을 전달하고 각종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했으며, 현재는 영우회, 수성4가동 방위협의회,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 및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 총 4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태수 회장은 “집알이 사업을 통해 수성4가동으로 이사오신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잘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진휘 회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에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6일,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수성구형 우수어린이집’ 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한국보육진흥원의 평가인증을 통과한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학부모 선호도, 교직원 전문성, 취약보육 운영 등 9개 항목에서 고득점한 민간어린이집 2개소(줄리어드어린이집, 정화우방어린이집)와 가정어린이집 2개소(다사랑어린이집, 효원어린이집)가 최종 선정됐다. 수성구는 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기관에 현판을 수여하고, 앞으로 3년간 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어린이집 선정 지원 사업은 국공립어린이집 대비 보육환경이 열악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수성구 특화 보육사업으로서, 보육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보육 교직원의 사기 진작 및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보육 및 돌봄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수성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