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31일 MTM영웅태권도 송산관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라면 2천194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MTM영웅태권도 송산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원생들이 라면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하민 복지지원과장은 “MTM영웅태권도 송산관의 기부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라면은 송산3동 복지지원과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종무식에서 다회 헌혈자 등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로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혈액 수급 상황을 극복하고자 관내 학교와 교회 등과 협력해 꾸준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치고, 헌혈 카페도 운영 중인 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를 비롯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10명의 시민(기관)이 선정됐다. 시는 ‘의정부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 제17조에 따라 헌혈과 관련한 공로가 있는 시민을 선정해 매년 연말 헌혈사업 유공 표창식을 시행하고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둔화된 혈액 수급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사업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장려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값진 실천이다.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는 앞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기존 건축물 존치 계획을 국방부와 협의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작년 7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기존 건축물 존치 계획(안)을 수립한 뒤, 7~8월 설명회를 열어 시의회,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11월 국방부에 존치 희망 건축물 결정(안)을 제출했으며, 협의를 통해 토양정화가 제한되는 건축물을 제외하고 비오염지역에 위치한 건축물 16개 동을 최종 존치하기로 결정했다. 존치되는 건축물은 사령관 사무실, 예배당, 벙커, 교육센터 등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시설들로 구성됐다. 이는 기존 건축물을 활용하려는 시의 방침에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져 가능했다. 국방부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반환공여지의 토양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건축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가 활용하고자 하는 존치 건축물에 대한 줄파기오염 조사를 실시해 존치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1월 2일 아침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이번 참배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새해를 의미 있게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 ‧시의원, 보훈단체 및 시청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헌화, 분향, 묵념 등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을 기렸다. 김동근 시장은 “먼저 안타까운 여객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를 위한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의정부시 전 직원과 함께 약자보호 및 민생활력을 최우선 과제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신년사에 앞서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47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변화,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가 시작됐지만 정국은 혼란스럽고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어져 설렘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함께, 올해 30주년을 맞는 성숙한 지방자치가 혼란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하기에 걱정을 떨쳐내고 각오를 다집니다. 무엇보다 민생안정과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이 중요한 때입니다. 사회적약자 보호와 민생활력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사회적 약자가 얼마나 존중받고 살기 좋은지에 따라 그 도시의 품격이 달라집니다.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을 활동지원사로 인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연균입니다. 푸른 뱀의 해, 새로운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니다. 뱀은 지혜롭고 유연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 한 해는 우리 모두가 푸른 뱀처럼 현명하고 유연한 자세로 난관을 극복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도약의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경제 위기로 세수가 감소하면서 전국의 지자체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의정부시 역시 재정적 압박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고,시민 여러분 또한 많은 고충을 겪으셨습니다. 이러한 고난 속에서도 우리 시 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인사청문회 도입, 시와 정책협의회 개최,'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복선화 건설 촉구 결의안'만장일치 채택,'106번 버스 폐지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등 중요한 현안 해결에 힘을 쏟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올해도 재정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가 31일 의원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2여 명이 참석했다. 표창 수여, 송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하여 차분하게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주신 의회사무국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종무식 이후, 의정부시의회 의원 일동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마련된 항공사고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의원들은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2월 30일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 함께 누리는 도서기부 사업’을 실시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위해 연간 13만 원(2024년 기준)을 지원하는 충전식 선불카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당해 사용하지 않으면 국고로 환수된다. 이에 장암동은 잔액이 남은 사용자의 이용을 지원하고, 단순 사용을 넘어 나눔을 실천해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하고자 문화누리카드 잔액 보유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중학생에게 학습 서적을 기부하는 사업을 진행, 약 1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해당 사업은 기부자들로부터 ‘참 좋은 생각이다’,‘학생들에게 책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 등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재진 동장은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제고할 수 있고, 나아가 복지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내년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2월 24일 주식회사 덕우가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덕우는 1995년 설립돼 현재 호원현대아이파크 외 100여 개의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기업이다. 또한 덕우봉사회를 조직해 재능기부로 복지기관 시설을 수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준우 대표이사는 “매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매년 사랑릴레이에 동참해 주시는 주식회사 덕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27일 고산다온어린이집과 고산아띠어린이집이 성탄절을 맞이해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1천4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고산다온어린이집 장선미 원장, 고산아띠어린이집 김진순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 등 9명이 참석했다. 두 어린이집 원아들이 주변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사랑의 라면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장선미‧김진순 원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모은 라면을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고산동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고산다온어린이집, 고산아띠어린이집 관계자분들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