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7일, 양평군-캄보디아 왕국 노동직업훈련부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 MOU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MOU체결은 전진선 군수가 지난 1월 4일부터 7일까지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캄보디아 시엠립주를 방문하면서 추진되어, 윤 린넨 시엠립주 부지사와 국장급 공무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우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MOU체결은 서면으로 진행되어 관내 농가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 적기 공급을 목표로, 3월 중 고용농가 적격여부 최종확인 및 비자발급 절차를 거처 4월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및 농가 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PICH SOPHOAN(뺏 소포안) 차관은 서면으로 “양평군과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며, 파견되는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일에 전념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사를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를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한 노력으로 캄보디아왕국 중앙정부와의 협약을 완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그동안 주민 간 이견으로 중단됐던 하남시 풍산동 행정동 명칭 변경이 주민의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남시는 지난 1월 전문기관 의뢰를 통한 주민의견 조사 분석 결과 참여 주민 94% 이상이 ‘미사3동’으로의 명칭 변경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풍산동 전체 세대의 94% 이상 차지하는 아파트단지, 오피스텔 중 13개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27개 통(3~29통)은 7,895세대가 참여해 97%에 가까운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하지만 원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1통은 23%, 2통의 경우에는 명칭 변경에 대한 찬성률이 65%여서 명칭변경에 대한 원주민의 다른 시각을 알 수 있기도 했다. 2018년부터 입주민들 사이에서 지속 제기된 풍산동 명칭 변경 건은 시에서 '행정구역 경계조정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 바 있으며, 용역 진행과정에서 응답자의 77.3%가 찬성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미사3동’으로 결정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일부 주민 사이에선 '미사동'과 '미사 본동' 명칭 변경안도 제기했지만 '미사동'의 경우에는 미사1동이 법정동으로 사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시 공직자가 있는 것은 시민이 있기 때문입니다, 친절과 공정에 대해 공직자 여러분들이 정확히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월요간부 주간회의에서, 헌법과 법률에 명시된 공무원의 친절과 공정 그리고 사무전결처리규칙을 언급하며 시민 관점에서 민원처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4일 열린시장실에 자녀분의 통학 걱정으로 인한 버스 노선문제, 교통지도 단속 등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분들의 민원 처리 불만족 사례를 들며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이현재 시장은 헌법과 법률에 명시된 것처럼 공무원은 시민에 대해 친절· 공정의 책임과 성실의 의무를 다해야하고, 사무전결처리규칙에 따라 부서장·팀장이 민원 총괄 책임자가 되어 부서에서 시민에게 전달되는 내용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책임지는‘부서장·팀장 민원 연대책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뜻하지 않게 내용에 문제가 생겨서 시민들로부터 비판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모든 공무원은 법규를 준수하며, 성실히 그 직무를 수행하여야 한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즉시 해결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CPR)을 하면 생존율을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최근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하남시의회가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이태원에서 발생한 10.29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비상상황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내 손으로 구하는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과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이론과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중앙EFR교육센터 소속 전문강사의 ▲심정지의 개념과 발생 원인 ▲심폐소생술(CPR)의 필요성 ▲골든타임 4분 ▲선의의 응급처치에 대한 면책 등의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실습교육에서는 ▲현장 안전 확인 및 심장 정지 인지 ▲호흡 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영태)는 올해도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희망119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119 긴급지원 사업하남시은 금년 8년차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가 긴급히 필요로 하는 희망물품 및 의료비 등을 예산 범위내에서 가구당 20만원 내로 지원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장영태 위원장은 “금년에는 10만원 더 추가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반찬 지원, 학원비 지원 등 수리골나눔모금, 공동모금회와의 특화사업을 연중 운영하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2년 2월 24일(하남지역), 2월 27일(광주지역) 2일에 걸쳐 광주하남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 각 200여 명을 대상으로'2023 학부모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주제는 2023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사회가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청탁금지법의 목적 ▲불법 찬조금 근절 이유로 선정했다. 청렴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불법 찬조금의 주요 유형을 설명하고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안내하는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과정에서 학부모의 이해와 동참을 유도하는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청렴 교육을 마친 학부모들은 평소에 궁금했던 청탁금지법과 불법 찬조금에 대한 의문이 해소됐다며 유익한 연수였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청렴실천의지를 담은 교육장의 ‘청렴서한문’을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발송했다. 청렴서한문에서는 ‘자율과 균형으로 미래를 함께하는 광주하남교육’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광주하남 교육가족이 청렴을 습관화하여 투명한 교육문화를 정착시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월 24일(하남), 27일(광주) 2일에 걸쳐 광주하남 지역 유,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2023 학부모 대상 광주하남교육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하남 지역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대상으로 2023년도 광주하남교육 방향 및 중점정책, 부서별 주요 업무를 안내함으로써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에 대한 학부모와의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간부소개 및 인사 △2023 광주하남교육 방향 및 중점정책 △교육국 및 행정국 내 부서별 주요 사업 안내 △청탁금지법 및 불법찬조금 근절 연수 등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성미 교육장은“교육의 중요한 주체이자 수요자인 학부모님들에게 광주하남교육의 중점정책과 주요 사업을 먼저 안내해 드림으로써 이번 학년도에 가정에서 필요한 학생지원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회 개최 목적을 밝혔다. 또한“광주시, 하남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지속함으로써 자율과 균형으로 미래를 함께하는 광주하남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SD 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으로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저‧고학년 대상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금융을 지원해 현명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용돈 관리와 현명한 소비’ 수업을,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금융과 디지털 금융’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은 화폐의 역할, 현명한 용돈 관리 방법, 용돈 기입장의 필요성과 작성 방법, 금융에 적용된 디지털 기술 탐색 등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용 게임과 문해력 향상을 고려한 활동으로 알차게 이뤄졌다. 방세환 시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금융교육을 접하면서 아동들이 향후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광주시 재활용업체인 ㈜명진자원을 방문해 폐지 압축상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글로벌 제지 수요가 급감, 폐지물량 적체 현상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내 폐지 생산량 정체가 지속돼 폐지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경기도는 현장 실태 조사 결과 양주시, 용인시, 고양시 등 일부 압축상의 폐지 보관 공간이 포화상태이나 경기도 전체 실 보관량은 46%로 여유가 있는 상황으로 파악됐다. 광주시 폐지 보관량은 57.5%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나 폐지 적체가 지속될 경우 배출량이 많은 공동주택에서 수거거부 등 폐지 대란 발생 가능성이 있어 대처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명진자원은 현재 생산되는 압축 제지원료를 아진페이퍼, 깨끗한 나라, 전주페이퍼 등 전량 국내 납품하고 있어 국내 수급이 불안해 지면 생산물량을 소화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관내 폐지 보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폐지 적체 현상이 심해질 경우 생활자원회수센터(선별장) 운영시간 연장 및 적환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가칭)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과 관련해 3차례 주민설명회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어린이회관 건립 기본구상과 건축 기획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일정으로, 하남시는 총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건축 기획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미사1동(8일)·미사2동(17일)·신장2동(2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 용역 중간보고 주민설명회를 3차례 개최하고 건의사항 16건을 접수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충분한 주차공간 및 놀이체험 공간 확보 ▲지상 1층 유모차 및 자전거 보관함 등 편의시설 확보 ▲친환경 소재 놀이터 조성 ▲다목적강당(공연장 설치) 설치 ▲키즈룸(파티룸) 조성 ▲친환경 건축소재 사용 ▲지하주차장 내 대형버스 주차면 조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체험프로그램 구성 등이다. 3차례 진행된 주민설명회에 모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담당부서인 여성보육과에 시민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