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전기, 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방해 행위 등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신고제는 시민이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충전방해 행위를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 절차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일반차량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또는 충전구역(주변·진입로 포함)에 주차하는 행위, 충전구역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전기차 또는 외부 충전식 하이브리드차가 법정 시간(급속 1시간/완속 14시간) 이상 주차하는 행위 등이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올해 총 168억원을 투입해 승용, 화물, 버스 등 친환경자동차 98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송부문 탄소 배출량 감축이 필수적”이라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곤지암읍 수양리 423 일원에 추진 중인 ‘광주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소각시설 총 사업비 990억원 중 50%에 해당하는 국비 473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종합 폐기물처리시설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2026년도부터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가 시행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처리 곤란이 예상돼 소각시설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었으며 이번 국비 확정으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소각시설 250톤/일, 음식물처리시설 130톤/일, 재활용선별시설 80톤/일로써 총 460톤/일 규모로 설치될 예정으로 2027년 준공 및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방세환 시장은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나 국비 미확보 등의 사유로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올해 국비가 확보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기반 마련을 위해 목표연도에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가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 하향 조정에도 신규 연납 신청이 4천여건 가까이 늘어나는 등 자동차세 180억여원을 조기 징수했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성실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세원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6월과 12월에 나눠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는 경우 일정 금액을 공제해 신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연납 공제율은 1994년부터 2022년까지는 연세액의 10%를 유지했으나 저금리 기조 등을 이유로 공제율을 점차 축소하도록 법률이 개정돼 올해에는 7%, 내년에는 5%, 2025년 이후에는 3%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장기간 유지하던 10% 공제율이 7%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는 사실상 증세로 여겨질 수 있어 올해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건수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광주시는 신규 연납 신청자 확충 방안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했으며 특히 비대면 모바일 카카오톡 창구를 개설·운영함으로써 공제율 저하에도 불구하고 신규 연납 신청이 3천588건 증가해 자동차세 180억원을 조기 징수하게 됐다. 이와 관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이달부터 관내 전 지역의 옥외광고물 허가·신고·연장 절차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행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옥외광고물은 공중에게 항상 또는 일정 기간 계속 노출돼 공중이 자유로이 통행하는 장소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서 간판·디지털광고물·입간판·현수막·벽보·전단과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것을 말한다. 온라인 신청 가능한 주요 광고물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및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등이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며 광고주는 신청 기재사항 입력 및 구비서류를 업로드 후 담당 부서에서 안내받은 수수료 및 안전점검 수수료를 납부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 인허가 온라인 신청으로 간편하고 빠른 처리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청 미비에 따른 불법 옥외광고물의 양산을 사전에 방지해 옥외광고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0일까지 경비원 취업을 위한 필수교육인 신임경비 교육프로그램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임경비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상·하반기 1회씩 운영할 예정이며 총 36명(기수별 18명)에게 경찰청에서 지정한 경비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경비업을 희망하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1기,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2기로 진행할 예정이며 2기는 9월 초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경비업법, 직업윤리 및 서비스, 기계경비 실무 등 경비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들로 구성됐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여자 집중 취업 알선, 사후관리를 통해 구직자들을 계속 관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 일자리센터 3층으로 신분증, 참가신청서를 지참 후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취업 선호도가 높은 경비업에 필수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에도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위해서 신임경비 교육을 진행해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이 직접 먹거리를 기르고 이웃과 소통하며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영도시농업농장인 ‘도담텃밭’을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도담텃밭은 남한산성 하번천리에 있는 체험형 텃밭으로 주차장, 쉼터, 교육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 갖추고 있으며 팔당호가 바라다보이는 아름다운 힐링 장소로 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도담텃밭은 총 180구좌로 올해는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 등 사회적 약자층에 150구좌를 배정하고 30구좌는 꿈틀가족텃밭으로 3대가 행복한 광주시에 걸맞게 조부모와 함께 텃밭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초등생을 둔 가정에 분양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며 분양 희망자는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분양대상자는 텃밭 신청 완료 후 오는 13일 컴퓨터 추첨방식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문자를 발송한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텃밭 농사는 도시민이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소중한 기회”라며 “올해는 공영도시농업 농장 외에도 일반인을 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3일까지 2023년도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 적응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외국인주민 한국사회 적응지원, 외국인근로자 쉼터 지원사업 등 총 6개 사업이며 사업비는 8천500만원이다. 사업 운영기관 공통 자격요건은 광주시에 소재해야 하며 공모 자격은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 단체 등으로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 운영기관 선정은 공모사업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3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상반기 경기불안, 고용상황 등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신속 집행 기조에 동참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는 대상액 대비 55.7%이며 광주시 신속 집행 대상액은 6천764억 중 3천768억원이다. 시는 정부의 신속 집행 정책 기조에 발맞춰 자체 목표액 4천464억원(66%)으로 상향 설정해 상반기 평가 대비 전력 질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긴급입찰 소요 기간 단축 공고, 대가 기한 단축 조기 지급 등 행정 절차 간소화 및 신속화를 통해 적극적 재정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예산 이·불용액 평가관리제’ 시행으로 적극적 재정 관리가 되도록 국·소장 주도 하에 신속 집행 추진 상황 관리 및 점검을 강화하고 ‘투자사업 재정관리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한 사업의 공정 및 집행현황 등을 별도 중점 관리해 집행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사업에 대한 세부사업별 수시 대책 회의를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15일 ‘제1차 주요 투자사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의 향후 집행계획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센터는 3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새해와 입춘을 맞아 ‘입춘방 및 가훈 써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허현무 광주향교 수석 장의를 비롯한 서예교실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의 좋은 글귀와 가훈을 써주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입춘방 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해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것을 올해 재개하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이웃들의 행운과 건강을 함께 기원했다. 이서용 주민자치위원장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모든 가정에 복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현 읍장은 “한 해 건강과 행운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초월읍에 희망찬 봄의 기운이 성큼 다가오길 바란다”고 답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청우한방병원(병원장 임병욱)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2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몸과 마음을 치료한다’를 미션으로 하는 청우한방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한의학과 의학의 장점을 살린 통합적인 의료지원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임병욱 병원장은 “우리 청우한방병원은 20년 이상 풍부한 임상겸험의 전문의료진과 최대 3인실 이하의 쾌적한 병실공간과 쉼이 있는 휴식공간이 조화롭게 준비된 병원으로 통합의학, 심신의학, 예방의학을 추구하고 있습니다.”라며, “관내에 위치한 만큼 지역사회의 병원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복지관과 공식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청우한방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한방과 양방 진료가 필요한 아프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며,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