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목재교육종합센터가 건립된다. 산림청이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대상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지난 4월초 광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인 사업대상지는 목현동 산 25번지 일원(건강타운 부지)으로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000㎡, 6층 높이의 목조 건출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공간은 목재교육 전문교사 양성 및 목재 교육장, 목재 치유공간, 목공예 전시관, 목공예 체험장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올해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목재교육종합센터 유치를 통해 광주시는 탄소중립 시대 ‘대한민국 목재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연간 2만명 이상의 목재교육 수강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세환 시장은 “국내 최대 목재교육종합센터를 우리 시에 유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국산 목재를 활용한 공공의 목조건축 선도와 목재 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에 충실하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4월 중 공동주택 노후 시설물 등을 개선·보강하고 입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3년 공동주택 시설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시설보조금 지원사업은 주택 및 건축 분야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최근 5년간 51개 단지에 18억9천만원의 시설보조금을 지원해왔다. 신청대상 단지는 '주택법'에 의하여 건설된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서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중 최근 5년간 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단지이다. 보조금액은 총사업비의 100분의 50범위 이내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14개 단지를 대상으로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조례에 따라 시민 안전에 필수적인 공사에 해당하는 CCTV 설치 및 교체공사, 어린이 놀이터 보수공사, 단지내 노후 보행로 개선공사, 옥상 방수공사 등에 시설보조금 교부통지 결정을 했다. 방세환 시장은 “공동주택 시설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우리시 검천평생학습센터는 이용자들의 활동내용을 적극적으로 노출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의 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센터 내 수강생 및 강사들의 학습강좌 작품을 전시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에서는 목공, 서각, 천연비누, 라탄 공예, 프리저브드 플라워아트, 손뜨개, 누름꽃 공예, 꽃차 소믈리에, 바리스타 등 강좌를 수강생들과 강사의 작품 총 147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검천평생학습센터는 남종면에 위치한 검천분교(폐교)를 리모델링 하여 2021년 6월 30일 개관했으며,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도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 2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가 매주 금요일을‘기부+나눔 데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기부+나눔 데이’란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조성을 위해 기부에 대한 관심 고취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나눔 연계 등을 진행하는 날이다. 시에 따르면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1인 1계좌 갖기 운동 홍보와 함께 이웃돕기 기탁식을 집중 진행하게 된다. ‘기부+나눔 데이’를 통해 광주시에서는 올들어 지난 3월까지 정기·일시후원금 1억 2천만원과 9천300만원 상당의 현물 나눔이 이루어졌다. 방세환 시장은“공동체 의식을 가진 시민들의 기부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기부+나눔 데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훈훈한 나눔의 문화가 고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도척면은 지난 17일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발굴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온정(溫情)하우스를 실시했다.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온정(溫情)하우스는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정비사업으로 집수리, 보일러 교체, 방역 및 소독, 폐기물 처리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건강 문제를 안고 있는 홀몸 어르신 세대로, 생활 쓰레기, 음식물, 의류 등을 집안에 한가득 모아둔 채 청소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간보호센터 등 민·관이 협력하여 대상자의 동의하에 집안 가득 쌓여있는 쓰레기를 청소하고 방역 소독을 시행했다. 또한 일시적으로 주거 공간을 깨끗이 치워도 다시 물건을 쌓아둘 가능성이 커 주기적으로 사후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준규 도척면장은 “깨끗한 곳에서 사시길 바라는 봉사자들의 마음이 어르신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지역 9개 로타리클럽이 지난 14일 공동으로 광주시 중대물빛공원 내 흙먼지 털이기를 설치하고 이를 기증했다. 흙먼지 털이기는 중대물빛공원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 및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광주지역 로타리클럽에서 십시일반 사업비를 모금해 설치됐다. 김일순 대표는 "공원을 찾는 많은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로터리가 실천하는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광주시 곳곳에서 희망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실천해오신 로타리안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기분 좋게 산책을 즐기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3600지구 광주지역은 광주·곤지암·광주한성·광남·오포·광주중앙·오포여명·곤지암엑스포·광주문백 총 9개 로타리클럽으로 이뤄져있으며, 장학금 지급,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예방접종비 지원사업 등 저소득층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원불교 경기광주교당은 지난 13일 원불교 대각개교절(4월28일)을 기념해 송정동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치(5kg) 50박스를 기탁했다. 능산 김현국 교무는 "교구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정식 송정동장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 주신 김치는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 경기광주교당은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매년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광남초등학교 5학년 8학급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한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볼리비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다양한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8명의 강사가 직접 준비한 교육자료로 각 나라의 문화를 알리고 전통의상 및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 나라의 옷을 입고, 말을 배우고, 함께 놀아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교육을 진행한 이해 교육 강사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나의 모국을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이 시간을 마련해 준 광주시, 가족센터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꿈나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광주시가족센터는 광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올해 11월까지 광주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포함한 관내 초·중·고교에 강사를 파견하여 다채로운 교육을 추진하고, 관내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능평동 및 오포1동 지역안전과는 지난 13일 안전한 능평초 등·하굣길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능평초 등·하굣길 합동점검은 능평동 내 등교 시간에 진행됐으며, 현장점검 및 시민 의견을 취합하여 관련 부서에 전달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능평초 등·하굣길 안전 점검 ▲ 재해복구사업지 점검 ▲ 도로 교통시설 안전 점검 등이다. 권성덕 동장은 "능평초 등·하굣길 관련하여 많은 의견을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정기적인 로드 체킹 및 점검을 통해 능평초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새마을금고는 지난 13일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다. 남한산성새마을금고 김옥주 이사장은 “광남2동에 태전뉴타운지점을 개점한 이후로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준호 광남2동장과 탁찬길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남한산성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