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 남구는 미취업·창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지원하고자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남구 청년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의 지원품목을 “소프트웨어 구입(구독)비를 포함하여 확대 시행한다. 대상 품목은 청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아래의 품목이 선정됐으며 구입(구독)비 지원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 “도서구입비 지원”신청 화면에서 신청 가능하다. - 한글과 컴퓨터 : 한컴오피스, 한컴독스 - 마이크로소프트 : MS Office Home·Student, MS Office Personal·Family - 어도비 : 전체 구독 제품 - Open AI : 챗GPT Plus 오은택 남구청장은“항상 청년들의 자기 개발 노력을 응원하고 있으며. 구직·창업 활동에 드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지원하고자 시행되는 이번 S/W 구입(구독)비 지원 확대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청년이 다시 쓰는 남구, You·Namgu 문화탐방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 사업은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개발·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는 15백만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남구의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고 이를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타 지역 문화 체험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 56명의 청년이 전국과 부산을 즐기고 이를 바탕으로 남구의 이야기를 다시 써 내려가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은 탐방한 내용을 소재로 카드뉴스와 영상을 제작하고, 남구는 문화탐방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작년 지역특화 청년 사업으로 추진했던 나도 프로 집밥러를 통해 실제 청년들의 식습관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고, 참가자들도 높은 관심과 만족을 나타내어 올해는 청년 기금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오는 19일까지 재단법인 부산남구문화재단 임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남구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하고자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임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화재단을 이끌어갈 임원 구성은 단순한 운영진 선발을 넘어, 남구의 정체성과 문화 비전을 함께 할 동반자를 찾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와 문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10명으로, ▲문화재단의 운영과 직원을 총괄할 대표이사 1명, ▲재단의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할 비상임이사 8명, ▲회계·재무 등 전반을 감사할 비상임감사 1명이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문화재단의 임원은 남구의 문화 비전과 정책을 함께 설계하고 실현해나갈 핵심 주체”라며, “문화에 대한 전문성뿐 아니라 남구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갖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6월 19일까지이며,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 오후 경주시 국제 문화교류관을 방문하여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현안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국제문화교류관이 당초 취지와 달리 목적대로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국제문화교류관의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시민 이용 현황 등을 살펴보고, 실제로 국제 교류와 시민 소통의 장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면밀히 확인했으며, 특히 교류관이 단순 행사 공간이나 회의실 등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과, 국제 교류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에 비해 활용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경희 위원장은 “국제문화교류관이 앞으로 국제 문화 교류와 시민 참여의 거점 공간으로 본래 취지에 맞게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개선 방안을 질의했고,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행사의 확대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향후 국제문화교류관이 경주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와 러시아를 비롯한 AI 분야 전문가, 경제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이 포럼은 지난 10년간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동북아 도시 간 경제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SEA AI : 동북아의 미래를 위한 협력 모델’을 주제로, 포항의 글로벌 경제도시 도약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행사는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안유화 중국 하남과기대 핀테크 석좌교수, 사토 야스오 일본 올가나이즈 재팬 주식회사 대표이사, 안톤 타마로비치 러시아 인공지능 개발국가센터 부서장이 해외 전문가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조윤석 한동대학교 부총장, 이광용 네이버 Public DX 전략 상무,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양수산 AI 전환 지원단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공감의 장, ‘우리는 모두 농부다–Urban Farming Festival’이 지난 14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시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조명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초 송도 솔밭 유아숲체험원에서 야외 행사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로 인해 동빈문화창고 1969로 장소를 변경해 실내에서 진행됐다.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현장에는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찾았으며, 특히 부모와 함께 방문한 어린이들은 모종 심기, 텃밭 도시락 만들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업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포항시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이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지역 농특산물과 수공예품이 전시·판매됐다. 이 밖에도 그림책 쉼터, 피크닉존, 모종심기 체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파도 타고 탈춤 타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본 사업에서 올해 진행하는 '파도 타고 탈춤 타고'는 전통 탈춤의 하나인 ‘학춤’을 바탕에 둔 무용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영덕군민 중 40~60대 중장년층이다. 참여자들은 학춤의 기본기를 익힌 후 자신만의 동작을 창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과 공연 구성까지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탈 제작과 의상(도포) 만들기 등 무대 발표를 위한 전 과정을 함께 하면서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영덕군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6일 물놀이 관리지역인 영덕읍 오십천, 지품면 오천솔밭, 달산면 옥계계곡과 무지개숲 4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담당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시설물 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근무 실태 등을 점검했다. 영덕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한 보완·개선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에 안전관리 요원 18명을 배치해 순찰 및 계도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여름철 피서객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빼어난 관광명소와 피서지에서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에 게으름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옥산면에 위치한 판앤팜치유정원에서 장애청소년 가정과 가족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족캠핑은 장애청소년 가정의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하여 자연의 한가운데에서 온전하게 가족 구성원 서로를 바라보면서 가족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에는 총5가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단위의 참여와 체험 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첫째 날, 대지에게는 단비였지만 제법 강한 빗줄기 속에서 빗소리를 양념삼아 바비큐를 즐기며 가족들이 함께 맛있는 식사 시간을 가졌고,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함께 신나는 가족 게임과 가족노래자랑을 펼쳐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프로그램 진행 중 '가족 이야기 나누기' 시간에 가족이 행복할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장애청소년은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답했고, 아빠가 가장 멋있어 보일 때는 “나에게 잘해줄 때”라고 말해 주변을 미소 짓게 했다. 처음 있는 온가족 캠핑에는 훼방꾼 같은 비에도 원망의 목소리는커녕, 다시 경험하기 어려운 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문화예술교육협의체 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논산시 문화예술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주체별 협의체 구성을 통해 효율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논산시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문화원, 한국예총 논산지회, 건양대학교, 그리고 5개의 거점기관 관계자들이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어, 4년차에 접어든 논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나누었다. 재단은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의 다변화, ▲권역별 격차 해소, ▲시민 향유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논산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협의체 참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논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