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작업의 편의성을 높이고 농산물 품질 및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고설 양액재배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액재배는 필요한 양분을 노출된 뿌리에 수용액으로 공급하는 재배 방식으로, 토양에서 재배해 발생하는 연작장해, 고온·장마 등으로 인한 생산량 저하를 줄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농가 2개소에 상추·쪽파 2종으로 추진한 시설채소 양액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 사업을 올해 농가 7개소, 상추·달래·쪽파 등 작물 3종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는 양액재배 기술 실증을 위해 양액재배용 베드, 양액기, 다겹보온커튼 등 시설 설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상추 분무경 양액재배, 농가보급형 특용작물 수직 다단 양액재배, 달래 고설 양액재배, 쪽파 다기작 양액재배 등 4개 세부 사업으로 진행된다. 공기에 노출된 뿌리에 물과 양분을 분무하는 분무경 양액재배에는 상추 재배 농가 1개소가 참여 중이며 지난 6월 상추묘를 정식, 본격적인 재배에 돌입했다. 농가보급형 특용작물 수직 다단 양액재배는 수직 다단식 시설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신규사업 반영에 12개 시군과 뜻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이완섭 서산시장으로 시작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인증 릴레이가 지난 5월 30일 손병복 울진군수를 마지막으로 성료했다. 해당 촉구 릴레이에는 서산시를 포함한 13개 시군 지자체장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전 국민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완공 시 서산시부터 경북 울진군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총길이 330㎞,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중부권 동서 연결을 통한 단절 구간을 해소하고 남북축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탈피한 동서축 연결로 국토 균형발전에 부응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7월 1일부터 진행되는 '2025년 해설사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5년 해설사양성과정은 농촌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있는 아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촌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 활동, 문화유산을 학습하고 싶은 주민, 농촌지역 행사를 지원하며 활동할 수 있는 농촌활동가가 되고 싶은 주민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해설사의 역할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시연 ▲해설사를 활용한 마을지원단의 역할 ▲전문가 해설 시연 및 체험 등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0%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해설사양성과정은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7회차 일정으로 아산시어울림경제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아산 지역 시각예술인의 자립 기반 강화와 작품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2025 전시회 참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등 시각예술 분야 중 판매 가능한 작품을 보유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심사를 통해 최대 10명(팀) 내외를 선정하고, 1인(팀)당 250만 원의 전시 대관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아산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지가 아산에 있는 시각예술인으로, 최근 5년간 2회 이상의 전시 경력을 갖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예술인은 아산 관내 아트페어, 갤러리, 미술관 중 희망하는 전시장소를 선택해 전시를 진행할 수 있다. 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작품을 선보이고 유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가 17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제99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로부터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10개 업체가 참여해 김, 라면, 즉석밥, 과자, 휴지 등 다양한 생필품을 후원했으며, 후원된 물품은 배방읍,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곤 협의회장은 “기업도 지역의 한 구성원”이라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나눔의 의미가 잘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가 안전취약계층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안전교육’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각 기관이나 시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범죄·생활·교통·자연재해·보건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로 특히, ▲일상생활 속 사고 예방 방법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내용이 알차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앞으로도 자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의 위험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노출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아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가 5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아산시 혁신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한 ‘2025 기관 혁신 멘토링’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멘토링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가 멘토기관으로 참여해 자치단체 간 혁신 역량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5월 23일 의령군을 시작으로, 6월 16일 임실군 17일 음성군 등 타 지자체 혁신업무 관계자들은 아산시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조직혁신 노하우를 공유했다. 시는 조직혁신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행정 역량을 아낌없이 공유하며 멘티 기관들이 실질적으로 각 지자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온양온천과 현충사 등 관광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결과제는 조직혁신”이라며 “앞으로 우리 아산시가 일 잘하는 조직, 유연한 조직, 창의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혁신에 철저히 임하겠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농업인 생계 안정을 위해 농경지와 가축 매몰지를 대상으로 사전 재해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벼농사를 중심으로 상습 침수지역과 재해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농작물 생육 상태와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긴급 매몰한 부지 총 6개소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가축 매몰지의 지하수 오염 여부, 침출수 유출 가능성, 배수시설 및 차단시설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매년 우려가 커지는 만큼 선제적인 사전점검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특히 가축 매몰지 관리 부실은 지하수 오염과 토양 침출, 악취 등으로 이어져 주민 생활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환경 피해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25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주관으로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상황실장 농업기술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영인, 둔포, 인주, 선장 등 벼 주산지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한 결과, 조기 이앙답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발생한 벼잎벌레 등 저온성 해충에 대응하기 위해 17일 ‘농작물 돌발병해충 긴급방제단’을 가동하고 본격적인 적기 방제에 나섰다. 이번 긴급방제는 지난 12일 개최된 ‘아산시 농작물 돌발병해충 긴급방제단 운영협의회’ 결과를 반영해 방제 시기와 병해충 발생밀도 등을 고려하여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안으로 추진됐다. 시는 곡교천과 삽교천 일대 지류까지 일제 방제를 실시하고, 방제 시 인근 주민이나 통행자의 농약 비산에 따른 피해 우려에 대비해 방제구역 내 항공방제 일정 계획을 사전 안내했다. 특히, 6월 중순은 돌발해충이 유충 단계에 있어 병해충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됨에 따라, 드론 13대를 동원하여 관내 주요 발생지역 300㏊에 걸쳐 집중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긴급방제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농업인들께서도 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가 17일 24개 단체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현장대응 실무팀’ 발대식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조직으로, 24개 단체 719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됐다. 활동분야는 ▲행정지원 ▲교통대책 ▲대피 및 긴급구조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응급복구 및 재난현장환경정비 ▲의료방역 ▲에너지복구 ▲기타 등 총 8개 전문 분야다. 이날 행사는 단체별 임명장 전달 및 1기 활동 성과 공유와 함께 재난 현장 대응 역량강화 교육,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조일교 부시장은 “재난은 각종 행사처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없어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흔쾌히 참여해 주신 봉사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예방할 수 있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에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