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경보 전달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대응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6조와 '민방위 경보발령‧전달 규정' 제14조에 근거하여 마련됐으며,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1분 이내에 경보 사이렌을 활용한 음성 방송을 발령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알리고 대피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는 대동천 및 만년교 인근 등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조기 경보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상 악화 시 사전 안내 방송과 실제 재난 경보를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대응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만년교 침수 시에는 월평1동(대전교통공사), 어은동(유성구청), 온천1동 등 3개소의 경보사이렌을 활용해 음성 경보를 실시하고, 대동천 침수 시에는 대동과 신인동 2개소에서 경보를 발령한다. 기타 지역에서 침수가 발생할 경우에도 자치구 재난상황실의 요청에 따라 탄력적으로 사이렌을 지정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시는 지역 내 우수 건축문화 확산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제27회 대전광역시 건축상’ 작품을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전광역시 건축상’은 예술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지역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품격 있는 도시 미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공모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 최근 3년 이내(2022. 6. 1. ~ 2025. 6. 1.)에 사용승인을 받은 대전시 내 민간 또는 공공 건축물이다. 접수된 작품은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상 선정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치며, ▲예술성(디자인)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루어진다. 수상작은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등 총 4작품으로, 오는 9월 초 열리는 ‘2025 대전도시건축문화제’에서 시상하며,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응모는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시는 6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기준), 인빅터스 게임 재단(Invictus Games Foundation, IGF)이 스위스 로잔에서 ‘인빅터스 게임 2029’ 유치 후보 도시 6곳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대전은 대한민국 대표 후보 도시로 선정되어, 2029년 대회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 인빅터스 게임은 2014년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한 상이군인 대상 국제 스포츠 대회로, 단순한 경쟁이 아닌 상이군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을 위한 적응 스포츠(Adaptive Sports) 행사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유치 후보 도시는 대한민국 대전 외에도 덴마크 올보르(Aalborg), 이탈리아 베네토 주(Veneto), 나이지리아 아부자(Abuja), 미국 샌디에고(San Diego), 우크라이나 키이우(Kyiv) 등 총 6개 도시다. 대전시는 지난 2월 캐나다 밴쿠버·휘슬러에서 열린 ‘인빅터스 게임 2025’ 현장에서 국가보훈부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공동으로 인빅터스 게임 재단에 유치의향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고품질 멜론 수확을 위한 장마철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6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하는 멜론은 수확 10일 전부터 관수를 중단해 과실의 당도를 높이는데, 올해는 이른 장마가 당도 축적 시기와 겹치면서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장마철 지속되는 강우와 높은 야간 기온으로 인해 토양 내 수분이 과도하게 유지되면 당 축적이 어려워지고, 단수 중 장마로 인해 토양 수분이 급격히 증가하면 과실 열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온다습한 날씨와 흐린 날이 지속되면 수정벌의 활동이 저하되고 꽃가루 활력이 떨어져 착과 불량으로 이어지는 만큼 장마기와 수정기가 겹치면 수정벌을 활용하거나 인공수정을 통해 수정을 최대한 유도해야 한다. 수정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착과제를 처리하되 착과제는 과실 당도를 낮출 수 있으므로 적정 농도와 사용량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병원균은 식물체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므로, 상처 발생 우려가 있는 농작업은 가급적 장마 전이나 이후로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시 제공되는 답례품에 증정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덤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와 천안, 공주, 계룡, 부여, 서천, 청양 6개 시군이 △한우 △한돈 △쌀 △전통주 △꿀 △치즈 △오란다 △김 △소곡주 △구기자차 △국수세트 등 총 59개 품목으로 진행한다. 이 기간 도와 6개 시군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고, 59개 품목의 답례품 중 1가지를 선택하면 표시된 증정품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도와 시군마다 참여 이벤트 품목과 증정품이 다르게 구성돼 있는 만큼 기부하기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함께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는 10만원 이상 기부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총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올해로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 또는 가까운 농협에서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도는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도민 모두가 신뢰하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8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한다.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지적측량 수행자의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시군에서 검사한 결과를 재확인해 정확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하는 절차다. 올해 표본검사에서는 보령·논산·계룡·당진·부여·청양·홍성·태안 등 8개 시군*이 2023∼2024년 실시한 지적측량 성과를 대상으로 정확성 여부를 살핀다. 검사 대상 시군에 대해서는 △지적측량 처리 절차 이행 △측량 성과 결정 정확성 여부 △지적측량 관련 민원 처리 적정성 여부 등을 살피며, 지적 업무 주요 시책 점검도 병행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조치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은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사례는 전 시군에 전파하고 건의 사항을 검토해 해결 방안을 찾거나 중앙부처에 전달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을 높여 이웃 간 경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