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2시부터 관내 학교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위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위원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학교급식소위원회의 역할과 학교급식 운영·위생관리에 대한 실제 사례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학교급식 현장경험이 풍부한 중현초등학교 영양교사가 학교급식소위원회의 역할, 학교급식의 이해 등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 교육지원청 학교급식담당자가 급식분야 청렴정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위원들이 학교급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전문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더욱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내 3~5세 유아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부모공감 힐링토크쇼’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육아로 지친 학부모들을 위로하는 강연과 공연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21세기 부모의 핵심 리더십과 자기 돌봄 기술’을 주제로 부모의 역할과 자녀 양육의 방향성에 대해 전한다. 강의에 앞서 부산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으로 학부모들의 육아로 지친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대면연수는 200명, 실시간 비대면 연수는 3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토크쇼가 부모로서의 나를 돌아보고, 양육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성군 다함께돌봄센터2호점은 6월 17일 아이들이 수 개월간 준비한 특별한 미니 페스티벌'꿈을 두드리고, 미래를 춤추다!'를 돌봄 친구들과 학부모 그리고 이웃 주민을 초대하여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으며 개최했다. 이번 미니 페스티벌은 북난타와 댄스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꿈을 표현하고, 희망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공연 참가 아동들은 그 누구보다 진지하고 무대에서도 당당했다. 북난타 무대는 아이들이 만들어낸 에너지와 박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렸고, 댄스 공연은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감동적인 장면으로 가득했다. 평소 조용하던 아이가 리더로 나서고, 낯을 가리던 아이가 무대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었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 아동은 “처음에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 용기가 생겼어요. 앞으로도 무대에 서고 싶어요”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참가 아동의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당당하게 북을 치고 춤추는 모습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마을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마을 공동체, 공유 비전‘을 주제로 마을 리더들이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되됐다. 올해 4월부터 고성군 내 14개 읍면 중 △삼산 △구만 △거류 △영현 △동해면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됐으며 향후 나머지 9개 읍면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25년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은 전문가 강의와 토론, 워크숍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마을 리더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역량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하고 활기찬 마을공동체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주민동아리 ‘차동무’는 6월 17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군민들을 위한 다례체험부스 ‘다담: 마음을 잇는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전통 차문화 체험을 통해 주민들과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쉼과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동무 회원들이 직접 전통 다례 시연, 전통차 시음을 진행했다. ‘차동무’는 고성군 관내 차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주민동아리로, ‘차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지역 내 문화 활동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김진엽 차동무회장은 “늘 봉사하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차 한 잔을 드립니다. 잠시 쉬어가세요.”라는 인사를 전하며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다례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렇게 정성껏 차를 준비해 주셔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라며, “바쁜 행사 중에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성군 예비군 지역대는 6월 17일 늘봄가든에서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들을 모시고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의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보답코자 마련하게 됐다. 6.25참전유공자회 조정규 회장 및 유공자 9명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8358부대 2대대장, 고성군 예비군 지역대, 재향군인회 임원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그 뜻을 함께 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초청 유공자 소개, 위문품 전달,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하승완 2대대장은 인사말에서 “목숨받쳐 나라를 지키신 6.25참전유공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안보의 한 축을 든든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정규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매년 이렇게 예비군 지역대에서 정성껏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성군은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소가야의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국가사적 ‘고성 내산리 고분군’의 종합정비를 위해 2023년 보호구역 확대지정 이후 지속적으로 발굴조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고성 내산리 고분군 보호구역의 조사현황과 그 중요성을 군민들에게알리는 행사인'고성 고성 내산리 고분군 현장공개설명회'를 6월 17일 고성 내산리 고분군 주차장 및 발굴조사 현장(동해면 내산리 548-1)에서 개최했다. 고성 내산리 고분군은 5~6세기 소가야 해상교류를 담당한 집단의 고분군이다. 조사구역은 국가사적 보호구역으로 2023년부터 ‘고성 내산리 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정비의 일환으로 2023년의 시굴 및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금년도의 발굴조사까지 이어지게 됐다. 고성 내산리 고분군은 본래 삼국시대 소가야 고분 유적을 중심으로 하나, 금번 발굴조사 구역은 고분군의 경관을 보호하고 향후 탐방시설 등을 설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이며 해안선 일원으로 고분 중심부와 200m 정도 떨어진 구간이다. 이번 발굴조사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병영면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재맹 작천‧병영 파출소장이 지난 13일 기관사회단체 월례회의 자리에서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줬다. 작년 7월부터 병영에서 근무했던 이재맹 파출소장은 재직기간 동안 치안 유지에 그치지 않고,지역 내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병영면에서 진행됐던 '불금불파' 행사에도 꾸준히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경찰의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병영성 축제를 비롯해 면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는 늘 빠지지 않고 얼굴을 비추며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행보는 단순히 직무의 연장선이 아니라 병영이라는 지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재맹 소장은 “병영은 제게 단순한 근무지가 아니라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소중한 고향 같은 곳이었다”며 “이곳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강진군의 체리 재배 단체인 ‘강진체리연구회’가 지난 11일 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체리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회 회원들이 올해 생산한 체리를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하고 품종별 다양한 체리를 맛볼 수 있도록했다. 파머스마켓 내에 판매장에서는 당일에 한해 10% 할인행사도 개최했다. 강진 체리는 2016년 미래유망작목 도입사업으로 시작해 지역의 틈새소득작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강진군은 20농가 5ha 규모로 재배중에 있고 대부분의 농민들이 연구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동계 기후가 온화하고 일조가 풍부한 강진군은 체리재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나 토질이 맞지 않으면 나무 생육이 어려워 식재지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개화가 미리 진행된 상태에서 늦서리로 인해 착과율이 떨어지는 피해를 입은 사례도 있는 만큼 전문적인 재배기술이 요구되는 어려운 작물이다. 체리연구회는 지역내 생산된 체리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통해 체리 소비를 늘리는 목적으로 시식회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1일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상반기 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센터의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함께 어린이 급식 안전 및 영양관리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하반기에 진행될 특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운영위원으로는 강진군청 축제마케팅추진단 식품위생팀 관계자, 어린이집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강진군 영양교사 대표,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부모 대표 등이 참석하여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실시하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달 23일부터 어린이집 만 1-2세를 대상으로 식재료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오감이 자라나요! 쑥쑥!’ 영양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