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고교 대입 진학 정보 지원과 교사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2026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설명회’를 운영한다. 수시전형 설명회는 수도권 주요 29개 대학과 연계해 진행한다. 14일에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했고, 오는 21일은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28일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실시한 온라인 사전 신청 결과, 도내 497개 고등학교에서 3,000여 명의 고3 부장교사와 담임교사,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참가를 신청해 대입 진학지도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설명회에서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2025학년도 입학 결과와 수시전형 합격 사례 ▲2026학년도 수시전형 주요 사항 ▲대학별 특별전형 및 학과 소개 등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대입 수시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설명회 개최로 도내 고교 교사의 대입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대학과 연계한 진학지도 네트워크 구축으로 공교육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학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4일 학생들의 창의적 실험 설계 능력과 과학 탐구 수행 역량 향상을 위해 ‘2025 과학탐구 실험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수원) 개방실험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도내 중학교 1, 2학년으로 구성된 244개 팀(488명) 가운데 평가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40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주도 실험 설계와 협업 탐구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심도 있는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적 시야를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 학생들은 제시된 문항을 실험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탐구과정을 설계하여 수행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학탐구과정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했다. 대회 후에는 학생들이 각자의 실험 설계 및 탐구 과정을 소그룹별로 발표하고 다른 팀의 탐구실험 내용을 공유하는 ‘모둠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상이 수여되며 상위 10개 팀은 오는 7월 19일에 열리는 전국대회(주최 교육부 /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레드로드 R5~R6 구간에서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에 참석했다. 마포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보훈 정신을 계승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 그림그리기·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시상, 태권도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가수 태진아, 홍지윤, 전영랑이 출연한 무대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보고 듣고 체험하는 ‘호국보훈 테마부스’가 운영됐다. 보훈단체 및 보훈회관 소개와 함께 마련된 포토존과 군 장비,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은 관람객들에게 교육적 의미와 역사적 체험을 동시에 선사했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보훈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보훈대상자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청장의 하루? 당근이지!’라는 이름의 주민 참여형 소통 프로젝트 첫 일정을 6월 13일(금)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성북구청장이 지역 주민의 사연을 당근마켓 공식 계정을 통해 접수받고,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길음동에 위치한 루이유치원을 찾아 부모 참여 수업으로 진행하는 ‘키즈가든 조성 행사’에 일일 도우미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가 당근 공식 계정을 통해 구민의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된 첫 사례로,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키즈가든 조성 행사를 도와달라’ 는 루이유치원의 사연에 따라 마련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북악산 정원지원센터 소속 강사로부터 사전 교육을 받고, 식물 종류 및 식재 방법 등을 손수 익혀가며 일일 도우미 활동을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유치원생들과 함께 아름어린이공원 내 ‘키즈가든’ 에서 꽃을 심고, 가족사진 촬영 및 수목 명패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아이들의 활동을 도우며 학부모 및 교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국립산림과학원(홍릉숲길)에서 ‘2025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을 개최했다. 오전 7시부터 진행된 ‘Walking City 동대문구’ 선포식 이후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 행사’가 이어졌다. 체조로 가볍게 몸을 푼 참가자들은 홍릉숲길 약 2km를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걸었다. 축하 행사로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우승한 힙합댄스팀의 공연과 금관 5중주 연주,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걸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걷기는 가장 일상적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건강 습관”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워킹시티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길에서 약 20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걸으면 좋아요! Walking City 동대문구’ 선포식을 개최하고, 걷기 중심 도시로의 전환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 ‘탄소는 줄이고, 건강은 더하는 도시’ ‘워킹 시티(Walking City) 동대문구’는 걷기를 통해 단거리 차량 이용을 줄이고, 도시 구조를 보행 중심으로 개선해 교통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며 주민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탄소’, ‘건강’, ‘쾌적한 보행 환경’이라는 3대 가치를 바탕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이 가능한 도시 여건을 단계적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 동대문구형 ‘걷기 좋은 길 5선’ 조성 이를 위해 구는 전통시장, 문화시설, 녹지축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동대문구형 걷기 좋은 길 5선’을 조성 중이다. 생활 속 보행 동선을 활성화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탄소 감축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 각 코스는 다음과 같으며, 구 누리집을 통해 상세 노선과 코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관악구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구는 지난 5월 관악구 이루는교회 시니어 모임에 참석한 어르신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는 건강의 거울’이라는 주제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 ▲잇몸 건강을 위한 마사지 요령 ▲구강건조 예방을 위한 입체조 실습 등 노년기 구강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는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치매안심노리터’ 행사에 참여하여 구강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구강검진 ▲1:1 맞춤형 구강상담 ▲시린이 완화 및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11일 낙성대공원에서 개최한 치매안심노리터 행사에서는 어르신 대상 ‘헌 칫솔 교체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1인 1개에 한해 사용하던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드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청년 1인가구’만을 위한 e스포츠대회(LoL림픽)를 개최한다. LoL림픽은 단순한 게임 대회가 아닌, 혼자 사는 청년들이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한 팀이 되어, 웃고, 어울리고, 즐기는 경험을 만드는 관계 중심형 e스포츠대회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대회는 구의 '2025년 관악형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관악구에 거주 또는 생활하는 ‘청년 1인 가구’이며, 신청은 ‘혼자’만 가능하고 지인과의 팀 신청은 허용되지 않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가는 '소셜 플랫폼'의 성격을 띠며, 참가자 간의 연결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구는 오프라인 환영회 현장에서 게임과 액티비티를 통해 팀을 매칭해 색다름을 더했다. 경기 종목은 LoL(리그 오브 레전드) 단일 종목이며, 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합한다. 단, 게임 실력만으로 승부가 나지 않는다. 구는 팀워크, 매너, 창의성까지 평가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와 ‘안전숙소’를 본격 운영한다. 이는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선제적 보호 조치다. 기상청은 지난 5월 23일 발표한 여름철(6월~8월) 기상 전망에서 올여름이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구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 총 68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5월 15일부터 운영 중이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주말에도 개방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84개 경로당의 냉방기기를 전수 점검하고, 냉방기 청소 및 냉매 충전 등을 완료했다. 노후됐거나 고장난 냉방기는 수리하거나 교체 설치를 지원했다. 운영 중 냉방기 이상이 발생한 경우, 용산 복지시설기동대 ‘스피드용반장’이 즉시 출동해 현장 대응에 나선다. 사용법 안내는 물론, 수리업체 연결까지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거 취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금천구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이 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군청 및 기업 실업팀 등 남녀 총 18개 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혼합복식 등 총 4개 부문이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12일 단식, 복식,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특례시청을 3대 1로 꺾어 단체전 우승의 영예까지 안았다. 특히 금천구청 소속 송마음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식 부문에서 1위, 복식 부문에서 이다솜 선수와 1위, 혼합복식 부문에서 백광일 선수(서울시청 소속)와 1위를 차지하며 전 종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송마음 선수는 지난 4월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복식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2017년 지역 탁구동호인들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