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3일 농촌현장포럼사업의 일환으로 정미면 대운산리 주민들이 충남 홍성군 광천읍 오서산 상담마을과 서천군 판교면 흥림2리 느림보마을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대운산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 발전 계획 구체화하고, 선진 마을의 실제 사례를 통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과 마을 활동가들은 각 마을의 특색 있는 공동체 운영 방식과 주민참여 구조, 고령화 대응 전략,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 사례 등을 살펴보며, 대운산리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대운산리는 현재 마을을 대표하는 공동작물이나 특산품이 부족한 상황으로, 주민들은 자연환경과 생태 자원을 활용한 경관 조성은 물론, 공동작물 개발과 가공 상품 생산을 통한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을 가로지르는 역천을 중심으로 소나무와 계절 꽃을 심는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보고 들으며 마을 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는 도심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총 240여 명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이 참여한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테마파크에 위치한 생태형 텃밭 정원과 식물원을 중심으로, 직접 식물을 만지고 관찰하는 활동을 통해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생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전달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구연동화, 영상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어린이는 물론 함께한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심 속 어린이들이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12회에 걸쳐 계절에 맞춘 농촌 체험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조기 감자 수확 철을 맞아, 생육 후반기 관수(물대기) 여부가 감자의 수확량과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최근 이어진 고온·건조한 날씨 속에서 감자꽃이 피는 시기부터 수확 15일 전까지 적절한 물대기가 감자 수량 및 상품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관수 처리가 이뤄진 포장에서는 감자의 크기, 외관, 저장성, 비중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품질을 보였으며, 수확량도 20~50%까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관수가 이뤄지지 않은 밭에서는 토양 수분 부족으로 인한 생리장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잎의 조기 고사, 속빈현상, 내부 갈색반점 등으로 인해 상품성이 저하되고 유통 시장에서는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합덕읍에서 조풍감자를 수확 중인 이은철 농가는 “물대기를 한 밭과 안 한 밭의 감자는 외형에서부터 품질 차이가 확연하다”며, “조금 번거롭더라도 앞으로는 반드시 관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은 황토 기반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해풍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당진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난 14일 시청 야외무대에서 ‘탄소중립! 환경교육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당진시의회와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지역환경교육센터(당진지속가능발전협의회), YMCA 등 지역 시민단체를 비롯해 시민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 △아름다운 벼룩시장(플리마켓) 장터 등 총 25개의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새 활용(업사이클링) 체험은 물론 유기농 농산물 체험, 재생에너지 원리 이해, 멸종위기종과 갯벌 생태, 물 환경 보전 학습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텀블러, 화분, 우유팩, 건전지 등을 직접 가져온 시민들에게는 커피 및 유기농 음료 제공, 공기정화식물 나눔, 화장지·쓰레기봉투 교환 등이 이뤄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지난 6월 7일과 6월 14일 토요일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관내 청소년(9세~13세) 10명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공예를 진행하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동네동락 에코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제공되는 ‘동네동락 에코밈’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발생한 재활용되는 물품(1L 우유팩 10개, 폐건전지 10개)을 모아 기관에 가져와 기부를 진행 후,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및 설거지바, 페트병을 재활용한 행잉 화분, 씨글라스 캔들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공예활동에 참여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 및 자원순환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재활용 물품 기부는 물론 가정에서 가져온 페트병을 화분으로 바꾸는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이 가져온 재활용품들은 당진시 자원순환과에 기부할 예정이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문화행사 기간 동안,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와 함께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아산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아산 관광 홍보부스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관광 홍보 콘텐츠와 함께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담은 ‘청렴 1번지 아산으로 놀러와U’ 홍보물을 접할 수 있으며, 아산시가 지향하는 청렴한 행정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게 된다 더불어 아산시는 이번 체육대회 기간 동안 충남 각지에서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고, 문화‧체육‧청렴의 융합된 행정 서비스로 한층 더 시민과 가까워지는 시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직 청렴 문화를 나누고, 아산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6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아산시 행복키움 페스타 ▲읍면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선도 지역 견학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리더 기본교육 ▲기타 협의회 사업 관련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공적인 페스타 개최를 위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리더 기본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참석자들이 활발히 의견을 공유하여 행복키움추진단 역량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재원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묵묵히 노력해주시는 17개 읍면동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보호체계 및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시민활동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은 “우리 행복키움추진단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고 또 부탁드린다”면서 “아산시도 행복키움추진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가 도시개발사업 현장(아산 탕정지구,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지구, 휴대지구)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우기 및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민 안전과 공사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 폭염이 반복되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행됐다. 특히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 유실, 배수 불능, 열사병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비상 대응을 위한 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도시개발사업이 여름철에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나 사면 붕괴, 폭염 등을 인한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 도로관리과와 아산경찰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자동차단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12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기상청이 발표한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장마 시작 예보에 따라 선제적 재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자동차단시스템’은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 지역의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설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관내 설치된 자동차단시스템 5개소를 대상으로 ▲전원 공급 상태 ▲차단기 작동 여부 ▲cctv 작동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모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현재 설치 중인 자동차단시스템 3개소에 대해서도 우기 전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대응의 일환”이라며, ”자동차단시스템은 특히 야간이나 기습 호우 시 신속한 차량 통제에 큰 효과가 있어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아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페, 공방 등 민간시설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기존 공공시설 중심의 평생학습에서 벗어나 민간경제와 연계한 새로운 모델로, ‘평생학습, 지역 상권 속으로 들어가다’를 슬로건으로 2026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과 카페, 책방, 공방, 도시재생 공유공간 등을 평생학습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술을 가진 소상공인과 평생학습 강사가 협업해, 공간을 제공받고 기술을 공유하는 현장형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추진방법은 정기 공모를 통해 민간 학습공간과 강사 풀(pool)을 구축하고, 연말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상반기 말 추가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화·슬럼화가 진행 중인 구도심과 도시재생지역에 가점을 부여하거나 우선 배정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과 강사에게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공간 대관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