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보이는 청년층에 대한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2025. 청년 마음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청년중독 폐해 예방 및 중독전문서비스 접근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취·창업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신건강 상담부스 및 취·창업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사회적 불안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보이는 청년들의 힐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힐링음악회 및 청년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음악으로 청년들과 소통 및 공감의 시간을 가지고자 K-POP 댄스팀 공연 및 힙합동아리 공연 등이 열리며, 연극팀 12인 내외로 구성된 뮤지컬 공연을 통해 도박 및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폐해 예방 방법 등을 제공한다. 또한,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및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스에서는 음주 고글 체험 및 정신건강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16일 총 3일 동안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 20여 명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경로당 자원봉사활동은 남구자원봉사센터가 2024년도에 이어 2025년에도 수행하고 있는 활동으로 다양한 전문자원봉사단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이미용, 손마사지, 네일아트, 전래놀이,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펼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 9일에는 신중년마술봉사단이 헐수정 경로당에서 다채로운 마술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렸고, 10일에는 이미용봉사단이 도산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해 드렸다. 이어 16일에는 손마사지봉사단과 나예네일아트봉사단이 삼신경로당을 방문하여 손마사지와 네일아트 봉사는 물론, 따뜻한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고승원 센터장은 “이번 경로당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작은 기쁨과 활력이 더해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문봉사단의 재능이 지역사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국민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청년을 위한 맞춤형 안전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3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년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대비 20만 6천명으로 감소하고, 고용률은 1.4%p하락함에 따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한 청년들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청년 자살에 이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중 36%가 30대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사기피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고, 안전한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울산경찰청 강력계 추형식 경위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형석 강사를 초빙하여 보이스피싱 및 자살예방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갈수록 교묘해지는 피싱범죄의 유형 및 피해사례, 대응방법 및 피싱 예방 서비스를 안내하고 심리상담, 법률 상담을 통한 피해지원을 위한 사업을 소개하고, 자살의 위험 신호 인식, 위기 상황 대처법과 함께 청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남구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공장장 임효수)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2025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협력사업의 성과와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내 노사민정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현장 중심 사업 실천을 위하여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의 생산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은 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개인 보호구 착용, 비상대처요령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산업이 화학사고로 인한 비용 부담 등의 중복 피해를 입지 않도록 힘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화학사고 예방과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태화강 둔치 학성교 일원에서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200여 명이 함께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수해복구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각 동에 비치된 양수기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주택 및 상가 등에 침수피해 발생 시, 대응인력이 즉시 현장에 투입하여 양수기 가동 등 긴급복구가 가능하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함은 물론 방재단원 개개인의 대응역량 강화와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울산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비상소집문자를 발송하고, 자율방재단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1시간 내 태화강변으로 집결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양수기를 직접 가동하는 순으로 실제상황과 같이 전개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능력 제고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보다 안전한 남구를 구현하고, 재난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구는 저지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유 중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남구가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더 누리고 더 행복한 울산 남구 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복지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지난 4월 한달 간 총 101건의 제안이 접수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분야 별로는 통합복지 48건, 노인장애인 35건, 여성·가족·아동 18건이 접수되어 제안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여부, 법률 저촉 여부 검토 등 1차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5월 30일 외부 전문가 및 내부 관계자가 참여한 ‘더 누리고 더 행복한 울산 남구 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선정심사위원회’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저소득 아동・청소년・청년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선정된 우수제안은 ▲ 우수상 2건(축제․행사 전용 지역화폐 장생이 쿠폰 도입, 버스정류장 교통약자〈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배려 공간 마련) ▲장려상 6건(노인 투명우산 지원, 아동 및 노인 통합 지원 프로그램〈세대 통합〉, 남구 전입축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남구가 202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신정1동 뉴:빌리지 사업’의 핵심 세부사업인 주민복합편의시설(지하2층, 지상5층) 건립을 위한 ‘건축기획 및 설계공모 관리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단독주택, 빌라 등 노후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의 정주건 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신정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노인시설, 운동시설, 돌봄시설, 문화교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과 더불어 녹지 휴식공간과 약 120대 규모의 오토발렛 주차장을 복합 조성하여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아파트 수준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번 용역은 주민복합편의시설 건립의 첫 단계로 사업의 효율성과 공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건축물의 세부 용도, 공간 구성, 운영계획 등을 사전에 기획했으며, 이를 토대로 설계공모 과정 전반을 총괄 관리 함으로써 남구의 사업 취지가 충실히 반영된 우수한 건축디자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외에도 올해 신정1동 뉴:빌리지 사업으로는 신축주택 건축을 위한 주택정비 가이드라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은 2025년 6월 13일, 제306회 서산시의회 1차 정례회 기후환경대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산시 비점오염저감시설 관리·운영 실태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진상조사 및 강력한 법적 대응을 촉구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서산시에는 총 4곳(여과형 2곳, 장치형 2곳)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장치형 시설에 있는 총7곳의 전기장치 설비의 최근 3년간 전기요금 납부내역을 확인한 결과, 해당 시설들은 전기 사용량이 ‘0’으로, 실제 설비가 전혀 가동되지 않은 정황이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는 분기별 수질시험분석 결과보고서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반복적으로 제출됐다. 이에 문의원은 “설비가 가동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시험분석 결과가 반복 제출됐다는 것은, 용역업체가 허위의 시험분석서를 작성했거나, 행정이 이를 묵인 또는 방조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특히, 채수시간, 채수장소, 채수방법 등을 기록한 일지가 전무한 점을 들어, 이는 명백한 허위분석의 정황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이 6월 13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 민원봉사과 감사에서 관내 열주형(경관조명) 가로등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전면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최 의원은 시청사 주변 및 옥녀봉 오름길 중간 지점에서 휘어진 가로등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사진 자료와 함께 제시하며 설계상의 구조적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문제가 된 열주형 가로등은 일반 원통형 파이프 외관에 서산시 상징 이미지와 해미읍성 형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겉면 금속을 파내 제작된 것으로, 그로 인해 내구성이 약화되고 강풍이나 외부 충격 시 쉽게 휘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민원봉사과장은 "불법 현수막 설치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휘어질 수 있다"고 해명했으나, 최 의원은 “이는 단순한 외부 요인의 문제가 아닌 설계 자체의 근본적인 결함”이라며 즉각적인 현황 조사와 전면 교체 등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민원봉사과는 이에 대해 "즉시 개선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해당 열주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해빛청소년봉사단은 지난 14일 수련관 내에서 환경보호와 자원 재사용의 가치를 주제로 한 바자회 ‘라면이 머니’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라면이 머니’는 현금 대신 라면으로 물품을 교환하는 독특한 방식의 바자회로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해빛청소년봉사단 단원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활발한 참여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라면은 시험기간 중 청소년수련관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간편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공부로 인해 끼니를 놓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청소년이 또래 청소년을 위해 준비한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활동인 만큼 참여자 모두가 큰 성취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도성과 사회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