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특허청은 9월 4일 16시 K-바이오 강소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충청북도 청주시)를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방문은 2026년 예산을 증액 편성한 ‘글로벌 지식재산(IP)스타기업 육성 사업’의 그간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산 증액 편성을 통해,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높은 불확실성과 진입장벽에 직면한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 지식재산 전략을 수립하여 안정적인 수출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3년간 기업 성장단계에 맞춰 해외권리화, 특허·브랜드 전략 수립 등 해외시장 맞춤형 IP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동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중소기업들의 수출 규모가 평균 4.3% 증가하고, 신규 해외시장 개척 성과도 다수 나타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에 기반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공정·품질·물류 전 단계에 적용해 생산 효율을 높인 혁신기업으로, 글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미국 애플 사(社)가 신청(’25.6.16)한 전국 1/5천 상용 디지털지도의 국외반출 결정을 유보하고, 처리기간을 60일 더 연장(∼12.8, 공휴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9월 4일 오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지도 국외반출 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협의체는 구글 사(社)의 고정밀 국내 지도 국외반출 신청과 동일하게 국가안보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심도있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향후 관계기관 등과 충분히 의견 수렴을 한 후 12월 8일까지 국외반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 피해를 입은 폐업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분할 상환 보증을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 보증은 2차 추경을 통해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폐업 소상공인이 보유한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에 대해 최대 15년까지 상환 가능하도록 기존 대출을 전환해주고, 저금리 혜택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2025년 6월말까지 사업을 영위한 사실이 있고, 현재 사업장이 폐업한 상태로서 성실 상환을 이행하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에서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이다. 기존에 지역신보에서 운영해 온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은 분할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 최대 7년까지만 가능했으나, 금번 특례보증 도입으로 인해 15년까지 상환 기간이 대폭 연장된다. 선정된 차주에게는 기존 이용 중인 지역신보의 보증부 대출이 2년 거치 13년 분할 상환 기간이 적용되는 새로운 보증부 대출로 전환되고, 1억원 이하의 보증금액에 대해 금융채5년물+0.1%의 금리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9.4~9.6)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되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매년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간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약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을 통해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반도체 유니콘 기업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AI 기술의 재정립’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관련 동향 ▲ 기후관련 자본의 흐름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정책 기반 ▲ 생성형 AI시대 기후를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경영 혁신 사례를 발굴하여 혁신성과를 널리 알리는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혁신 행사로서 올해 26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중점과제(Innovative Growth)와 연계하여 제조, 생활 등 4개 컨셉으로 AI기반의 중소기업 혁신제품 23개사를 전시·홍보했다. 23개 혁신제품은 최근 기술개발 성과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중 기술·제품 혁신성과 글로벌 진출 및 APEC 회원국과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별했다. 특히, AI 기반의 스마트 방재기술과 수어 발권 키오스크, 도시형 스마트팜, 보행 재활 보조로봇 등 AI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 혁신제품들을 선보이면서 APEC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전시제품이 글로벌 투자 및 시장진출로 이어질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 말 지정된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광고물의 크기, 모양, 설치방법 등 옥외광고와 관련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자유로운 광고물 설치를 허용하는 규제완화 시범구역이다. '옥외광고물법' 제4조의4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신청을 받고 운영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한 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서커스, 일본 오사카의 도톤보리 등이 유명한 해외 유사 사례다. 우리나라는 2016년 12월에 서울 코엑스 일대가 제1기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됐고, 2023년 12월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서울 명동관광특구, 부산 해운대해변이 제2기 자유표시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제2기 자유표시구역은 지난해 11월 명동관광특구를 시작으로, 올해 6월 부산 해운대해변이 문을 열었고, 마지막으로 9월 5일(금) 광화문광장이 공식 점등 행사를 개최하면서 모든 구역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자유표시구역은 그동안 국내에서 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HD현대오일뱅크(주) 대산공장(충남 서산)을 방문하여 석유화학 분야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를 대상으로 ‘방사선 안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와의 라운드테이블은 ’23년부터 매년 현장에서 개최되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석유화학 분야 방사선투과검사는 시설 내 탱크, 배관 등의 용접부 결함을 확인하여 시설의 노후화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며, 발주자의 시설 내에서 주로 수행된다. 방사선투과검사의 경우 건강진단, 피폭 관리 등 검사업체 자체 안전조치 의무만으로는 작업종사자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어, 원안위는 ’14년부터 종사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발주자에게도 안전한 작업환경 제공, 일일작업량 보고 등의 안전조치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원안위가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규제 당국의 입장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원호 위원장은 “작업장 안전은 발주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검사업체가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때 비로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 안전을 확보하고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과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 대비 157억 원이 증액된 2,926억 원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한다. 2026년 원안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가동 원전 및 건설 원전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하여 630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그간 원전정비 기간에만 실시하던 검사를 가동 중에도 실시하는 상시검사가 모든 원전에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한 예산 10억 원을 신규로 반영했다. 현재 상시검사는 새울 2호기에 우선 적용 중이며, 2027년부터 모든 원전에 적용될 계획이다. 대규모 방사능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게 현장을 지휘하고 주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방사능 방재 기반 구축 추진에 2026년 19억 원을 편성했다. 2022년 5월 울주 광역지휘센터(경북 울진군) 준공, 2025년 3월 한울 광역지휘센터 준공에 이어 2026년 한빛권 광역지휘센터(한빛 원전 31km 지점) 건설이 완료된다. 광역지휘센터가 구축되면 기존 현장지휘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조달청은 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67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67개 혁신제품은 추천위원(스카우터) 추천, 조달기업 신청, 공공수요 숙성지원(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제품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AI기반 개인정보 탐지‧치환 보안솔루션 ▲CCTV 영상 내 개인정보 비식별화 제품 ▲AI기반 품질진단‧관리 솔루션 ▲AI 활용 민원서식 작성 서비스 ▲AI 광역 재난 현장 지휘차 ▲IOT기반 지능형 산사태 감지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AI 혁신제품이 눈에 띄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우선구매 제도 등을 통해 제품 개발 초기에 공공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고,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이 직접 사용하며 실증하는 시범구매 제도는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혁신조달은 정부가 위험을 안고서라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혁신기업의 판로를 선도적으로 열어 주는 정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8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6년도 법무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총지출은 4조 6,973억원으로 2025년 4조 4,173억원 대비 6.3%(+2,800억원) 증가했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2%(+2,647억원), 교도작업특별회계 10.3%(+74억원), 범죄피해자보호기금 8.4%(+79억원) 증가했다. 법무부는 국민 안전과 인권 가치 존중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2026년 예산안에 국민의 안전을 위한 법질서 확립,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 법무행정,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법무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에 재원을 중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