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9일 시청 신관 2층 인재양성교육장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로, 정책 개선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신규 사업, 일자리사업, 청년사업, 저출생 대응사업, 공공시설‧공간 조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총 31개 사업에 대해 진행됐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 간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서 작성법을 배우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성인지 감수성 및 성별영향평가 수행력 제고를 위한 전문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성인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2025년도 버스분야 안전운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시내버스 2개 업체 및 마을버스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운수업체 차고지를 방문해 안전기준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구체적으로 ▲운수종사자 관리 실태(보수교육, 운전적성 정밀검사 수검 여부 등) ▲자체 교육 관리 실태(운수종사자의 준수 사항, 교통 불편 민원 관련 교육 등) ▲차량 관리 실태(자동차관리법 위반, 일상 점검, 위생 상태, 운수 종사 자격증명 게시) ▲운행 전 운수종사자 점검 내역(음주, 건강상태 확인) 등을 다뤘다. 특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1년을 맞이해 차량 내외부 청결 분야에 대해 특별 점검했으며, 4대 핵심 민원(불친절, 난폭운전, 무정차통과, 배차계획 위반) 위반 사례 등을 검토‧논의하고 운수종사자 교육에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동 구도심 상권 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5월 9일과 16일, 이틀간 관내 신한대학교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통시장 상권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원도심 골목상권 상표 개발 ▲골목상권 조리법 개발 및 창업 지원 ▲전통시장과 연계한 식재료 사전 손질 시범사업 ▲보행환경 개선 조성 등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감염병 선별진료소로 사용됐던 유휴시설을 ‘요리조리 공유팩토리’라는 공간 재생을 통해, 요리 체험 수업 및 요식업 관련 예비 창업 실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제일시장과 의정부시장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과 전통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별로 구역을 나눠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다양한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이 두 번째 자문회의를 열고, 하늘마당 및 순환산책로 조성계획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추동 숲정원의 상징 공간이 될 ‘하늘마당’과 숲정원 곳곳을 연결할 ‘순환산책로 조성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하늘마당은 현재 안전 문제로 폐쇄된 효자봉 정상 전망대를 대체해 조성하는 공간이다. 가로 13m, 세로 19.5m 규모의 데크 형태 전망대로 조성될 예정으로, 기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쾌적하게 의정부 전경을 조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순환산책로는 3개의 상징 공간과 12개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다양한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조성계획 전반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설계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참여단은 하늘마당 설계안을 포함해 구체적인 순환산책로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드러냈다.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조성계획에 일부 반영될 예정이며, 시민참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4월 1일 신평화로 구간 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한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해당 구간의 버스가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교통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일시 해제된 구간에서의 혼잡도 증가와 버스 운행 지연 등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들이 병행됐다. 시는 평일 출근 시간대 주요 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해당 구간에 전세버스 3대를 추가 투입했으며, 담당 부서 직원들이 직접 출근 시간대 버스에 탑승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파악했다. 현장 점검 결과, 일부 우려와 달리 해제 전과 비교해 출퇴근 시간대 버스 운행에 큰 차이는 없었으며, 특히 해제 구간인 만가대사거리에서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의 평균 소요시간은 13분~16분으로 해제 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시 해제 전에는 버스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50건 이상 접수됐지만, 해제 이후에는 관련 민원이 단 1건만 접수된 상태다. 이는 전세버스 운행과 현장 대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안도걸 의원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회 위원장, 경제성장위워윈회 수석부위원장)은 19일 전남 영암 대불산단에서 입주 조선업체 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조선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정책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HD현대삼호 김재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7명, 대불경영자협의회 유인숙 회장,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김창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 선대위에서는 안도걸ㆍ서삼석ㆍ김원이 국회의원과 방희선ㆍ주시형ㆍ나주몽 교수 등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회 민간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불산단 조선업계는 지역 조선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제조 클러스터 조성, ▲대불산단의 방산 MRO 특구 지정, ▲외국인 근로자 지원 대책, ▲AI 자율제조 클러스터 구축 등 네 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조선업계는 “국제해사기구의 탄소 저감 목표를 달성하고, 연근해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중소형 어선을 중심으로 전기추진선박을 제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연근해 운행선박의 65%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서남해안의 중심지에 위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오광록과 아들 오시원이 처음으로 함께 밥을 먹기 위한 약속을 잡는다. 오늘(2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오광록이 아들 오시원과 함께 식사하기 위해 만난다. 30년가량 떨어져 산 두 사람 사이에는 여전히 어색함이 남아 있었다. 그런 가운데 오시원은 최근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친할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알고 보니 오시원은 아빠에 대한 화가 풀리지 않아 친할머니와 친할아버지의 연락도 받지 않았다. 그렇게 마지막 연락이 9년 전 끊겼고, 그 사이 친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게 됐다. 오시원은 “후회가 많이 남는다. 진짜 못됐다. 이 손자...”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속마음을 꺼내기 시작한 오시원은 “저는 아빠와 추억이나 유대감이 없으니 내 아이에게 존재감이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며 뼈 있는 말을 전했다. 오광록은 “너 중학교 때 가끔 만났는데…”라며 운을 뗐지만, 오시원은 “그건 이벤트였다. 그래서 어색했다”라며 일상을 함께하지 못한 것에 아쉬워했다. 오시원은 “어릴 때 드라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톡파원 25시’가 대자연의 경이로운 풍경부터 인간이 만든 아름다운 건축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어제(19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건축가 겸 작가 오기사와 하와이 카우아이, 튀르키예 이스탄불 랜선 여행과 홍콩 럭셔리 집 투어, 미국 뉴욕 건축 투어를 만끽했다. 이날 하와이 톡파원은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오래된 섬이자 ‘정원의 섬’이라 불리는 카우아이를 파헤쳤다. 포이푸 해변에서 하와이 몽크 바다표범을 만난 뒤 용암 동굴로 들어간 파도가 하늘로 솟구치는 스파우팅 혼과 ‘하와이의 그랜드 캐니언’인 와이메아 캐니언의 신비로운 풍경을 전했다. 또한 과거 사탕수수 농장이 있었을 당시 와이알레알레산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해 만들었던 수로를 활용한 4km 산악 튜빙을 즐겼다. 이에 양세찬은 “자연 워터파크다”, 전현무는 “천연 후룸라이드”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보트 투어로 나팔리 코스트는 물론 돌고래 떼와 혹등고래를 만나고, 거북이와 스노클링하는 모습 역시 탄성을 자아냈다. 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교육부는 5월 20일 ‘제4차 글로컬대학(2024년 지정) 혁신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고 특성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개 혁신모델(31개교)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되어, 행·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모델을 실현해 가고 있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을 규제혁신의 시험대(Test-bed)로 삼아 다양한 규제특례를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법령 및 제도를 개선하여 혁신모델과 성과를 전체 대학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인 ‘2025년 글로컬대학 혁신지원 토론회’는 혁신모델 창출 과정의 난점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성과를 고도화하기 위한 교육부-글로컬대학 간 문제해결형 합의체(거버넌스)로, 이번 4차 토론회는 대구한의대와 함께 진행된다. 대구한의대는 전통 한의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보건의료 기관 및 산업체와 협력하여 한의학의 현대적 산업화를 추진한다. 특히, 경북 지역의 기업·대학·연구기관들과 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