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환경부는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이 시작하는 5월 15일 올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2025년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한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강우의 유형 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극한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강우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홍수 위험을 신속히 파악하고 일제히 알려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환경부는 여름철 홍수 대응 이행력 확보를 위해 여름철 홍수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위험을 빠르게 인지하고 일제히 전파하여 민생 안전을 지키는 홍수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과학기술 활용으로 홍수위험 신속 인지, 홍수 정보의 일제 전파, 홍수 취약지역 사전대비 강화, 위험요소 관리 강화,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대응역량 극대화 등 5가지 중점 분야로 추진한다. 첫째, 인공지능(AI), 댐-하천 가상모형(디지털트윈) 등 홍수 관리에 과학기술 활용하여 홍수 위험을 신속하게 인지한다. 먼저 댐 방류, 예상 강우로 인한 홍수상황을 3차원 가상세계에 시각적으로 표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불스원이 대리점을 상대로 자신의 제품을 자신이 정한 판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지 못하게 한 행위, 대리점 전용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특정 거래처에 제품을 판매하지 않을 것을 요구한 행위 및 ③대리점의 구체적 제품 판매정보(거래처, 판매량, 판매금액 등)와 손익자료(매출이익, 영업외이익 등)를 제공하도록 요구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20억 7,1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불스원은 2009년 이전부터 소비자에게 동일한 제품을 다른 가격에 판매하는 행위 등을 난매(亂賣)라고 지칭하면서 회사 차원에서의 관리를 해왔는데, 특히 대리점을 통한 재판매 과정에서 난매가 많이 발생한다고 보아 대리점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재판매가격을 통제해 왔다. 우선 불스원은 불스원샷 스탠다드 제품에 대해 최저 판매가격을 설정하고, 대리점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경우는 물론 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은 판매점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2차 판매’)까지 이를 준수하도록 했다. 그리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싱그러운 봄꽃의 절정 속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 양주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양주 나리농원 봄 개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양주시 광사동 812번지 일원에 조성된 나리농원은 해마다 9~10월 천일홍이 만발하는 대표 가을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올해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청보리와 유채꽃, 마가렛,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먼저 시민을 맞는다. 형형색색의 꽃들 사이로 펼쳐진 청보리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봄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농원 입구에는 수련연못과 사계장미, 전망대 잔디광장 등도 새롭게 정비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나리농원 고유의 로고 조형물까지 조성돼, 포토존 역할은 물론 상징성도 높였다. 시는 이번 봄 개장을 마무리한 뒤, 6월 초부터는 가을 개장을 위한 천일홍 식재에 들어갈 예정으로,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면 발길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가을부터는 나리농원 개장을 지역 골목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입장객이 고읍일원 상권을 함께 방문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YES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 전곡선사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연천의 선율, 시간을 잇다.’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자립거점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천의 역사를 담고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연천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를 음악이라는 언어로 풀어낸다. 공연의 제목처럼 연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목소리(음악)’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예술단체인 연천콰이어합창단이 협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은 클래식부터 영화 OST, 한국가곡과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고려한 선곡으로 관객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가 아닌, 연천의 문화와 이야기를 음악으로 이어주는 지역 문화 프로젝트로서 큰 의의가 있을 것.”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2일과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고 밝혔다. 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해 공통적인 업무추진 시 중점 고려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초성교 좌회전 차로 설치사업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백학호수 힐링쉼터·아미 문화광장 조성사업 등 다방면의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했으며, 2026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신규 시책을 비롯한 군정 중점 사업들을 추진할 때 ‘선명성’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기획 당시부터 선명성을 낼 수 있는지 목적을 두고 사업을 구상하고 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 군남면 이장단은 지난 9일 군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장회의에서 ‘반부패 청렴 서약’을 실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 행정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군남면 이장 전원은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청렴한 자세로 직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하고, △법령과 규정의 철저한 준수 △부당한 이익의 수수 및 청탁 배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부패행위에 대한 단호한 거부 및 신고 등의 내용을 담은 서약서에 서명했다. 군남면 이장단은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리더가 되기 위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군남면의 발전과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정성균 군남면장은 “군남면 이장단의 청렴 서약은 투명한 행정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면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소속 청소년 10명이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시험에는 초등학교 과정 1명, 중학교 과정 1명, 고등학교 과정 8명 등 총 1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지난 4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치러진 제1회 초·중·고등학력 취득 검정고시를 대비해 소속 청소년들에게 학습 교재· 인터넷강의 지원과 검정고시 접수, 학습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맞춤형서비스를 적극 지원했으며, 시험당일에는 시험장(의정부시)까지 차량지원과 도시락·간식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안정적으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을 도왔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기초학력이 부족하여 시험에 자신 없었는데 학습멘토 등 센터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상하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의 노력과 빛나는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이고 양질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천 년 고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양주 회암사지가 다시 한 번 역사문화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오른 회암사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6월 13일 전야제(옥정호수공원)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새로운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대표적인 신규 프로그램은 야간경관을 활용한 ‘빛의 야간관광축제’와 대형 체험형 런케이션 콘텐츠 ‘회암사지 대탐험’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위엄을 재현한 ‘어가행렬’▷‘무형유산 한마당’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Old&New 기획공연’ ▷‘힐링콘서트’ 등 다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12일부터 ‘2025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힐링 프로그램 T-치유’를 운영하고있다. 경기의정부교권보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교원 힐링‧성장프로그램 T-치유는 교원의 ▶힐링 프로그램(Touch You), ▶성장프로그램(Teach You), 그리고 센터 특화프로그램인 ▶함께(Together) 치유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의정부교권보호지원센터는 5월 스승의 달을 맞아 교원의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힐링 중심의 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중 학교가 희망한 프로그램으로 직접 교원들을 만나 ‘2025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힐링 프로그램 T-치유’를 녹양중학교의 테라리움 수업을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16교를 대상으로 16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학생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원이 행복한 학교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교원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모두가 행복한 학교,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백의초등학교는 2025년 5월 14일, 1~4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서울 잠실 소재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키자니아는 현실 세계를 본뜬 소도시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의사, 경찰관, 요리사, 뉴스 앵커, 비행기 조종사 등 총 90여 개의 직업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체험관을 선택하고, 유니폼을 착용한 채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직업의 역할과 책임감을 몸소 느꼈다. 체험 후에는 각 직업의 필요 역량, 협업의 중요성, 책임감 등 다양한 교육적 성과를 직접 작성한 ‘진로체험 일지’를 통해 정리하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은 “직접 해보니까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 “장래희망이 바뀌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교사들은 “단순한 구경이 아닌,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자율성이 돋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