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4년 결핵환자의 가족과 집단시설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로 결핵환자 250명(접촉자 10만명당 235.9명)을 조기에 발견했고 이는 일반인 결핵 발생률(인구 10만명당 35.2명)의 약 7배 높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결핵 역학조사를 통해 결핵환자와 장시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 가족과 집단시설 접촉자를 파악한 후 신속하게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시행하여 추가 결핵환자가 발견되면 즉시 격리 및 치료를 통해 전파를 차단한다. 더불어 잠복결핵감염자에게는 결핵 발병을 막기 위해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권고하고 추적관리를 통해 결핵 발병 여부를 확인한다. 결핵 역학조사의 목적은 신고된 결핵환자의 주변에 숨은 결핵환자를 조기발견하여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잠복결핵감염자는 치료를 통해 결핵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2024년 결핵환자의 접촉자는 총 10만 5,989명으로 결핵검사 결과, 추가 결핵환자 250명(접촉자 10만 명당 235.9명)을 조기에 발견했다. 또한 밀접접촉자 5만 9,547명에 대해 잠복결핵감염검사를 시행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제24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오는 5.18.부터 25.까지 8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음악과 극이 어우러진 다양한 음악극 프로그램이 의정부예술의전당 대소극장, 로비, 그리고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총 24개 작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시작된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며,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공연예술인과 시민 관객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마당형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비록 올해 사업예산이 축소되어 어려운 환경이지만, 각종 공모 지원사업과 지역 예술인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공동 창작’을 핵심 가치로 삼아,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정의 달을 빛내는 애니메이션 음악의 향연 축제의 서막은 5.18.,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디즈니·지브리 콘서트'로 시작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고전 명작부터 최신 인기작까지 지브리 스튜디오와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대표적인 사운드트랙을 풀 편성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인다. 시대를 초월하는 애니메이션 명작의 O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담당 부서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혁신기획단’의 2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혁신기획단’은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 방안,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 방안,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 실행 전략 수립 등 총 3개 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2차 워크숍은 지난 1차 워크숍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4월 23일에는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을 주제로 ▲‘딩동댕♪ 디지털 겜블 디톡스’ 교육 및 상담, ▲공공장소 활용 교육 프로그램, ▲선행 우체통 운영, ▲어린이날 ‘NO 불로소득’ 캠페인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이어, 24일에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마약 범죄 예방’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는 ▲참여형 예방 교육, ▲중독 예방 공유학교 운영,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 ▲영상 공모전 및 쇼츠 홍보 등 실효성 있는 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군내면은 지난 7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윤경 군내면장은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쌀(10kg)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방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보건이 연계된 맞춤형 돌봄 체계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펀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곁을 지키고 직접 찾아가는 건강 돌봄과 생활 밀착형 복지 지원에 나서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리효도’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렵거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가족을 대신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애주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께 작지만 진심 어린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짧은 만남이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보살피고 있다는 따뜻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반려화분·효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 50가구에 카네이션 화분과 두유, 방울토마토, 세제, 파스, 마스크 등 생필품이 담긴 효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함께해 줄 이가 없어 외로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줘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김명자 민간위원장은 “가산면에는 어버이날을 혼자 보내는 어르신이 많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뵙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함이 전해졌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정아 공공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찾아뵐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세찬봉사단’을 통해 월 2회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명절 꾸러미 나눔, 여름나기 지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첫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통합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보건소, 노인장애인과, 읍면동 담당자 등 관계자 13명이 참여했다. 포천시는 공모 선정 이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의 전문 상담(컨설팅)과 실무추진단의 회의를 통해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역 본따르기, 간담회, 읍면동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사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회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발굴한 만 7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돌봄필요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지원 대상자 4명을 선정하고, 각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병원 입원이나 시설 입소 대신 지역사회 내에서 필요한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역 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노후에도 건강하고 존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2025년도 1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 총 100시간에 걸쳐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와 3단계 과정으로 이뤄졌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단계별 평가를 진행했으며, 총 46명의 신청자 중 36명이 수료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회에 대한 외국인 주민의 이해를 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다. 기본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 사회 이해 교육, 종합 평가등 단계별로 구성돼 있다. 교육 수료자는 다음 단계 교육 과정에 지원할 수 있으며, 2학기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이번 학기에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와 4단계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3단계는 오는 8일, 4단계는 9일부터 사회통합정보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사회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 7일 ‘5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가평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3대 산업재해(떨어짐, 끼임, 부딪힘) 예방을 위한 건설 현장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3년 기준, 경기도 내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699명 중 떨어짐 282명(40.34%), 끼임 77명(11.01%), 부딪힘 68명(9.72%) 등 3대 사고의 비율이 전체 사망 사고의 6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포천경찰서 직장어린이집 신축 현장과 가평군 글램핑장 조성 현장에서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현장의 위해 요소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알렸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소작업 중 추락, 장비 사이 끼임, 좁은 공간 내 충돌 사고 등 3대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안내에 나섰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노동안전의 날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합동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도의 ‘노동안전의 날’(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맞춰 지난 4월부터 가평군과 노동인권센터와 함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장, 부시장, 13개 협업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회의는 여름철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부서별 자연재난 대응 대책을 발표한 뒤 집중 토론을 통해 세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논의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 대비, 하천 및 저수지 피해 예방 대책, 도로 및 농업 분야 피해 예방 대책, 산사태 예방 및 대응 대책, 재난폐기물 관리, 수도 분야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교통 관리 대책 등 전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이어 창수면 고소성리 일대 주원 및 주원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공사의 진행 상황과 재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 재난이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사전 점검에 나서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