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화현면 주민자치회는 ‘꽃고을 마을 꽃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민자치회는 화현면 13개 리에 메리골드 1만 3천 송이를 심어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장협의회, 부녀회, 노인회 등 지역 단체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며 공동체 중심의 마을 가꾸기를 실현했다. 유오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마을 꽃심기 사업에 동참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이름에 걸맞게 화현면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꽃심기 활동을 통해 마을이 더 아름답고 정감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화현면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일고등학교 장애 및 비장애 통합 동아리 ‘굿프렌즈’는 지난 1일 신북면에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했다. ‘굿프렌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상호간 이해를 넓히기 위해 구성한 통합 동아리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운영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한윤호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한 사회참여 활동”이라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의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굿프렌즈’ 동아리에 감사하다”며,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포천일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일고 ‘굿프렌즈’ 동아리는 해마다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봉사활동, 바자회 등 활발한 사회공언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 속 모범적인 청소년 동아리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오폭 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음힐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천시는 피해 지역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교육 내용을 사전에 조사하고 전문 강사를 섭외했다. 프로그램은 포천시 인문살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향기 요법(아로마테라피), 원예, 수생 조경(아쿠아테라리움), 요리 등 다양한 치유 활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향기 요법(아로마테라피) 수업에서는 개인별 감정 치료를 통해 참가자의 심리 상태를 진단하고, 불안을 완화하는 호흡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포천시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오폭 피해 주민들이 일상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살롱 프로그램은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인문 수업의 참여 기회를 확산하기 위한 찾아가는 평생교육이다. 매월 포천시 전역에서 운영되며 ‘포천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5년 가스열펌프(GHP)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가스열펌프(GHP)는 여름철 전력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보급된 냉난방 장비다. 전기 대신 도시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한다. 이에 따라 2022년 관련 규정 개정으로 가스열펌프(GHP)는 대기 배출시설로 분류됐고, 저감장치 설치가 의무화됐다. 포천시는 이 같은 환경 기준의 변화에 맞춰 기업과 시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2023년부터 약 1억 8,900만 원(60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저감장치 설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약 5,13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6대의 저감장치 설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장치 설치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GHP)를 설치하고, 운영 중인 포천시 내 민간 및 공공시설이다. 교육부가 직접 지원하는 초중고등학교, 국공립 대학, 유치원은 제외된다. 자부담 비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3일부터 관내 5개 도서관(면암중앙, 소흘, 일동, 영북, 선단)에서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북스타트 주간 행사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별 특색 있는 만남이 준비됐다. 면암중앙도서관에서는 '꽃이 필 거야' 정주희 작가와의 만남, 일동도서관에서는 '꽃살문' 김지연 작가와의 만남, 소흘도서관에서는 '꽃점'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창작 과정을 듣고,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개 도서관 모두에서는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북스타트 데이 책놀이’, 스페인의 화가 에바 알머슨의 화풍을 따라 해보는 ‘나도 에바 알머슨!’, 꽃을 주제로 한 도서 추천(북큐레이션) 전시 ‘꽃 피는 서가’ 등이 공통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독서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신청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85명의 예술인에게 1인당 150만 원, 총 1억 2천만 원가량을 지원한 바 있다. 2025년도 지원 대상은 4월 21일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개인소득인정액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여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연 1회, 1인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또는 포천시청 신관 4층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방문으로 가능하다. 신분증,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개장을 앞두고, 지난 1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 방문해 사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종훈 부시장은 우천 속에서도 매표소, 정원 구역, 먹거리 및 농산물 판매 부스, Y형 출렁다리 등 행사장 전 구역을 직접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는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44일간 한탄강 생태경관단지(포천시 창동로 832)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메인무대에서 박군, 경서, 라클라쎄 등 초대 가수의 공연과 함께 열린다. 이외에도 매주 주말마다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월 30일 ㈜GS포천그린에너지와 ‘기업동행숲 조성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본보기로, 양 기관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녹색 공간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홍수터 부지를 기업의 민간 재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숲으로 조성해, 생태환경 보전은 물론 지역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탄소 저감 효과는 물론, 수도권 최고의 치유 공간으로 이름을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윤현 ㈜GS포천그린에너지 대표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한탄강의 자연환경을 함께 지키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포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탄강의 자연을 보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탄소중립 숲이 포천의 관광 산업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3일 포천시청과 포천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 어린이날 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놀이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비가 올 경우 일부 프로그램을 체육공원 내 풋살장에서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를 만든다. 축제는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공연, 놀이시설, 체험 활동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연 무대에서는 풍물놀이, 어린이 합창, 마술쇼,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이며, 포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명훈과 김민희의 사회를 맡은 명랑운동회와 OX 퀴즈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 축구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구역과 미니 바이킹, 미니 기차, 로봇 라이더, 사차원(4D) 무비카 등 놀이시설이 준비돼 있다. 이어 총 29개 기관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문화, 과학, 환경, 안전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함은정과 박윤재 사이에 균열이 생긴다. 오늘(2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5회에서는 아들 황은호(여시온 분)의 납치 사건을 두고 강재인(함은정 분)과 황기찬(박윤재 분)의 갈등이 그려진다. 앞서 재인은 은호의 납치를 주도한 인물이 황기만(강성민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혼란에 빠진 재인은 진위를 확인하고자 기만을 찾아갔다. 이후 노숙자(이보희 분)와 기만, 도유경(차민지 분)은 재인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기찬은 “당신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아내한테 소리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 가운데 오늘(2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기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기찬은 재인이 가족들을 무릎 꿇게 했다고 오해한다. 당황한 재인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지만 그의 분노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데. 게다가 숙자는 재인의 심정을 이해하는 척하면서 아들의 화를 더욱 부추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