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다양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 훈련사업을 신설하고, 이를 운영할 훈련기관 20개소를 선정했다.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를 통해 근로자는 자유롭게 수강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나아가 선택 과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수강할 필요 없이, 관심 있는 부분만 발췌하여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최신 경향을 반영한 △ 마이크로러닝 및 숏폼 형태의 콘텐츠, △ 근로자 개별 역량진단 결과와 연계한 로드맵, △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단은 기존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의 강점인 묶음형 콘텐츠 제공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 양방향(기업↔훈련기관) 아카이브 구성, △ 근로자-훈련기관의 콘텐츠 품질 관리(수강 과정에 대한 평점, 후기 등), △ 웨비나, 명사특강 등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교육과정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를 운영할 훈련기관은 지난 1월부터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멀티캠퍼스 원격평생교육원 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K-방산 홍보를 통한 방산수출 진흥을 위해 미국, 폴란드, 페루, 필리핀 등 27개국 38명의 주한무관단 초청행사를 4월 22일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최근 미국, 캐나다 등에서 함정 건조 및 MRO(유지·보수·운영) 등을 위해 K-방산과의 협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고, 유럽국가 역시 역내 무기체계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기조 아래 K-방산과 협력을 희망하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방위사업청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방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주한 무관단을 통해 잠재적 수출국가와 상호 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가졌다. 방위사업청은 참석자들에게 K-방산의 성장 과정과 미래 발전 청사진을 소개하며 오는 7월 8일 ‘방위산업의 날’을 맞아 개최될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을 안내하는 등 K-방산 연관행사를 적극 홍보했고, 방산수출 유관기관인 KOTRA는 방산수출 시 국가 간 신뢰를 높일 수 있는 G2G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국내 방산업체는 각 국가별 방산수출 1:1 맞춤형 면담을 진행하는 등 주한 무관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4월 22일 오전 09시 48분경 (미국 기준, 4월 21일 오후 20시 48분경) 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가 미국 케이프 커내버럴(Cape Canaveral)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된 군 정찰위성 4호기는 발사 약 15분 후 Falcon 9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목표궤도에 안착했으며, 약 56분 뒤에는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하여 위성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했다. 군 정찰위성 4호기는 앞으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위성의 성능을 확인하는 우주궤도시험을 수행하고, 군 주관으로 진행하는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방사청은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은 독자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추가 확보했으며,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전력의 증강으로 킬체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4호기는 2, 3호기와 같은 영상레이더(SAR : Synthetic Aperture Radar)를 탑재하여 주․야 및 날씨에 영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이스피싱 범정부TF(‘25.3.6. 발표) 대응 전략에 따라, ‘범정부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말부터 6월까지 ‘통신분야 보이스피싱 예방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한번 발생하면 피해 회복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정신적·경제적 피해도 심각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보이스피싱 예방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분석해 보면 30대 이하(36%), 40대~50대(38.6%), 60대 이상(25.4%)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젊은층과 장년층이 많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2025 월드IT쇼(4.24.~26.)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과 관련한 보이스피싱 정책을 소개하고,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포한다. 아울러,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장노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대해서는 디지털 격차해소와 전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에 설치된 ‘디지털배움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시나리오별 대처 방법을 체험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5년 4월 22일부터 4월 23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함께 '2025 아태지역 마약법집행회의(R-IDEC)'를 개최하여 각 나라의 마약범죄 동향과 범죄 수법을 공유하는 등 국제적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회의는 다크웹·가상자산·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한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거래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마약류 유통을 차단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협이 되는 합성 마약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태지역 마약법집행회의'는 미국 마약단속국이 매년 개최국을 순회*하며 주관하는 국제회의로, 경찰청은 2019년 공동 개최 이후 올해 다시 회의 개최를 주관하게 됐다. 이는 국제적 마약 대응을 위한 한국 경찰의 적극적인 역할과 국제사회 내 신뢰를 반영하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 올해 회의는 미국 마약단속국 아태본부장(존 스콧)을 포함한 마약단속국 수사관과 마루티누스 후콤 인도네시아 국가마약청장을 포함한 일본·호주·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11개국 22개 수사기관의 대표단, 그리고 대검·해경·국과수·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갑)은 가공식품과 음식 식재료에 대한 유전자변형농산물(GMO)완전표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한'식품위생법'개정안, 일명 ‘GMO감자 완전표시법’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은 GMO를 원료로 사용한 경우, 가공식품은 물론 조리된 음식에도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미국·유럽·대만처럼 GMO를 사용하지 않은 식품에는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임을 자유롭게 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음식점 식재료까지도 GMO 표시 의무 대상으로 확대했다. 표시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기준도 마련된다. 현행법은 GMO 원료를 사용해도 가공 과정에서 DNA나 단백질이 일정량 이하로 남으면 표시를 면제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체의 GMO 원료 사용에 대한 표시 의무가 없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최근 수입 승인이 추진 중인 GMO 감자는 포테이토칩, 감자튀김, 감자탕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고 있어 조리 음식까지 표시 범위를 확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송옥주 의원은 법안 발의에 앞서 버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경찰연구센터(4급 김한규)는 경찰, 소방,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연구성과물의 기술 우수성을 검증하고 근무 현장의 공통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선박 통풍구 공기정화장치와 방수작전화를 현장 배치하기로 했다. 선박 내 통풍구로 유입되는 매연 및 초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개발된 선박 통풍구 공기정화장치는 특허 등록 2건, 녹색 기술 인증(필터) 등 기술 우수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민간 전문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금형 투자 지원(약 6천만원)을 통해 24년도 상용화 제품을 개발한 것으로 현재 전국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보급 설치 중이다. 또한, 해상 작전 시 발목 내부로 유입되는 해수로 인해 저체온증, 순발력 저하 등 작전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된 방수작전화는 특허 등록과 더불어 2024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해양경찰 함정, 파출소, 특공대, 구조대에서 사용중으로, 망원・광나루 한강경찰대와 반포・뚝섬・여의도・광나루 수난구조대, 동・서・남해 어업관리단 6척에 현장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유관기관 현장 배치는 해양경찰과 유사한 근무 환경의 현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주제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도시 곳곳에서 장미가 피어나는 계절 5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처럼 삭막한 현실 속에서도 꽃을 피운 우리의 모습에 응원을 건네는 책들을 선정했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지친 하루를 포근히 안아주는 깊은 진심과 위로가 담긴 힐링툰 ‘오늘도 잘 살았네(일반도서/고은지 저)’와 탄생의 기쁨과 성장을 향한 바람을 열두 달 꽃과 열매로 담은 그림책 ‘매일매일 피어나(아동도서/김주현 글 ‧ 유진희 그림)’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양주시 도서관이 권하는 5월의 테마도서를 통해 지친 하루의 끝 가장 따스한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고 든든한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양주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제4대 축제추진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이영순 공동위원장, 배대준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강수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김정민 위원장(양주시 부시장)의 주재 아래,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운영 계획에 대한 세부 점검이 이뤄졌다. 축제 프로그램별 일정과 실행 방안이 논의됐으며, 전 회의에서 제안된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4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외부 평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적십자동두천지구협의회는 지난 19일, 관내 지행역 일대 상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른 시간에 시작된 환경정화 활동은 우의를 착용한 채 오전 내내 이어졌다. 이날은 종일 비가 예정되어 있어 봉사원들의 활동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봉사원들은 열심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한 봉사원은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 조금만 움직여도 더운데 비가 내려 시원하게 봉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였다. 동두천지구협의회 홍미선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한 봉사원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봉사원들부터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쓰레기를 줄이며 솔선수범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