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소방청은 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일환으로, 국보·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 보유 사찰 90곳을 포함해 전국 983개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안전조사가 실시된다. 이를 통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사찰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19건이며,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연등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과 안전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취급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옥외소화전 설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관련 작동여부 확인 △사찰 주변 화재위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10일 중앙치료보호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권역 치료보호기관 9개소 중 우수기관 2개소 및 환경개선금 지원기관 3개소를 각각 선정하여 총 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라 마약류 중독 여부를 판별하거나 마약류 중독자로 판명된 사람을 치료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기관으로 2025년 기준 총 31개소가 운영 중이다. 권역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 중독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치료 난이도가 높은 데 반해 별도 지원이 없어 치료보호기관의 사업 참여가 저조하다는 지적을 반영하여 치료보호기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기 지정되어 있던 치료보호기관 중에 지역의 중추적인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역할을 하도록 선정한 기관이다. 2024년부터 전국 9개소 권역 치료보호기관을 지정했으며, 기관별로 1억 원(전액 국비)을 운영비로 지원하고 있다. 마약류 중독치료에 대한 정부 지원 강화를 계기로 치료보호기관의 치료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2024년 치료보호 실적은 총 875명으로 전년대비 36.5% 증가했으며, 치료보호기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청년 외교관 교류사업' 대표단(총 13명)이 중국 외교부의 초청으로 4월 14일부터 19일까지 장쑤성, 충칭시, 베이징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방중 기간 △중국 외교부 직원들과의 교류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 면담 △옌청 한중 산업단지 방문 △충칭·전장 소재 독립운동 사적지 방문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동 사업은 2011년 양국 외교장관간 합의에 따른 양국 외교부 실무 대표단간 상호 교차 방문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방문은 중국 및 한중관계에 대한 외교부 실무직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외교부 직원들간 우의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대선공약 수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은 4월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포럼 만민공동회 출범식'에 참석해 ‘광주의 미래비전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날 안 의원은 “광주는 AI, 에너지, 문화, 바이오, 모빌리티 등 다양한 혁신 역량을 보유한 도시로, 이를 국가적 차원에서 결집시킨다면 광주는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광주를 글로벌 AI 에너지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초거대 AI 집적클러스터 조성 ▲분산에너지 기반 전력망 구축 ▲태양광·풍력 신재생에너지 벨트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차세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략으로는 ▲전남대·조선대·기독병원·화순백신산단 연계 집적형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조성 ▲초고자기장 연구·산업·인프라를 구축을 제시했다. 이어, 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금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오후 전남 보성농협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탄핵 파면 보고 및 정권교체 당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대의원 및 지방의원, 핵심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모든 국민이 단결된 뜻으로 12.3 내란 사태의 책임자이자 내란수괴인 윤석열을 심판한 역사적 승리를 보고하고, 국민의 완전한 승리를 위한 정권교체를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금주 의원은 대회사에서 "윤석열 파면은 국민의 단호한 명령이자, 헌정을 유린한 권력에 대한 심판"이라며, "이제 남은 과제는 내란 세력의 완전한 종식과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통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원은 "정권 교체는 선택이 아닌,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필연적인 사명"이라 말하며, "우리 국민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 거대한 과제를 완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당원들은 '압도적 대선 승리, 진짜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며, 현장의 결의를 더욱 굳건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정확도가 떨어지는 산불확산예보와 대형산불예보를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갖춘 드론을 이용한 실시간 산불정보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시갑)에 따르면 올 3월 22일 경북 의성군과 2022년 3월 4일 울진군을 시작으로 산불이 크게 번졌지만 정작 국가산불예보시스템의 산불확산지수와 대형산불예보는 산불 발생과 확산을 제대로 감지하거나 예측하지 못했다. 이는 국가산불예보시스템의 일일산불위험예보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의성군을 포함한 경북 내륙지역에 대해 위험등급‘높음’(산불위험지수 66~85)으로 분류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국가산불예보시스템의 산불확산지수(㏊/시간)를 보면 경북 의성군은 올 3월 한달동안 가장 낮은 산불 위험등급인‘시간당 5㏊미만’을 줄곧 고수했다. 지난달 의성군 대형산불예보에서도‘경고’나‘주의보’를 볼 수 없었다. 의성군은 경북지역 전역에 걸쳐 높은 산불확산 위험등급이 나타난 3월 21일에도 2.7로 가장 낮은‘시간당 5㏊미만’등급을 받았다. 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남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성품은 남면 새마을부녀회가 고추장 담그기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 소재 20개 마을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고추장, 미역, 쌀국수, 주방세제 등 생필품 4종을 구매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숙 회장은 “작게나마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고추장 담그기, 재활용 의류 모으기, 사랑의 바자회 등의 사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이 지난 11일 관내 만송동에 소재한 ㈜명품이앤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30박스(환가액 8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수빈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라면은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이 지난 11일 올해 봄을 맞이하여 관내 ‘고읍제6어린이공원’ 일대에서 대청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동안 눈 속에 묻혀 방치됐던 쓰레기들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시기를 맞아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관리가 어렵고 취약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깨끗한 양주2동을 만들어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기철 양주2동장을 비롯해 양주2동 사회단체 회원,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성실하게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쓰레기봉투와 집게 등을 손에 들고 주변 도로와 녹지, 공터, 벤치 주변까지 구석구석을 꼼꼼히 청소하며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몸소 실천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주민들과 공무원, 사회단체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그 의미가 더 크다”며 “겨울을 지나며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정비해 양주 시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최근 라오스에서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138명이 입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양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이래 단일 입국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인원으로 농번기를 앞둔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번 10차 입국을 통해 계절근로자들은 관내 64개 농가에 배치돼 본격적인 영농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파종과 정식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입국이 이뤄진 만큼 농가들의 기대감도 높다. 입국 당일에는 근로자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통합 행정 서비스가 집중 제공됐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건강검진과 마약검사 등 필수 절차가 일괄적으로 이뤄졌으며 이를 위해 법무부 지정 병원이 출장 형태로 센터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하나은행이 현장에 직접 출장해 계절근로자 전원의 통장 개설을 일괄 지원했다. 기존에는 개별적으로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초기 정착 과정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며 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