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4월 3일 의정부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2025 의정부 기초학습지원센터 통합지원협의체 1차 협의회’가 개최됐다. 의정부 ‘의기투합’ 기초학습지원센터는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일 진행된 1차 협의회에는 원순자 의정부교육장, 이덕준 교육과장, Wee센터 실장, 국민대학교 클리니컬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기초학습지원센터는 학습상담사들을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 학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국민대학교 클리니컬센터는 난독 학생들을 위한 ‘읽기발달 프로그램’,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Wee센터와 특수교육지원센터도 다양한 연계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 원순자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초석이 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기초학습 부진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격차가 심해지기 때문에 조기 지원이 중요하다. 의정부 관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함께 3월 24일, 국내 최대 뉴스 분석 시스템인 ‘빅카인즈(Big Korea Integrated News Database System)’를 인공지능 기반 뉴스 서비스로 전면 개편하고, 독립신문 창간을 기념하는 ‘신문의 날(4. 7.)’을 맞이해 개편 소식을 널리 알린다. 2016년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 ‘빅카인즈’는 종합일간지, 경제지, 지역일간지, 방송사 등 국내 1억 건 이상의 뉴스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비스이다.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하면 뉴스 원문을 검색하고 분석자료* 내려받기, 관심 뉴스 메일로 받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4년에만 192만 명이 방문해 창업과 공공서비스 개선, 취재 보도,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하는 등, 뉴스콘텐츠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는 기사 속 정보를 근거로 이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도출하는 ‘빅카인즈 에이아이(AI)’ 서비스를 시작해 1년간 기능을 더욱 고도화했다. ‘빅카이즈 에이아이(AI)’ 핵심 뉴스 선별·요약 ‘오늘의 이슈’부터 언론사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2025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필리핀과 홍콩을 조사대상 지역으로 새롭게 추가하고, 지역별 700~1,600명으로 구성된 표본 수를 700~2,100명으로 확대했다. 한국 하면 케이팝, 한식, 드라마 순으로 이미지 떠올라 이번 조사에서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파악한 결과, 2017년부터 8년 연속 케이팝(17.8%)이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한식(11.8%), 드라마(8.7%), 뷰티(6.4%), 영화(5.6%) 순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정보기술(IT)제품/브랜드(5.1%)는 6위를 기록해 2012년도 조사 이후 처음으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국 문화콘텐츠가 마음에 든다고 응답한 비율은 70.3%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에는 기존의 드라마, 예능,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출판, 웹툰, 게임, 패션, 뷰티, 음식 11개 분야에 처음으로 ‘한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대통령과 권한대행의 자의적인 기록 은폐를 막기 위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내란기록 은폐방지법’을 발의한다. 대통령과 권한대행의 자의적인 보호기간 지정을 방지하고, 정보공개소송중인 기록물의 이관을 제한하며, 대통령 탄핵 시 대통령기록물 이관기간 확보가 법안의 골자다. 지난 금요일, 파면이 선고되면서 대통령기록물의 이관과 보호기간 지정이 시작됐다. 보호기간은 최대 30년까지 자료에 대한 열람과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을 수 있는 기간으로 보호기간 지정은 사실상 자료에 대한 봉인 조치와 같다. 내란의 진상을 밝히는 데 중요한 증거가 될 자료들이 포함된 대통령기록물의 보호기간 지정권자가 현재 한덕수 권한대행인 상황이다. 용혜인 의원은 오늘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권한대행의 자의적인 기록 은폐를 막아야 한다”며 “내란세력들이 내란의 진상을 밝힐 증거가 될 기록을 은폐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보호기간 지정을 통제하고, 정보공개소송중인 기록물의 이관을 제한해야 한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은 4일 '12.3 비상계엄 관련 반헌법행위자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12.3 비상계엄을 통해 내란을 주도하거나 가담, 방조, 선동한 반헌법행위자를 처벌하고, 반헌법행위에 대한 진상을 규명함으로써 재발을 방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특별법은 국회의장 직속 반헌법·내란행위조사특별위원회 설치, 12.3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 내란을 옹호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반헌법·내란행위조사특별위원회는 △반헌법행위의 진상규명, △허위사실 유포 조사, △반헌법행위 피해자 진술 청취, △내란 재발방지 대책 연구 등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1년간 활동할 수 있으며, 국회 의결로 활동기간을 1년씩 연장할 수 있다. 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국가수사본부는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에 대해 곧바로 수사해야 하며, 반기별로 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특히 이 특별법은 허위사실 유포 금지 조항과 처벌조항도 담았다. 12.3 비상계엄을 직접 주도하거나 가담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이나 가두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정부는 4월 4일 16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위원장 윤석준) 제1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제16차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에서 논의했던 보건의료 면허신고제, 보수교육 개선방향과 함께 의료윤리 및 임상역량 지원방안, 면허 재교부 요건 개선 방향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우선 보수교육과 면허신고제 내실화 관련, 국내외의 보수교육 이수, 면허 신고 등의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정신질환이나 마약류 중독 등 면허 결격사유 의심자들에 대한 관리 등 현행 제도의 보완방안과 보다 체계적인 제도운영을 위한 인프라 확충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의료인의 의료윤리와 임상역량 분야는 전문가의 판단이 중요한 영역인 점에 공감하며, 해외의 의료윤리 및 임상역량 확보 지원체계 사례를 토대로, 국내에서도 질 높은 보건의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가능한 방안을 검토했다. 마지막으로 보건의료 면허 재교부 요건과 관련, ▲면허취소의 원인이 된 사유가 없어지거나 ▲개전의 정이 뚜렷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의 현행 요건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4일 충남 아산 소재 산란계 농장(70천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산란계 농장은 최근 충남 천안 소재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예찰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4일 충남 천안 산란계 발생에 따라 실시중인 전국 닭(산란계)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 중, 36시간 명령 대상 지역에 충남 아산을 추가하여 실시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구매 확대 추세를 감안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중점 안전관리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성 조사대상은 △농가·농업법인·지자체 등이 운영하는 온라인 직거래, △산지에서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농산물을 포함한다. 조사물량은 지난해 1,300건에서 1,600건으로 확대하여 잔류농약 463개 이상의 성분을 검사할 예정이다. 농관원은 중점 안전관리기간 동안 온라인 유통단계와 함께 생산단계 농장에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연기,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부적합 발생 농업인에 대한 안전성 교육을 통하여 부적합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농산물 구입 패턴 변화에 맞춰 온라인 거래 농산물의 출하 전 농장단계 안전성을 좀 더 촘촘하게 관리하여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정부는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주재로 4월 6일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경북‧경남‧울산 산불대응 중대본 1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3개 중앙부처를 비롯해 17개 시도가 참석해 산불피해 복구 및 산사태 방지방안, 대피취약자 안전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 서풍계열 바람으로 대기가 다시 건조해질 것으로 전망했고, 특히 동쪽지역 중심으로 건조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림청과 행안부는 다가오는 여름철 산불피해지에 대한 산사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차 피해(산사태, 토사유출 등) 예방대책을 마련한다. 산림청은 산사태우려지역 긴급진단(29팀 58명, 3.28.~4.12.)이 마무리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6월말까지 방수포 설치 등 응급복구를 추진한다. 한편 행안부는 국토부, 산림청, 지자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를 구성하고 관계부처 합동 토사재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산불 시 상대적으로 대피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들에 대한 사전대피 및 이송조치 계획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2025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는 일반 국민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노출치료 등의 워크숍을 통하여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재난 시 심리지원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심리지원 역량 및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 확대 등 실용적인 면에 중점을 두어 기획했으며, ▲지속노출치료 워크숍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 ▲마음 안심버스 체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공동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4월 14일~4월 16일에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지속노출치료’ 워크숍을 개최하고, 4월 21일(월)에는 ‘트라우마 유공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 심리지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4점)을 수여하여 격려한다. 이어서 ‘트라우마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