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2020년을 맞아 고양시에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활성화의 새바람이 불어온다. 신년 새롭게 조직개편을 단행한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 지역문화와 생활문화의 도약을 위해 담당부서를 신설한데 이어 그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으로 대대적인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사업의 타이틀은 ‘고양문화다리’로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라는 고양문화재단의 운영목표에서 착안됐다. ‘고양문화다리’ 사업은 고양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기존 매칭사업과 고양시의 사회단체 보조금 사업이 합쳐져 그 지원금 규모만 3억원이 넘는 대규모다. 고양문화재단은 유사점이 많은 두 사업을 통합해 ‘고양문화다리’라는 사업으로 재탄생 시켜 크게 전문예술분야와 생활예술분야로 나눠 공모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전문예술분야는 클래식, 전통, 음악, 대중, 연극 등의 공연예술과 회화, 조각, 공예, 사진 등의 시각예술, 그리고 문학, 교육, 체험 등의 기타예술까지 포함한다. 아울러 생활예술분야는 시민들이 직업적 특성을 갖지 않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커뮤니티나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기간은 2월 11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고양시정연구원은 고양시 지방세 수입현황과 특징 분석을 통해 지방세 수입 확충방안을 제시한 ‘고양시 지방세 수입 증대방안 ’ 보고서를 발표했다. 고양시 지방세 수입은 2017년 기준 5천7백70억 수준으로 같은 제1기 신도시 지역인 성남시의 6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양시와 유사한 인구규모를 지닌 수원, 창원, 용인의 비해서도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 지방세 수입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징수하는 수입으로 재정자율성과 안정적 재원확보의 근간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자체재원이다. 본 연구에 따르면 고양시는 주민세, 재산세, 담배소비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등 5개의 시·군 세목 중 재산세와 담배소비세를 제외한 주민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수입이 4개 대도시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고양시 지방소득세는 1,605억으로 4개 대도시 평균의 46%, 성남시 4,476억의 36%에 불과한 실정이다. 자동차세 역시 2017년 기준 1,150억 수준으로 4개 대도시 평균의 70% 정도 수준이다. 동 연구에서는 이러한 고양시와 유사 자치단체의 지방세 수입 격차의 가장 큰 원인을 고양시 소재 기업 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고양시는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20일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 ‘항상’ 3기 신규위원 14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고양시 소재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만9세 이상 만24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방문접수는 진행하고 있지 않으며 모집 기간은 기관 사정으로 연장될 수 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2020년 청소년운영위원회 ‘항상’ 3기는 모니터링, 교류, 홍보 3개 주제의 분과로 조직을 구성해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중심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청소년운영위원회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해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고 청소년수련시설의 기관 운영 및 다양한 사업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평가함으로써 청소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한,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이끄는 청소년자치기구다. 남윤아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이 어렵고 틀에 박힌 딱딱한 활동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주어진 청소년운영위원회 역할의 범주 안에서 청소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고양시 가좌도서관은 오는 27일 가좌북살롱 ‘과학의 품격’ 출간 기념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학의 품격’은 과학 전문 기자이자 지식 큐레이터인 강양구의 저서로 돈, 경제, 성장과 동일시할 수 없는 과학 기술의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의 저자인 강양구 지식 큐레이터는 ‘프레시안’에서 과학·환경 담당 기자로 일했고 부안 사태, 대한 적십자사 혈액비리, 황우석 사태 등에 대한 기사를 썼다. 특히 황우석 사태보도로 엠네스티 언론상, 녹색 언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과학 전문 기자이자 지식 큐레이터로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과학의 품격’ 출간 기념 북토크는 2월 27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교양교실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시민 30명, 대기 10명으로 2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에서 접수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대중교통인 시내·마을버스, 택시 및 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29일부터 마스크, 손소독제를 배부하며 자체 소독을 권고 택시 2,843대, 시내버스 업체 5곳 632대, 마을버스 업체 20곳 418대, 누리버스 4대를 매일 살균 소독하고 운행토록 했다. 운수업체와 버스터미널은 신종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자체 소독 및 방역물품 확보에 힘쓰고 있다. 고양시마을버스조합이 600만원 상당의 소독제 및 소독분무기를 구입해 마을버스 업체에 배포했고 고양시개인택시조합도 차량 소독약품과 마스크, 손소독제를 자체 구입해 배부하는 등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버스는 매일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고양시개인택시조합은 지난 1월 28일 택시 500대를 대상으로 자체 소독을 시작해 대화, 주엽, 화정, 원당 등 주요 거점지역에서 차량 실내 소독 후 운행하고 있다. 지역관문인 고양, 화정버스터미널에서도 소독작업과 함께 마스크, 손소독제를 비치해 이용객의 위생안전을 도모하고 바이러스 전염방지와 각종 홍보를 하는 등 시설관리에 만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고성군은 오는 11일부터 화진포호와 송지호 자전거대여소를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진포호와 송지호는 우리나라 최대의 석호이자 고성군의 대표 관광지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군은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타고 호수 둘레길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자전거대여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동절기 2개월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대여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성인용, 청소년용, 어린이용, 2인용, 4인용 등 총 56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구비 돼 있다. 자전거대여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신분증만 제시하면 누구나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군은 동절기 휴식기에 자전거대여소 노후 시설보수와 고장 난 자전거 수리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공공자전거 이용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다치거나 입원하는 경우, 배상 책임이 발생하는 경우 등을 대비해 손해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송지호 둘레길 코스는 약 5.3km로 자전거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고양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삼보가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100만원은 삼보가든에서 고양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탁한 것으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풍산동, 고봉동, 중산동 지역 거주 저소득층에 손소독제로 지원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이종옥 삼보가든 대표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런 나눔활동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 좀 더 많은 분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고양시는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연중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토양 속 무기 성분 활용을 높여 염류 집적을 방지하며 유기물을 분해해 농작물에 필요한 당, 질소 등을 합성함으로써 생육을 좋게 하고 살균·살충 물질을 생성해 저항성을 높여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군은 올해 지역농업 실정에 맞는 잔류농약 분해 효능과 선충알 분해, 항진균 효과가 뛰어난 균을 도입하고 농업용 폐수정화, 축산냄새 저감에 효과가 있는 특수 미생물을 배양해 관내 농가에 9종의 농업용 유용미생물 500톤을 생산해 연중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산·보급되는 유용미생물은 비료와 사료 기능을 가진 고초균, 광합성균, 방선균, 유산균, 효모 등 5종 80톤, 축산냄새 저감 기능의 질산화균 100톤, 병해충 예방 기능의 GCM, BT균, 바실러스GH1-13 등 3종 300톤, 복합기능미생물 20톤 등이다. 이중 복합기능미생물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고추·감자·수도작 등 다양한 작물에 복합기능미생물을 활용한 후 그 효능과 효과를 관찰·홍보하게 된다. 유용미생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부천시는 7일 장덕천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관내 57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휴원 명령은 오는 9일자로 종료되고 오는 10일부터는 정상 보육을 실시한다. 다만, 휴원 종료 후에도 아동 및 가족이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방문했거나, 감염 우려 등을 사유로 보호자가 결석을 어린이집에 신고하면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한다. 장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린이집 휴원 연장 검토 결과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 발생과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판단해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어린이집 내·외부, 아이들의 손이 닿는 곳 등을 매일 소독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에 교사와 아이들이 등원할 때나 수업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실외행사는 상황 종료 시까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집 휴원을 명령했으며 어린이집 내부 소독, 예방 수칙 안내문 부착 안내 등의 감염증 예방 조치를 하고 가정 보육이 어려운 영유아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당번교사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남양주시가 왕숙신도시 내 조성되는 판교테크노밸리 2배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에 IT, 바이오·메티컬, 정밀화학분야, 농생명클러스터 등 앵커기업과 해외투자기업을 유치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7일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을 만나 왕숙신도시에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환경 경쟁력 등을 설명하고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컴그룹은 1990년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IT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한글과 컴퓨터를 중심으로 한컴로보틱스, 한컴모빌리티 등 15개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임직원 1,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왕숙신도시는 도시철도 유치 등으로 교통여건이 매우 뛰어나고 입주 기업에 대한 세제혜택이 주어지는 등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많은 장점이 있으며 문화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임직원들이 거주하는데도 적합한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므로 한컴그룹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철 회장은 “왕숙신도시는 남양주만의 특성을 살려 타 도시와 차별화된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남양주는 지리적인 장점이 매우 큰 지역으로 직원들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