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5 평택꽃나들이’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봄꽃의 정취를 가득 담은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힐링을 선사했다. 10만 송이 튤립과 유채, 비올라, 청보리밭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꽃밭 풍경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방문자센터 내 화훼전시관은 평택시 화훼농가들이 함께 꾸민 다채로운 꽃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받았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봄꽃 조형물도 인기 인증샷 명소로 떠오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축제 기간 중 토요일부터 이어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최측의 철저한 관리는 안전한 행사를 이끌었다. 토요일 오후 강풍주의보 발효와 함께 일요일 돌풍·우박 예보에 따라 일부 무대공연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부스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방문객 수는 기상의 영향으로 작년 대비 다소 줄었지만, 2만 8천75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2025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을 4월 1일부터 시작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20~60세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6개월간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영양과 운동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로 참여시 사전, 중간, 사후검사(신체 계측, 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에 따라 영역별 상담이 제공되며, 핸드폰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 또는 자체 활동량계를 이용해 활동량을 측정하는 온라인 건강관리를 한다. 또한 매달 제공되는 건강 미션 참여 등을 통해 더욱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20~60세 관내 거주 시민(고혈압 및 당뇨 질환자 제외)은 카카오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또는 보건소 사업 안내와 다양한 건강 정보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7일 삼성전자와 함께 고덕동 삼성전자 일대에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기업체 직원들의 금연 실천을 돕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이 간접흡연 민원 빈발 거리인 만큼, 송탄보건소와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해 정기 금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점심시간에 맞춰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안내했으며,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을 알리는 자료를 나누며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금연을 원하거나 관심있는 시민들에게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금연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협력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시민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는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4월 4일부터 실시해 10월 17일까지 10차에 걸쳐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뇨병 환자들의 지식도, 자기효능감, 자가관리 실천율을 높이고 당뇨병 환자들이 목표 혈당을 유지하며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송탄보건소는 간호사와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강사로 나서 당뇨병 관리에 필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당뇨병 질환 검사와 영양 초기 기록지 작성 등 환자의 상태 파악을 진행하고, 당뇨병의 위험 요인, 합병증 및 식생활 속 혈당 관리법 등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사전설문지를 토대로 맞춤형 혈당 목표치를 두어 식사 일기 작성 등 과제 부여와 수행 여부를 확인한다. 이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구체적인 질환 및 영양 지식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배우게 되어 더욱 체계적으로 자기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평택시장애인회관(합정장애인주간보호센터)과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했다. 다음 달에는 서부문예회관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평택시에는 총 730대의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돼 있으며,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00명 이상의 사업장, 관광지, 터미널과 철도 대합실 등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구비 의무기관으로 매월 1회 이상 장비를 점검해야 하는 시설이다. 이번 평택보건소에서 설치한 시설은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기관은 아니지만 이용자가 많고 사고 발생 위험이 큰 공공시설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정됐으며, 매년 설치 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기관을 확대해 골든타임 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 존엄사(well-dying)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평택호스피스(비영리민간단체) 박종승 대표를 초청해 평택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엄사(well-dying)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삶의 마지막을 의미있게 준비하는 방법’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박종승 대표는 존엄사의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존엄사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유언장 작성 ▲장례 계획 세우기 ▲버킷리스트 작성과 실천 ▲가족과의 대화 등 과제를 제시하면서 “단순히 죽음을 맞이하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을까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죽음이 멀리 있는 일이 아니고, 미리 준비해야 할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새롭게 느꼈다”라며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존엄사는 남은 삶을 어떻게 의미있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다”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는 시민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4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관내 초·중등학교, 장애인복지시설 및 일터, 노인복지시설 등 30여 개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안전(시설 안전, 화재 안전, 전기·가스 안전)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중독 안전, 구조·구급, 자살 예방 교육) 등으로 크게 5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해당 시설이나 기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화재 안전(소화기 사용법), 구조·구급(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교육은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 사고는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관계 시의원, 홍기원 국회의원실 보좌관 및 교통, 도시계획, 회계, 미래모빌리티 등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했다. 시는 미래 첨단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평택의 새로운 교통 거점인 평택지제역을 교통수단 간의 편리한 환승 체계 개선뿐만 아니라 상업, 업무, 주거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구상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보고회에서 “평택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변모할 평택지제역을 국내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할 것”이며, “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을 이루는 개발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17일,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전통사찰 영월암이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월암은 단순한 기탁을 넘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24년에는 관고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고, 2023년에는 쌀 100kg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으며, 2022년에도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1986년 이천시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된 영월암은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지역의 정신적 안식처이자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이천시의 ‘행복한 동행’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복지 서비스 및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홍경표 원교 주지 스님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야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영월암의 꾸준한 나눔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4월 17일 오전 10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에서 운영 1주년을 기념하는 부모 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다봄’ 이용 안내와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부모를 위한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다. ‘아이다봄’은 전국 최초로 0세~12세까지를 대상으로, 365일 연중무휴 시간당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아이다봄’은 2024년 3월 29일 개소하여 1년간 3,869명의 아동이 25,085시간을 이용한 이천시의 대표 공공 돌봄 시설로 자리 잡았다. 이날 부모교육 특강은 김은정 교육학 박사의 ‘힐링 육아를 위한 맞춤형 엠비티아이(MBTI) 양육 코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부모들은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아이의 기질에 맞는 양육방식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센터 이용 아동들의 활동사진과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돌아보는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 스스로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