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제18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3년 연속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품질, 빅데이터 분석, 고객만족도, 소셜미디어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부천시는 다양한 디지털 채널 운영을 통한 시민 접근성 향상, 트렌드를 반영한 생동감 있는 소통, SNS 구독자 수 지속 증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수상했다. 현재 시는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당근마켓 △유튜브 등 총 8개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제1기 시민 SNS서포터즈는 부천 곳곳을 시민의 시선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민들의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친근한 시정 소식 전달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부천시 SN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능곡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와 함께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19명을 대상으로 ‘교외선으로 떠나는 박물관 탐험’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 여가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년 가정의 가족구성원들 간 관계를 향상시키고, 아동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직원 2명도 나들이 과정에 동참했다..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직원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가족들과 더욱 더 친해지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관과 적극적인 협력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코레일에서 이렇게 소중한 기차 여행을 제공해줘 너무 감사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가고 싶다”, “날씨 좋은 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눈도 마음도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성라초등학교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류영우 성라초등학교장을 비롯해 4학년 교사 3명과 학급 회장 3명이 함께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 30일 성라초등학교 ‘별누리축제 벼룩시장’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4학년 학생들이 물건을 모으고 100원부터 5,000원까지 직접 가격을 정해 판매하며 조성한 수익금이다. 학생들은 한 명 한 명 소중한 용돈을 보태고 소소한 물건을 판매해 총 285,060원의 성금을 모았다. 류영우 교장은“학생들이 학업뿐 아니라 후원금을 모아 주민들과 나누고 협력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성라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또한 학급 회장들은 “뿌듯했다”, “행복했다”, “자랑스럽고 기뻤다”고 소감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한 경험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이은선 관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도움이 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은 연말을 맞이해 독서문화프로그램 ‘쉽게 배우는 자본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연은『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으로 잘 알려진 임승수 작가가 맡았다. 임승수 작가는 최근 신작 『오십에 읽는 자본론』을 출간하기도 했다. 작가는 살아볼수록 자본론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BBC 선정 ‘역사상 가장 중요한 철학자’ 마르크스가 집필한 고전 중 고전 '자본론'을 읽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다. ‘쉽게 배우는 자본론’은 12월 3일, 10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까지 총 2회 진행된다. 임승수 작가는 1강에서는 “자본주의 빈부 격차의 진짜 원인은?”, 2강에서는 “인공지능, 그리고 자본주의의 미래”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친다. 삼송도서관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고전을 읽는 보람을 느끼고, 지금의 세상을 지배하는 체제를 이해하고 인문학적으로 성찰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본 강연을 마련했다”라며 “자본론의 대중화에 기여한 임승수 작가를 초대해 마련한 이번 강의가 고전 읽기의 심리적 장벽을 허물 수 있을 것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복지네트워크 강화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제4차 권역별‘통합네트워크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역별‘통합네트워크 회의’는 고양시를 12개의 권역으로 나눠 거점기관인 복지관을 중심으로 희망복지지원단,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내 대형 병원 등 다수의 기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공유, 위기가정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주거환경개선 사례 공유’를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으며, ▲ 다양한 원인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이루어진 사례 ▲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지만 개입이 어려웠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기관 간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 8월 13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이후 시에 관련 문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수해 피해 가구의 주거환경 문제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활용 가능한 자원과 기관별 지원 가능 범위, 지원을 반복적으로 거부하는 대상자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이 공유됐으며, 저장강박 등으로 인해 환경개선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양어울림누리 열린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및 관리부서 관계자 10명과 ‘고양시 안전보건 중점관리 공공기관 현장점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공공발주 사업에서조차 안전망 허술로 사고 발생이 빈번한 것은 심각한 문제이며, 기초 안전 수칙으로 예방 가능한 지방공공기관의 중대재해 근절 및 안전한 업무현장 구축을 위해 지방정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안전보건 중점관리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는 고양시상수도,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문화재단의 사업장과 공사 현장에 대한 현장점검 일정을 조율했다. 시는 배수지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아람누리 등을 대상으로 28일까지 공공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서는 중대재해 발생 작업·유형별 맞춤형 안전가이드에 따라 안전수칙 등 미준수 사항 발견 시 즉시 개선을 명하거나 조치 계획을 작성토록 하고, 공공기관이 발주 후 실질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참여 도급업체 직원과 공공기관 안전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강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수)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고양시 평생학습도시 지표조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평생학습도시의 변화와 성장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고양시 평생학습도시지표조사’는 7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20~74세 고양특례시 성인 1,973명(1,032가구)을 대상으로 가구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보고회는 평생교육과를 비롯해 고양연구원,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보고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와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학습 참여가 삶의 질과 행복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직업·경제 분야 참여는 상대적으로 낮아 향후 일자리 연계형 평생교육 강화 필요성이 제시됐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12월 중 고양특례시 및 국가데이터처 관련 사이트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부서와의 협업으로 조사 결과를 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금석천 산책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모인 주민자치위원들은 금석천 산책로를 따라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장애물을 정비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으며, 주요 교차로와 통학로에서 “안전 먼저” “사고 제로” “안전한 안성3동” 등 교통안전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상옥 안성3동 주민자치 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우리 마을을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든다” 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율적 참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꾸준한 봉사와 참여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고 있다” 며 “이러한 자율적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에도 청렴 캠페인, 하천 정화,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성1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긴장된 시험 분위기에서 벗어나 외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안성1동 내 상가 밀집 지역과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제한 준수 여부, 술·담배 판매 금지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거리에서 만난 청소년들에게 시험 후 건전한 여가활동을 권장하고, 안전한 귀가를 당부하는 등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및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가 부착되지 않은 업소에는 해당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적극 안내했다. 안성1동 청소년지도위원 일동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잠시 긴장을 풀 수 있는 날이지만,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