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2월 29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환경공무직 퇴직자에 대한 퇴임식과 신규 임용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년 퇴직자 6명과 신규 임용자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경공무직을 비롯해 환경수자원국장, 자원순환과장 등 관계자 77명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 및 답사, 퇴직자 표창과 신규 임용자 임용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랜 기간 현장을 지켜온 환경공무직의 헌신을 되새기고, 조직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묵묵히 현장을 지켜오신 환경공무직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이천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 헌신해 주신 퇴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임용된 여러분께서도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퇴직자들은 재직 기간을 돌아보며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신규 임용자들은 성실한 자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장호원읍 풍계리 일원‘풍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총사업비 14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계지구는 국가하천인 청미천 수위 상승 시 내수 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대표적인 저지대 지역으로, 실제로 과거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는 등 구조적인 재해 취약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천시는 이러한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5년 4월 풍계지구를 침수위험지구(나등급)로 지정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2024년 하반기부터 풍계지구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주민설명회 개최와 지구 지정 고시 등 필수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하며 사업 완성도를 체계적으로 높여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풍계지구는 배수펌프장 신설, 유수지 조성, 배수로 정비 등 침수 대응 핵심시설의 종합적 구축으로 반복되는 침수 피해가 근본적으로 해소되고, 인명과 주거시설은 물론 농경지 보호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예방 효과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이천시 공예명장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한 2025년 이천시 공예명장 선정 결과, 목·칠공예 분야에서 양점모 장인(옻칠아트 MO)을 공예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예명장 선정은 지역 공예인의 숙련된 기술과 공예문화 계승 활동을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분야별 활동 실적과 기술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양점모 장인은 목·칠공예 분야에서 전통 옻칠기법을 기반으로 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전통 기법을 충실히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옻칠공예의 대중화와 가치 확산에 이바지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는 이번 공예명장 선정을 계기로 도자 분야를 비롯해 목·칠, 금속, 섬유, 종이 등 다양한 공예 분야에 대한 지원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공예문화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예명장에게는 명장 증서 수여를 비롯해 전시·홍보 사업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공예명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경기도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은 돌발행동 등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사고 발생 시 보상 문제로 가족이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이천시는 이러한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보험은 발달장애인이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 중 타인에게 신체적·재산적 피해를 입힌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지적·자폐성 등록장애인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대상자 전원이 자동 가입되며, 이천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보장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이후 매년 갱신할 예정이다. 보장 내용은 ▲일상생활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사고당 최대 1억 원, 자기부담금 5만 원) ▲상해 후유장해 보장(최대 5천만 원) 등으로, 특히 배상책임 보장 한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녩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지난해에 이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도내 최고 등급이다.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는 광역의회,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직무 관련 공직자와 경제·사회단체와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평가한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에 대한 설문조사와 반부패 노력도 그리고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 반영해 산출된다. 특히 올해 광주시의회의‘청렴 노력도’는 100점으로, 만점의 점수이다. 이는 다른 기초시의회의 평균인 87.2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며, 이로써 광주시의회는 종합청렴 노력도에서 2년 연속 1등급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고자 청렴·부패 방지 교육 실시, 윤리강령 강화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광주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구현과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고령자복지주택 특화공모사업’에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 A3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GH가 추진 중인 하남교산 A3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 1,100호 가운데 100호가 고령자 특화 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이란 무장애(Barrier-Free) 설계가 적용된 주거 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하여,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GH는 하남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지 내 사회복지시설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돌봄 서비스를 넘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와 문화·여가가 결합된 다양한 공간을 도입한다. 일자리 상담실과 공동작업장을 비롯해 버블세탁소·카페라운지·다목적실 등의 복합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A3블록은 고령자만을 위한 전용 단지가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에서 K-ESG 이행평가 부문 지방공기업 유형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주최하고 이소영 국회의원실이 주관, 국민연금공단이 후원한 행사로, 2025년 한 해 동안 공공기관의 ESG 경영 이행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30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GH가 수상한 ‘K-ESG 이행평가’는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지배구조, 정부정책 이행, 경영평가, 외부 평가지표 등을 반영해 자체 수립한 66개 세부 항목을 종합 평가하는 부문이다. GH는 이 가운데 우수기관 18곳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지방공기업 유형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ESG 전략 수립부터 실행, 성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GH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우수한 ESG 경영 체계를 갖춘 기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2025년 재단 운영 시설을 찾은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7% 이상 증가한 수치로, 김포의 문화 향유 기반과 관광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100만 명 돌파의 일등 공신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다. 12월 누계 기준 39만 8천여 명이 방문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약 5만 5천 명으로 급증하며 글로벌 관광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개관한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1년 만에 1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안착했으며, 한옥마을과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김포아트빌리지’전체에는 총 43만 명의 발길이 이어져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도 두드러졌다. 김포아트홀(89%)과 통진두레문화센터(97%)의 기획 공연 객석 점유율은 상시 만석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며 지역 내 높은 문화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전시·체험형 프로그램의 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를 오는 1월 15일 오후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명문화재단 2026년 새해를 알리는 대표 기획 공연으로,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구성됐다. 공연은 주페의 오페레타 ‘경비병 서곡’을 시작으로 비발디의 ‘사계’, 비제의 카르멘 중 ‘프렐류드’ 등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으로 채워진다.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기타리스트 지익환, 카운터테너 정민호 등 실력 있는 협연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년 음악회는 2026 새해의 시작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에서는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약 2주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자발적으로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순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직원들은 유아용품, 도서, 의류 등 약 2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모아진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군포점’에 전달되어 판매 수익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및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직원들의 일상 속 실천 가능한 나눔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는 군포시 관내 청소년문화의집(당동,광정동) 2곳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