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9월 2일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BIAF2025 트레일러 연출은 〈나는 이르핀에서 죽었다〉로 BIAF2024 단편 대상 수상, 2025년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애니메이션 최우수작품상 수상에 이어, 2026년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출품을 마친 아나스타샤 팔릴레예바 감독이 맡았다. 트레일러를 연출한 아나스타샤 팔릴레예바 감독은 “민화풍 풍경 속, 호랑이 무리가 파이프를 피우던 중 연기에 재채기한 별이 하늘에서 떨어집니다. 계곡은 어둠에 잠기고, 대장 호랑이는 별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결심합니다. 호랑이들은 한지 등불을 들고 산과 강을 넘으며 힘든 여정을 이어갑니다. 풀밭에서 별을 찾던 중 바람에 등불이 꺼지지만, 어리숙한 호랑이가 별의 위치를 발견합니다. 별을 되찾은 호랑이들은 가장 높은 산에 올라 별을 다시 하늘에 올려놓습니다. 그 순간, 별은 찬란히 빛나며 BIAF2025로 변하고, 이를 통해 별을 잃고 다시 찾는 여정을 통해 협력과 회복의 의미를 전달합니다”라고 전했다. BIAF2025 트레일러는 BIAF홈페이지와 공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권선·팔달구 보건소가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프로그램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놀이형 영양수업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건강생활 습관을 교육해 아동기 비만 예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팔달구 보건소는 11월 27일까지 지동초등학교에서, 권선구 보건소는 9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신곡초등학교에서 24회(영양수업 12회, 신체활동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키, 몸무게 등 신체를 계측해 비만도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체험행사’ 사전신청을 받는다. 새빛톡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 9월 26일~27일 개최되는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만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식품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떡메치기와 인절미 자르기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수원약과 만들기 ▲머핀·쿠키 장식하기 ▲전통 고추장 만들기 ▲국제자매도시 조리사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허위·과대광고 사례와 예방법 전시·홍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및 기호식품 안전관리 홍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참여업소·방문객 지도 활동도 이뤄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체험 행사는 시민이 식품 안전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기회”라며 “안전한 먹거리 선택과 식품위생 인식을 높여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전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 등이 매수하는 주택 거래이다. 외국인 등(외국 법인·정부)이 6㎡ 이상 면적의 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을 매수하려면 계약 전에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23개 시군, 서울 전 지역과 인천시 7개 구를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지정 효력이 발생하고, 향후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주택 거래를 허가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고, 취득 후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3개월 이내 기간을 정해 이행 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할 때까지 이행강제금을 반복 부과한다. ‘부동산거래법 시행령’도 개정돼 2025년 말부터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거래에도 자금조달계획·입증 자료 제출 의무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 외국인의 자금출처 조사를 강화하기 위해 자금조달계획 내용에 해외자금 출처, 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는 9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일상에서 공원 여가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년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공연, 영화제, 체험활동 등 20개 프로그램을 12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9월 5일 열리는 ‘수원 드론·불꽃 축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수원 재즈페스티벌’, 9월 26일 개최되는 ‘수원 가드닝의 날’ 등이 있다. 또 러닝 프로그램, 거리공연, 주말영화제,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독서·생태 교육, 유아숲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방문자센터 앞에 포토존을 설치했고, 어반레비에서는 푸드트럭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수원시는 이번 축제를 포함해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공원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공원 이용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10대 추진 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점자 선불카드’를 제작해 배부한다. 수원시는 시각장애인이 선불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시각장애인도서관과 협업해 점자 선불카드를 제작했다. 카드 사용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별도의 점자 안내문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기존에 발급받은 선불카드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점자 선불카드로 교체할 수 있다. 수원시는 시각장애인 단체 등과 협력해 정책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시민 개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따른 위화감을 예방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서 선불카드에 금액을 표기하지 않은 바 있다. 점자 소비쿠폰 선불카드도 인권 존중 행정의 하나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생 지원 정책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모든 시민의 권리를 존중하는 인권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점자 선불카드 발급은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이 차별 없이 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KMI는 2023년부터 매년 3000만 원씩 총 9000만 원을 수원시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수원시장학재단은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기회를 주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KMI는 앞으로도 인재 육성, 교육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기부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KMI의 후원은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부자의 뜻을 소중하게 담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수원시가 올해 주민자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실전 경험을 쌓았다. 단순히 오늘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중·장기 발전 계획까지 시민이 주도할 수 있는 방법을 최초로 시도했기 때문이다. 수원시민과 수원시,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낸 우리 동네의 청사진, ‘2025 우리동네 자치계획’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 ◇지역자원과 주민참여로 “서둔동을 다시 새롭게” 수원역 일대는 철길을 기준으로 동서가 판이하다. 수원역 동편은 하루 유동인구가 수십만명에 달하는 경기남부 최대 번화가로 북적거리는 반면 서쪽은 유서 깊은 논과 밭이 그대로 남아 있는 도농 복합지역이다. 5.4㎢의 면적에 1만8천세대 3만8천여명이 거주하는 서둔동이 바로 그 동네다. 조선시대부터 농업연구의 중심지였던 서둔동은 생산녹지가 많고 문화재보호구역과 비행안전구역 등으로 개발이 더딘 곳이다. 하지만 서호천을 따라 형성된 마을이 도시 가운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매력에 오래 거주한 주민들이 많고, 독거노인 비율이 많은 특징이 있다. 서둔동은 수원시에서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상록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올해 안산시 청소년 동아리 어울림마당 2회차 ‘동아리야 더 놀자’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는 시의 대표 청소년 축제다. 지난 5월 개막행사 ‘동아리야 다 놀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퍼포먼스(밴드, 댄스) 경연대회로 펼쳐졌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32개(밴드 9개, 댄스 23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현장에는 40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해 열정적인 응원과 환호로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밴드 1위 팀과 댄스 1~3위 팀은 오는 10월 2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청소년동아리연합축제 ‘동아리야 또 놀자’ 메인무대에 오르게 된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 어울리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주도적으로 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한샘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주방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한샘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앞서 ㈜한샘은 지난 6월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 7월 새희망지역아동센터의 주방 리모델링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주방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한샘 임직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요리를 만들고 나누는 ‘함께 한끼’ 후원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이번 주방 환경 개선으로 지역아동센터 3개소 조리 공간의 위생과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제공받게 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한샘의 후원 덕분에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주방에서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샘 관계자는 “주방 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함으써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