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0월 개관하는 경기도서관 안에서 ‘지역 서점 라운지’를 운영할 서점 5곳을 모집한다. ‘지역 서점 라운지’는 경기도서관 1층에 마련되는 협업 공간으로, 도서관 안으로 지역 서점의 개성과 콘텐츠를 끌어들여 도민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독서 생태계를 확장하는 선도 모델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함께하는 지역 서점에는 도서관 누리집 게시와 ‘지역 서점 라운지’ 내 서점 홍보, 참여 서점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지를 두고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지역 서점이다. 도는 서점 콘셉트의 차별성, 도서 큐레이션 역량, 컬렉션 목록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총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서점은 9월 5일까지 지정된 서식을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9월 10일 개별 통보에 따라 선정된 서점은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라운지를 운영하며, 지역 서점에서 직접 선정한 큐레이션 도서 전시뿐 아니라 ‘책방지기 북토크’와 ‘작가와의 만남’ 등 참여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와 인사혁신처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 B홀에서 ‘2025 공직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이나 개별 학교 순회 방식으로만 진행되던 박람회가 6년 만에 범정부 차원의 대규모 행사로 열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직채용관에서는 공개경쟁채용(공채)·경력경쟁채용(경채) 제도를 비롯해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채용제도를 안내하며, 근무를 희망하는 기관별로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채용관도 운영된다. 모의시험 부스에서는 공무원 면접을 직접 체험하고 현직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박람회 기간 ‘누구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열린 경기공직’을 주제로, 2023년 경기도가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 ‘우수인재 선발제도’와 고졸자 채용, 장애인 공무원 편의 지원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현직자 상담은 기존 공채·우수인재·고졸경채 3개 분야에서 장애인 공무원과 소방직 공무원이 추가된 총 5개 분야로 확대된다. 이 밖에도 공무원증을 배경으로 한 ‘경기공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는 기후위기로 인한 다양한 재난 발생에 적극 대응하고자 파주시에 ‘경기도 북부 광역비축창고’를 추가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소로 기존 남부(이천시)에 소재한 광역비축창고와 더불어 도 전역을 아우르는 응원체계가 완성되면서, 도민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비축창고는 시군 차원에서 수습하기 어려운 대규모 재난발생시 필요한 물품을 보관해 놓는 대규모 비축시설로, 도는 2018년부터 이천에 설치·운영 중에 있다. 북부 광역비축창고 추가 개소로 경기도는 각종 재난 발생 시 2시간 이내 현장 대응이 가능한 응원체계를 완성했다. 특히 경기도를 넘어 ▲북부는 강원·인천 ▲남부는 충청·전라 등 인접 시·도의 재난 상황까지 지원할 수 있는 광역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광역비축창고(각 3,300㎡ 규모)에는 구조·구급․복구지원 장비 및 생활지원 물품 등 98개 품목 약 77만 개의 물품(남부 98개 품목 45만 6천 개, 북부 63개 품목 31만 3천 개 물품)을 비축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이번 창고 개소와 함께 제설제 직접 구매·관리 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가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공사 지역센터 및 본사 담당자가 업무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신규 입주 가구의 표준임대보증금 50%(최대 25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은 경기도 재정 여건을 반영해 올해 한정으로 고령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입주자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직접 지원금을 신청하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경우 지원보증금을 제외한 잔금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받은 만큼의 보증금은 최장 20년간 무이자로 융자하고, 퇴거 시 일시 상환해야 한다. 이번 매뉴얼 제작과 배포를 통해 각 공사 지역센터 및 본사 담당자가 업무 추진시 참고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의 보다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청렴 한마디 공모’에서 ‘청렴은 내 손안에, 부패는 휴지통에’가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사전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 6편을 선정해 지난 1일 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하고, 하루 동안 현장 투표를 진행해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도 현장을 찾아 직접 투표에 참여하며 직원들과 청렴 의지를 함께 다졌다. 박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청렴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종 선정된 문구는 향후 시정 홍보물과 청사 내 게시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렴, 작아 보여도 지킬수록 커지는 힘입니다’, ‘청렴한 하루, 당당한 광명’, ‘청렴은 대단한 결심이 아니라, 매일 흔들리지 않는 습관입니다’ 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가 아파트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단지 내 갈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을 가동한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출범시키고, 2년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공동주택 민원의 원인인 입주자대표회의 내 갈등, 관리비 부정 사용, 공사비 과다 책정 등을 여러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해소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원단 운영 목적이다. 지원단은 법률, 회계, 주택관리, 건축, 기계, 전기, 통신, 소방, 안전, 조경, 소독, 경비, 청소 등 13개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법무사를 비롯해 경기도 공동주택품질점검단, 관리지원 자문단, 광명시 기술자문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검증된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지원단은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자문 ▲장기수선충당금과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 강화 ▲단지 내 갈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9월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과 화성국민체육센터에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현장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근로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주요 위험요소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 MSDS(물질안전보건자료)를 비치하고, 근로자 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종이 게시물은 내구성이 낮고 오염·훼손 가능성이 크며, 최신 정보 업데이트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 현장에서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HU공사는 현장 근로자의 요구를 반영해 MSDS를 전산화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은 누구나 손쉽게 화학물질 정보를 검색·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전관리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도입된 키오스크는 ▲취급 화학물질 검색 ▲작업공정별 관리요령 확인 ▲유해·위험물질 배치도 안내 ▲비상대응 정보 제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작업자는 이외에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 의원은 9월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공릉천변 벽제축구장 등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산동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공공성이 있는 비인가 생활체육시설의 예산 및 행정지원을 통한 단계적인 양성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고양시 관산동 934번지 공릉천 수변에 위치한 벽제축구장은 낙후된 지역으로 생활체육시설이 전무한 그 옛날에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조성하여 오랜기간 지역 주민들의 축구장 및 생활체육시설 공간으로 활용되어왔다. 그러나 벽제축구장이 위치한 지역은 개발제한구역 및 하천구역에 해당하여 침수로 인한 시설물 유실 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고 비인가 체육시설의 경우 안전기준이나 법률상 규정된 시설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시민 안전보험 및 행정적 지원이 불가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고양시 강매동 창릉천변 축구장의 경우 주민들이 활용하던 비인가 체육시설이 하천점용허가 등 사전절차 이행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로 활용되는 등 예산과 행정지원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24시간 1:1 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제3호가 1일 안산시에 문을 열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파주에 첫 번째 센터를, 올해 4월 수원에 두 번째 센터를 각각 설치한 바 있다. 센터별 최대 10명씩 수용할 수 있는데 현재 제1호와 제2호 센터를 각각 4명, 2명이 이용 중이다. 지원서비스는 낮 활동 서비스와 야간 주거지원 서비스로 24시간 개별 1:1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통합돌봄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받고 주말에는 원가정으로 복귀하는 형태다. 당사자에게는 자존감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높이고 보호자에게는 평범한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자신의 삶을 환기할 기회가 된다. 통합돌봄센터 입소를 희망하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31-895-6164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는 1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제6차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협력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도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발생한 공공부문 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오는 10월 제정 예정인 안전보건규정 훈령과 안전보건업무 매뉴얼 체계 정비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시군과 건설·제조업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업종과 외국인 노동자가 밀집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노동안전지킴이’를 활용한 합동점검 및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현장을 상시 방문해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전문 인력으로, 현재 도에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12명이 활동 중이다. 또한,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및 제재 강화를 위한 지방입찰 참가제한 요건·기간 확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반영 등 다양한 대책을 공유하면서, 시군 발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감독 강화 및 안전 관련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