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태안군 원북면 마늘 재배 농가에서 ‘조직배양 씨마늘 생산모델’에 대한 실증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도내 마늘 주산지 농업인과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배양 씨마늘 생산 현장 견학 및 실증 결과 공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조직배양 씨마늘 생산모델은 생장점 무균배양 기술을 적용해 바이러스 감염률을 최소화하고, 우량 종구의 품질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태안군 토종 6쪽 마늘 종구 전문 생산지인 가의도에서 외부와 차단된 격리 재배를 통해 1차로 종구를 생산하고, 이후 주산지 종구전문단지에서 2차 증식하는 이중 생산체계를 도입해 씨마늘의 순도와 수량성 확보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조직배양 씨마늘 외에도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마늘 ‘해산’ 등 5종에 대한 품평회가 함께 진행돼 농업인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학헌 연구개발국장은 “조직배양 씨마늘의 현장 확대와 체계적인 보급을 통해 충남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12일 내포신도시 내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제7기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민감사관의 전문성 강화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감사 참관 우수사례 발표 △교양 강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박연정 청렴 전문강사가 ‘청렴으로 리드하는 도민감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도교육청과 천안시 도민감사관이 감사 참관 확대를 통한 예방감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도민감사관 제도는 열린 감사 실현과 도 및 시군정 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것으로, 1997년 명예감사관제로 시작해 2011년부터 도민감사관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감사 수행과정에 현장 감사 참여 또는 자문 △공무원 등의 비위 등에 관한 사항 제보 △시책이나 사업 등의 추진 상 문제점 및 개선 의견 제시 △주민생활 불편, 불만사항 제보 △도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이다. 2023년 11월 17일 위촉된 제7기 도민감사관 임기는 올해 11월 16일까지이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여름 맞이 특별 프로그램 ‘톡톡크리에이티브’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총 4회 차로 구성됐으며, 14일과 21일에는 감성과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뮤직 프로그램이, 28일과 내달 5일에는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웹툰 창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정규 프로그램인 ‘창의놀이터’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로블록스 크리에이션을 포함한 9개 강좌가 10일부터 6주간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창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우수청소년활동 공모사업의 하나로 환경 인식 개선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AI로 GREEN(그린) 바다’ 참가자도 13일부터 모집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코딩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디지털 교육과 환경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진안군이 주거안정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한 ‘행복주택’이 백운면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12일 백운면(백암리 680-1)일원에서 행복주택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완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면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백운면 행복주택은 도비 및 특교세 등 총사업비 약 51억 원을 들여 조성한 12세대 규모의 공공임대형 다가구주택이다. 농촌유학 가족,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 정주 가능성이 높은 계층을 주요 입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주 인구 유입과 함께 공동체 회복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진안군은 오는 7월 초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 절차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복주택 건립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백운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에 활력을 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횡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홍석)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지역 학생들과 함께 서울문화체험 전쟁기념관투어에 나섰다. 이번 문화체험은 ‘전쟁의 역사속으로’를 주제로 지역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31명과 함께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전쟁의 역사를 간접 체험하고, 무기박물관 관람으로 진행됐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서울문화체험은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비했다”며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2025년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횡성군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가 12일 오전 10시 횡성읍 어울림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을 이끄는 젊은 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대회에는 한농연 횡성군연합회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모범 농업경영인 표창패 수여, 체육 경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가족이 함께 모여 웃고 땀 흘릴 수 있어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금용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횡성군연합회 회장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연합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우수·모범 농업경영인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2일 상상플랫폼(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3)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인천항만공사·인천도시공사로 구성된 ‘인천시컨소시엄’과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공청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지역과 상생하는 항만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기반시설에 총 5,906억 원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원에 42만 9천㎡ 규모의 해양문화 도심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공청회는 사업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천항 내항 1·8부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다나눔센터 1층 교육실에서 ‘2025년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대학은 교육 수료 후 실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전문 봉사단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미용, 네일아트 과정이 새롭게 개설됐다. 개강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교육과목 안내, 단체사진 촬영,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시간에는 꽃과 과일을 활용한 코디얼(수제청)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재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대화를 나누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대학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라며, “이곳에서 배운 전문성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익산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익산시는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진단·조언·건의·연구를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남궁문)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박사, 언론인, 시민단체 대표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에 대한 추진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국가예산사업 설명 및 자문, 위원 제안 사업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전북특별자치도 및 익산 관련 공약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자문위원들은 대선공약과 연계한 지역 정책 발굴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화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이와 함께 △1,000만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열린 관광지 확대 △파크골프장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건의 제안사업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신규 제안사업과 정책에 대해 제안자 중심 자문, 관련 부서 후속 조치를 거쳐 실현 가능성을 높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익산시가 웅포 곰개나루를 중심으로 추진한 전략적 관광 활성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12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부산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열린 '빅똑컨 2.0 포럼'에서 '지역관광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사업 반영 성과와 관광 활성화 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2021년 웅포 곰개나루를 대상으로 빅똑컨을 진행하고,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4만 7,000여 명이 웅포를 찾았으며 3년 연속 방문객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웅포 곰개나루는 익산 9경 중 하나로 금강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낙조와 캠핑장,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관광지다. 이에 시는 △노을품은 삼계탕 말복엔 닭치고 익산 △웅포 노을빛 드로잉 페스타 △멍룡 도그나루 캠핑 △별밤 시티투어 등 웅포 곰개나루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연이어 기획해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올여름에도 '말복엔 웅포 시즌2-닭잡고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