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인구 10만 유지와 생활인구 50만 달성을 목표로 정읍시가 전입유도, 체류확대, 외국인 정주 지원 등 3대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2일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전입을 유도하는 ‘정읍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인구를 확대하는 ‘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정읍愛 함께살기’를 핵심 전략으로 한다. ‘정읍愛 주소갖기’는 정읍에 거주하면서도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입지원금, 출생축하금, 육아수당,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 청년 이사비용 및 이자 지원, 귀농인 정착 지원, 장수 어르신 축하물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1부서 1기관 전담제’를 도입해 유관기관 방문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정읍愛 머무르기’는 축제와 행사 규모 확대를 통한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내 제조거래 활성화를 위해 『B2B 제조거래활성화사업』을 전면 개편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B2B 제조거래활성화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공정 설계, 제품 양산 등 제조 전 과정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기술 및 생산 애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역량 있는 제조서비스·솔루션 기업을 찾아서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107개 기업을 지원하여 135억원의 매출을 창출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금년부터는 지원 분야를 기존의 시제품 제작 중심에서 제품설계,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인증, 공정효율 개선, 제조AI 도입 등 5개 분야로 확대하고, 중개기관은 기존 1개에서, 분야별·업종별로 특화된 다수의 전문기관을 통해 입주기업에 적합한 제조서비스·솔루션기업을 연결해 줄 수 있도록 사업 구조를 개편했다. 이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모를 통해 총 10개의 중개기관을 선정했다. 금번에 선정된 중개기관은 크렐로, 아이디어오디션, 팩토리풀, 셀센코리아, 고스디자인, 에이팀벤처스, 볼트앤너트, 엠브이에이 등 온라인 제조거래 플랫폼 기업 8개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봄철 이상기온에 따른 양파 저온피해와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인해 경남지역 양파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는 피해농가 영농 유지 및 시장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4월, 양파 생육 재생기 동안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하여 양파 생육 장해(구 비대불량 등)가 나타났으며, 도내 8개 시군 670ha(재배면적의 36.2%)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경남도는 피해복구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대한 신속한 손해평가를 독려하고, ▵농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 건의를 위한 도, 농업기술원, 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농약대 등 복구 지원도 검토 중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산 양파는 조생종 및 중만생종 모두 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조생종 9.2%, 중만생종 3.2%)한 130만 톤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5월 기준 도매가격은 1kg당 812원으로 전년(1,236원) 대비 34% 하락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으로 가격 하락시 가격 차액 지원(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한우 산지가격 하락과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 29억 7,200만 원을 투입해 9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급과잉 해소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제적 활용 가치가 낮은 저능력 암소 1,000두를 조기 도태하는 사업에 4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수급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우수한 유전형질을 보유한 한우 생산을 위한 기반도 다진다. 경남도는 ▵도체 성적이 우수한 암소에 대한 생산 장려금 지급 ▵한우 품평회 지원 ▵소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 등 3개 사업에 총 4억 원을 편성해, 한우 품질 고급화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는 우량암소 보유 전국 1위, 전국 한우경진대회 수상 등 그간의 개량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우 농가의 생산성 제고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도는 ▵한우 등록·심사 비용 지원 ▵송아지 질병 예방을 위한 생산성 향상 사업 ▵비육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관광사업의 미래를 끌어 나갈 ‘2025년 경남 관광 스타기업’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경남 관광 스타기업 선정사업은 경쟁력 있는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3~4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씨엘네트워크(실크테라) ▵앵강마켓 ▵㈜엠에스이씨엠 등 3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도지사 명의 스타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자격유지 5년)▵성장지원금(1천만 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개척을 포함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 등 종합적인 성장 지원이 제공된다. ㈜씨엘네트워크(실크테라)는 30년간 외식산업에 종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남에 HACCP 인증 제빵공장을 설립, "먹는 실크"라는 혁신 아이디어로 뽕잎·누에 등 실크 원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5종과 실크커피를 상품화했으며, 남해 특산물(마늘·유자·시금치·단호박)을 담은 '남해 보물섬 쿠키 4종'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실크테라’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상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상생 토크콘서트’는 경남도가 산업안전상생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문화행사로, 오는 19일 오후 2시 경남 MB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실제 사고사례를 기반으로 구성해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며, ‘문화체험’ 요소도 가미해 기존의 안전교육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된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문광수 교수의 인문학 강연 ‘재해를 부르는 불완전행동, 왜 반복될까?’를 시작으로 전문가와 근로자가 함께하는 사례 중심의 ‘토크콘서트’, 안전을 소재로 한 ‘감성 뮤지컬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가상현실(VR)기기 체험과 개인별 걸음걸이 분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산업안전상생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강순익 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안전’이 어렵고 딱딱한 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경남도는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의실에서 ‘제2회 대·중소 건설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건설산업 경쟁력 제고와 대형건설사와 지역건설업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이번 간담회에 도 교통건설국장, 건설지원과장과 3개 건설협회장, 건설대기업 영남지사장 등 22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상황을 공유한다. 1분기 기준 도내 공공 공사 발주율은 39.5%이며, 전체 발주 금액 중 55.7%를 지역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 운영, 전문건설업체 컨설팅 등 도가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 설명도 이어진다. 하도급 기동팀이 건설대기업 본사,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해 활동한 결과 83개 업체를 건설대기업 협력업체로 추천했으며, 4월부터 전문건설업체 1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강화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건설협회 관계자들로부터 공공 건설공사 발주 확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증대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지역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4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상반기 공개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교수를 초빙해, ‘100세 시대, 활기찬 인생을 위한 건강 관리’라는 주제로 시민 건강 증진과 자기주도적 생활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홍정기 교수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고 국민대학교, 미국 월라멧대학교 등에서 교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EBS '알고e즘', '지식인사이드' 등 다수의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과 건강지식을 공유해온 전문가이다. 이번 공개강의는 리더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서귀포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20일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50명 사전 신청을 받게 되므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시민 만족도가 높았던 건강 분야를 주제로 선정해 마련한 것으로,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열린 소통으로 희망의 서귀포시’를 구현하기 위한 ‘제5기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을 6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민이 직접 시정 과제 평가에 참여하는 열린 소통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자격은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규모는 190명 이내로 총 5개 분야(일반행정, 보건·복지위생, 문화관광체육, 농수축경제·청정환경, 안전도시건설)에 대해 모집한다. 만족도 평가단으로 선정되면 2년 동안 1개 분야의 주요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 개선사항, 주민 불편사항 등 의견을 제시하고, 연 1회 시민정책만족도 평가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서귀포시청 기획예산과(의회성과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정책에 대한 추진 상황, 결과 등은 시청 홈페이지 내 만족도 평가단 게시판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책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성수기 수상레저사업장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6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관리 기간을 두어 사업장 안전교육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8일 실시하는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은 서귀포시가 주관하고 서귀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등록된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2개소로 시설기준에 따른 구명설비 구비 여부, 인명구조요원 배치 및 안전 조치사항 준수 여부 등 사고 예방 주요항목에 대하여 점검한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7월부터 10월까지 레저사업장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사업장 불시점검과 사업자 및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실시하는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