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는 지난 11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의 양곡 250포(2,500kg)를 신현원창동·석남1·2·3동 행정복지센터와 보훈단체에 각 50포씩 전달했다. 화엄정사는 보광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부처의 가르침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고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양곡 등 물품을 여러 차례 기탁하여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양곡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광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양곡 기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나경 석남3동장은 “항상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보광 주지스님과 화엄정사 신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석남동에 위치한 상생마을 꿈터에서 서구사랑회가 상생마을 꿈터·인천적십자 서북봉사단의 후원으로 ‘우리동네 마을잔치-삼계탕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삼계탕 지원 행사에는 서구 사랑회 회원 20여 명, 인천적십자 서북봉사단원 30여 명, 상생마을 꿈터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하여 석남동 및 신현원창동 주민들에게 700인분의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및 서구 의회 의원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용태 서구사랑회 회장은 “더위에 지쳐있을 이웃들이 맛있게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윤희 상생마을 꿈터 이사장은 “마을 주민들이 재밌고 맛있게 즐겨주셔서 감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진흠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서북봉사회장은 “삼계탕 지원 봉사와 같은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많은 단체와 기관이 서로 화합하여 삼계탕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지역 청년과 보호아동이 만나 여가 시간을 즐기는 ‘우리 지금 맛나’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지금 맛나’는 자립준비청년으로 성장하게 될 서구 지역 보호아동들이 청소년기부터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만나며,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구는 ‘서인천청년회의소’와 함께 지역 청년과 아동들의 만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이뤄진 첫 만남에서는 아동과 청년이 만나 햄버거 등을 먹으며, 각자의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 관계자는 “보호아동에게 지역사회가 삶의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는 중장기 사업”이라며 “앞으로 요리·문화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협의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해 갈 예정이다.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1일 연초고등학교 주변 통학 환경을 살피고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인 거제대로에서 학교까지의 보행 동선을 확인하고 인도 개설 여부 등을 점검했다. 변 시장은 앞서 거제학부모회네트워크와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 해결을 위해 학교 현장을 순차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4일 거제제일고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학생을 비롯한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10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17일에도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라탄을 이용한 공예활동 등으로 구성해 보육교직원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독박 육아 해소’와 ‘농번기 돌봄 지원’을 포함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하며, 양육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상시 운영 중인 놀이체험실과 함께 도서와 장난감, 돌상과 백일상을 대여할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 심리상담을 위한 ‘우리아이 나뭇길(모래놀이 치료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부모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육 상담 및 심리치료 등 개인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상담 관련 문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합천군은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해 주요 과수의 재배 적지가 변화함에 따라 신소득 작목 발굴과 지역 맞춤형 재배기술 확립에 본격 나섰다. 이에 따라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11일 삼가면에 위치한 만감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재배 환경과 품질관리 현황을 함께 점검했다. 합천군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아열대 작물의 재배 가능 지역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만감류 특화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냉난방시설과 환풍시설 등 온실 환경개선과 생산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장재혁 부군수는 “기후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합천군의 기후 조건에 적합한 맞춤형 재배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만감류의 안정적인 정착과 재배 확산을 위해 아열대 실증시험 온실을 통한 품종 다변화 연구와 농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만감류를 비롯한 아열대 작목의 지역 적응 가능성을 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오는 6월 17일 진안 마이산북부관광단지 일원에서 전북흑염소협회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염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전북흑염소협회 한마음대회가 개최된다. 전북흑염소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축산신문,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무진장축협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도 단위 규모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북흑염소협회 회원 및 전국 흑염소산업 종사자 약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염소 품평회와 시식회, 축산기자재 전시회, 회원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협회 회원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한마음대회에서 진행될 흑염소 품평회는 협회에 소속된 11개 시군의 우수 흑염소 사육농가가 참여해 뛰어난 육질과 생산성을 자랑하는 흑염소들을 한자리에 모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흑염소를 선발할 계획으로 사육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흑염소 품종 개량의 중요성을 알리는 장이 될 예정이다. 또 염소고기 시식회를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염소구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1일 무진장축협 대강당에서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진안고원 홍삼한우(진삼우)’ 육성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안군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진삼우’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향후 5년간 총 40억 원을 투입해 진삼우 브랜드의 체계적인 육성 및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홍삼한우 생산단계 규모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유통 판로 안정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계획은 △TMR 사료비 지원 △홍삼분말 급여 지원 △시설개선 비용 지원 △농가 약정률 보전 △포장재 및 가공비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지원 등이다. 진안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생산자 조직 정비 등 사전 준비 과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안의 대표 자원인 홍삼과 한우를 융복합한 프리미엄 축산 브랜드 ‘진삼우’의 가치를 극대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진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진안군 농촌체험휴양마을 9곳이 지난 6월 10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2025 진안 진로·진학박람회’에 참여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진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진안교육’을 주제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에 참여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중심이 되어 진행했으며,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교육의 우수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참여한 9개 마을은 ▲하가막 ▲상가막 ▲원연장 ▲외사양 ▲봉곡 ▲두원 ▲포동 ▲학동 ▲마조마을로,이날 박람회에서 ‘지구를 살리는 머그컵 만들기’, ‘곶감 타르트 만들기’, ‘소망 인형 만들기’, ‘페트병 심지 화분 만들기’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체험마을 관계자는 “학생들이 마을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진안군뿐 아니라 타 지역 학생들에게도 농촌체험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0일, 경남 함양군 일원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아로마테라피 체험 ▲문화탐방 ▲자연 속 산책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직원들은 “잠시나마 업무 공간을 떠나 심신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었고, 특히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휴식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사흠 진안군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치유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군민을 응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