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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태평동 중앙공설시장·지하상가 찾아 민심 청취하며 장보기 나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추석을 사흘 앞둔 2일 성남시 수정구 중앙공설시장, 중앙 지하상가 등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캠페인을 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국민의힘협의회 시의원들과 상인 등이 함께 참여하여 얼어붙은 소비 동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을 격려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전통시장을 찾은 국민의힘협의회 대표단은 중앙시장상인회, 중앙지하상가 상인엽합회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농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물가를 점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했다. 얼마 전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10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하는 한편 1인당 구매 한도를 40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으며, 국민의힘협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당정 협의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정용한 대표의원은 “시장 인심이 후하고, 명절 밥상이 따듯해지려면 지역 경제가 살아야 한다”라

완전한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성남시의회 촉구결의문 가결

안철수 국회의원 야탑·이매 지역 고도제한 완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서울공항 고도제한은 2013년 활주로 변경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아, 성남시민들에게 10년 넘게 불합리한 희생을 강요해 왔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안철수 국회의원(분당갑, 국민의힘)이 앞장서 군사기지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내며 제도적 성과를 만들어 냈다. ▲ 주민 체감 변화, 고시 이후 구체화할 전망 비행안전구역 재설정(방안4)이 고시되어, 야탑을 중심으로 일부 단지의 고도제한이 완화됐다. 현재 잠정 검토 단계에서는 탑마을(선경·대우), 아름마을(건영·두산·풍림·효성 등), 이매촌 일부, 장미마을 일부 단지가 완화 대상에 포함된다. ▲ 추가 결의문 본회의 통과… “야탑의 재건축 정상화, 이제부터가 시작” 성남시의회 김보석 의원(국민의힘, 야탑1·2·3동,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공항 고도제한 완화 촉구결의문'이 지난 22일 성남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보석 의원은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규제 해제가 아니라 주민 재산권 회복과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과제”라며 “야탑의 재건축 정상화를 본격화하는 데 최선을 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한 명절의 정…‘한가위 축제’ 열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0월 1일,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 친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문화활동 ‘한가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청소년이 가족 및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한가위 축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함께 나누기 위한 문화 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식 만들기, 송편 시식 등 전통 명절 음식 체험과 함께 제기차기, 투호놀이, 공기놀이, 구슬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진행됐다. 또, 자개 키링 만들기, 노리개 제작 등의 전통 공예 체험을 통해 전통 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가족, 친구들과 함게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전통 놀이와 음식을 직접 체험해보니 새롭고 재미있었다”며 “가족이랑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예전보다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성남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장관상' 수상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성과 인정… 4만4000여개 일자리 창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부문의 대표적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으로 성남시는 민선8기 일자리 비전인 ‘내일(My job)의 희망을 키우는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목표로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성남시는 미래산업 중심의 전략적 일자리 기반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산학연 협력과 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소규모 점포 청년 창업 지원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장애인 직업재활능력 향상 지원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4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00%를 넘어섰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성남시,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주민 부담 대폭 완화

임대주택·장수명인증·추가공공기여 기준 축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4개 단지에 대해, 선도지구 공모 당시 공고한 일부 평가기준을 완화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시는 5개 신도시 중 분당에만 적용돼 주민 불만이 컸던 △이주대책 지원 여부 △장수명주택 인증 △추가 공공기여 항목에 대해, 주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완화된 세부 내용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용 주택 확보 기준을 ‘전체 세대 수’에서 ‘증가 세대 수’ 기준으로 변경 △장수명주택 인증 등급을 ‘최우수’에서 ‘양호’로 하향 △추가 공공기여 비율을 부지면적의 5%에서 2%로 축소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주민간담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주민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재건축 참여 의지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항목들은 당초 예정구역 간 차별화를 위한 기준이었으나, 오히려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완화로 초기 사업 단계의 불안 요인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선도지구 재건축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