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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안산시 교육혁신 정책 시리즈➀ 학령 인구 감소와 교육 수요 다양화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안산시의 대안은?

최근 3년간 교육경비 지원 늘려 교육 서비스 확대, 공교육 질적 향상 도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한 명의 인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안산시는 교육을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바라본다. 단순한 정책 차원을 넘어 행정·학교·학부모·기업·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산형 교육혁신 모델링 구축에 나서며,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안산시 교육혁신 정책 시리즈를 통해 통계에 근거한 안산 교육환경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안산시를 조명했다. 안산시는 최근 학령 인구(만7∼18세) 감소가 두드러지면서 교육환경의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아이들의 수가 줄면서 안산 전체 인구 감소 절반 이상이 학령 인구 감소에서 비롯되고 있고, 출생아 수 역시 10년간 연평균 약 8.6%씩 감소해 이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안산시만 겪고 있는 것은 아니다. 통계청 학령아동 변동 추계 및 안산시 연도별 인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안산시 학령 인구는 2022년 6만 5,816명에서 2023년 6만 2,854명, 2024년 6만 304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매년 약 4,450명씩, 연평균 약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