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7일 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 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복지관 3층 강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119 신고, 영유아 및 장애인 등 이용자의 신속한 대피, 중요 자료의 안전 이송,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심폐소생술(CPR) 실습 및 소화기 실제 작동 체험도 함께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안전대응 역량을 높였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고성지역자활센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등이 함께 입주해 있는 복합시설로, 영유아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용자가 방문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훈련을 참관한 고성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침착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주었으며, 응급처치 후 구급차 이송까지 자위소방대의 높은 역량이 돋보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고성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로 찾아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복지관 이용자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의 주요 사업을 이용자 관점에서 직접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모니터링은 ‘다양한 주체의 프로그램 평가 여부’에 대응하는 전략적 운영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군민, 자원봉사자, 이용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관 본관과 분관 2곳을 포함해 8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총 14회에 걸친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 프로그램은 △독거노인자립 프로그램 △주민강좌 본관 노래교실(야간) △온기드림 홍보단 △군민 맞춤형 체형교정재활운동 △행복톡톡 △동행복지관 △안부살핌 택배서비스 △영웅복 촬영 등이다. 전반적인 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 97.5%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으며, 실제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도출됐다. 특히 ‘주민강좌 본관 노래교실(야간)’은 고령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활기찬 수업 운영으로 호평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성군은 6월 30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당동2지구 외 10개 지구 1,909필지에 대한 경계 결정을 위하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조현락부장판사)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종전 1,909필지, 668,291㎡에서 1,922필지, 636,322.4㎡로 경계를 확정하는 건과 경계 확정 예정 통지 후 접수된 의견제출 12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해당 사업지구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가 3지구 2024년 사업 8개지구로서 경계확정예정 통지를 통해 의견제출을 받았으며, 이날 심의 결과에 대해서도 통지 후 60일 이내에 이의신청 기간을 정하고 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신중하고 정확한 경계 결정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아 소유자 간의 분쟁 해소와 재산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7월 5일부터 ‘2025년 슬도아트&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사업’ 작가로 선정된 전영경 작가의 ‘파노라마 랩소디 Panorama Rhapsody’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네 번째 전시회로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문화공장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전영경 작가의 작품 9점을 전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영경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하고, 회화를 비롯해 조형·설치 작업과 사진 매체를 결합하며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해 왔다. 작가는 한때 건강을 잃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계기로 음식물을 소재로 한 작업을 시작했고, 이후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작업 세계를 확장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환경오염, 기후 위기 등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마련되는 이번 전시 《파노라마 랩소디 Panoram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는 남목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울산 동구 관광캐릭터(고니, 마니, 도리)를 활용해 공공안전 디자인을 만들어서 배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타지역 시민들에게 울산 동구 관광 캐릭터를 통해 동구를 알리고자 이 디자인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제작한 공공안전 디자인은 총 25종으로 ‘낙상 주의’ ‘머리 조심’ ‘우측 보행’ ‘손대지 마세요’ 등 일상생활에서 안전상 주의해야 할 점을 귀여운 관광 캐릭터와 함께 표현했다. 남목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직접 기획, 제작, 제안, 배포 등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제작 과정 중에 청소년들이 동구청에 직접 방문하여 아동가족과, 회계과, 관광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직접 제작 취지를 설명하고 동구청사 및 동구 내 주요 공공 시설에 부착해 활용할 것을 건의했다. 이 의견들이 적극 수렴되어 현재는 동구청, 동구 내 관광지, 관내 학교, 공공시설, 어린이집 등에 부착되어 활용하고 있다. 남목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재학중인 권보현 학생은 “우리가 생각하고 만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9일까지 청년 프리랜서 창작지원사업 ‘로컬 메이커랩’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 프리랜서 창작 지원사업 ‘로컬 메이커랩’은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프리랜서 1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지역 콘텐츠 상품 개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여, 시제품 시안 제작 및 상품화 실습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7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회차로 나눠 컨텐츠 개발 교육과 실습이 추진되며, 참여자들에게는 개별 제품 제작 컨설팅을 통하여 실질적인 동구지역 콘텐츠 상품 개발 과정이 제공된다. 오는 8월에는 시제품 전시 품평회를 통해 제작된 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 창작자들의 실험적인 도전으로 동구의 지역성을 담은 지역 콘텐츠 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창작 지원을 넘어 참여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 개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년 프리랜서 창작 지원사업 ‘로컬 메이커랩’ 참가자 모집은 6월 30일~7월 9일이며, 상품 개발 및 시제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울산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지역 내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동구가 추진하는 일하는 청년들의 빛나는 일상 회복기 ‘일삶 충전, 일삶 회복’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총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일삶충전, 일삶회복’ 사업은 일하는 청년들의 비율이 높은 동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일하는 청년들의 일상 회복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일하는 청년들의 욕구 조사 및 DB 구축을 위한 일삶지원 협의체 운영, 일삶충전 프로그램, 일삶회복 힐링캠프, 일삶힐링 공연 지원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일삶충전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퇴근 후 러닝 크루, 소셜다이닝, 마음케어 등 일하는 청년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와닿는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은채)는 지난 6월 27일, 보치아 동호회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이 해남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전남 해남군 장애인생활체육 보치아 어울림대회에 참가하여 단체전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남군장애인보치아연맹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라남도 내에서 개최되는 큰 규모의 보치아 대회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위를 수상하신 이용고객 이광용, 김두리는 “매주 복지관에 모여 꾸준히 연습했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며 “이번 수상의 영광은 함께 훈련한 클럽 동호회 회원들과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장은채 관장은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 회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알고 있기에 이번 결과가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이용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태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회 회장단 26명을 대상으로 ‘2025 태안학생회연합 마음톡톡 인성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회장단 학생들이 서로의 유대감을 높이고, 더 깊이 알아가고 싶다는 자발적인 요청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 인성교육 교사동아리 ‘레몬티’ 선생님의 지도 아래, 배려·존중·정직·책임감 등 핵심 인성 요소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놀이 중심의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협동 놀이를 통해 소통 능력과 갈등 해결 능력을 기르고,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놀이를 매개로 한 인성교육은 참여 학생들에게 재미와 감동은 물론, 리더로서 가져야 할 품성과 태도를 스스로 익히는 계기가 됐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마음톡톡 인성놀이터를 통해 학생들이 놀이 속에서 인성의 가치를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깊이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소통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가 재개된다. 전주시는 오는 4일 효자5동을 시작으로 우범기 시장이 34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1일에 밝혔다. 앞서 우 시장은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1월 21일 호성동을 시작으로 상반기 총 8개 동을 순방했으며, 21대 대선 일정 등으로 인해 잠시 소통 행보를 멈췄다. 우 시장은 효자 5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2~4개 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우 시장은 민선8기 3주년을 지나 새로운 1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확실한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상반기에 추진됐던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주고, 다양한 분야의 민원들을 수렴했다. 이후 우 시장은 민원이 제기된 지역 중 현장 확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