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가보훈부는 6・25전쟁과 유엔 참전으로 맺어진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한 ‘유엔참전국 후손 교류캠프’를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과 부산, 평택 등에서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유엔참전국 후손 교류캠프는 올해부터 참여 대상을 국내·외 대학생으로까지 확대, 미국 아이비리그 재학생 50여 명을 포함, 유엔참전용사 후손과 참전국·국내 대학생 등 13개국 150명이 참여한다. 캠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쟁기념관, 유엔평화기념관 등 참전 관련 시설 방문, 명사와의 이야기, 비무장지대(DMZ) 안보 견학, 미군 험프리스 부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문화 체험과 조별 학술 임무 수행도 진행된다. 먼저, 6일 오후에는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과 캠프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개최되며, 이어 국내 유명 요리연구가인 최현석 셰프가 6·25전쟁에 담긴 희생, 극복, 평화의 뜻을 담은 음식을 만들고 소개하면서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7일에는 전쟁기념관을 찾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6월 12일, 본청(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기술 표준화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국가 간 표준화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스마트농업 국가 표준 운영 및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농업기술 전문가뿐 아니라 미국, 독일 등 주요국 관련 기관 및 국제 표준화 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스마트농업의 국제표준화 방향성과 협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1부 주제 발표 시간에 데이터 기반 농식품시스템 기술위원회(ISO TC347) 안드레스 페레이라(Andres Ferreyra) 의장이 직접 방한해 미국 스마트농업 분야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안드레스 페레이라 의장은 미국의 디지털 농업 표준화 전략과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과의 실질적 협력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부 스마트농업 표준화 공개 토론회(포럼)에서는 스마트농업 관련 표준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할 계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6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을 방문해 정신질환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농업과 의료가 융합한 치유농업의 확산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은 자연 친화적인 치유 환경과 체계적인 통합 재활 시스템을 갖춘 정신의료기관이다. 2023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에 함께 참여해 왔다. 특히 우울 고위험군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2023~2024) 과정에 병원 내 정신건강 전문 인력이 참여, 병동 현장에서의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했다. 현재도 3개 병동에서 환자 정서 회복과 사회적 재활을 위한 ‘치유 텃밭정원’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날 서 차장은 프로그램 현장 적용 과정에서 나타난 어려움을 수렴하고, 의료수가 연계 확대와 ‘농업-의료 협력 치유농업 모델(모형)’ 구축 등 정신건강 증진기관과 농촌진흥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국적으로 2,000여 곳(보건복지부, 2023)의 정신건강증진시설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필요한 백신의 조달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에서 구매하는 백신 조달 물량은 총 1,207만 도즈로, 지난 절기 실제 접종 건수와 이번 절기 목표접종률 및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결정했다. 백신 조달은 조달청 공고(희망수량 경쟁입찰)를 통해 최저 가격(동일 가격 시 많은 물량)을 제시한 순으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주), ㈜보령바이오파마, (주)녹십자 등 6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계약단가는 9,339원~9,660원(유통비・부가세 포함)으로 형성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조달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백신 배송 전 보관시설·수송설비(수송용기, 차량) 등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한국형ARPA-H추진단)은 6월 9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2025년 2차 신규 프로젝트 7개를 발표하고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담대한 도전을 통해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정부는 2024년에 총 10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25개의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9일에는 1차로 3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한 바 있다. 이번에 공고하는 7개 프로젝트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주요 5대 임무 중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분야 난제를 해결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공고 이후에도 해결이 필요한 국가적 보건난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미정복 질환 극복 임무에서는 지금까지 암 극복을 위한 3개의 프로젝트를 발표해왔으며, 이번에는 유전성 소아 희귀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6월 9일부터 제조·용역·건설업 업종의 총 10만 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년도에 이행된 하도급거래에 대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제조‧용역‧건설 업종의 1만 개 원사업자와 9만 개 수급사업자이다. 원사업자는 업종별로 매출액 상위 15,000위 중에서 제조업 7천 개, 용역업 2천5백 개, 건설업 500개 업체를 선정했다. 또 수급사업자는 원사업자가 제출한 하도급거래업체 중에서 제조업 6만3천 개, 용역업 2만2천5백 개, 건설업 4천5백 개 업체를 선정하여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기간은 원사업자는 2025년 6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수급사업자는 8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하며, 필요시 조사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실태조사 항목은 계약서 교부 및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현황, 하도급대금 및 지급기일 현황, 기술자료 요구 및 유용 현황, 거래관행 개선도 등 주요 업종별 하도급거래 실태 전반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조사항목 외에도 2023년 도입된 하도급대금 연동제와 관련하여 현장에서 적용시 어려움이 무엇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과 어구관리 제도 이행 독려를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에 걸쳐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 실태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에 배출된 폐그물, 통발 등은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를 유발하거나 물고기가 걸려 죽는 유령어업 및 해양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수산자원의 감소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지방해양수산청, 어업관리단, 해양경찰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의 적법 처리 실태 확인, 어구 생산ㆍ판매업 신고제 및 어구보증금제 이행 여부, 스티로폼부표 신규 사용 금지 등의 어구・부표 관리제도의 현장 이행 실태점검과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1월부터 시행 중인 어구보증금제의 경우 통발어구에 보증금 표식 부착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점검에 앞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1주간 사전 계도기간을 갖고 폐어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조업 중 발생한 폐어구는 육상으로 되가져와 처리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제3차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UN해양총회는 UN의 17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 중 14번 목표(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 및 해양자원 보전)를 위해 UN회원국과 관련 국제기구, NGO 등이 모두 모이는 해양 분야 최대, 최고위급 회의이다. 우리나라는 칠레와 공동으로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UN 해양총회는 3년마다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 개최하며 선진국이 본회의를, 개도국이 일 년 앞서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 2022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차 회의(포르투갈과 케냐가 공동개최)에서는 UN사무총장과 24개 UN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바 있다. 제3차 UN해양총회는 ‘해양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기 위한 행동의 가속화 및 모든 행위자의 추동(Accelerating action and mobilizing all actors to conserve and sustainably use the ocean)’을 주제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경험 후 국내에 복귀한 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국내 재취업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공단은 국내 재취업지원사업을 통해 △ 맞춤형 컨설팅 △ 전문가 세미나 △ 해외경력자 멘토링 △ 실전 모의면접 △ 일자리 매칭 등의 취업 지원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 취업·봉사·인턴·유학·창업 등 다양한 해외경험으로 글로벌 역량을 쌓은 청년들이 국내기업의 해외전문가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단은 월드잡플러스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취업연수, 알선, 해외일경험 등의 ‘해외취업지원 서비스’ 범위를 국내 재취업으로 잇는 ‘글로벌 경력개발 관리’로 넓혀갈 계획이다. 공단은 그간 △ 국가별 노무 상담 △ 마음챙김 프로그램(전문심리상담) △ 부당사례 신고센터 △ 해외취업자 스텝업(재취업지원) 등 해외취업자 사후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중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국내 복귀 청년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지원을 위한 ‘해외취업자 스텝업’ 사업을 추진하여 2022년부터 작년까지 약 7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 근로자와 일반 국민이 산업안전보건 규칙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만화로 보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전자책(e-Book) 형태로 전환하여 무료로 배포한다. 이 만화규칙을 현재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안전보건자료실)에서 전자책(e-Book), PDF 형태로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으며, 미디어현장배송서비스를 통해 실물형태의 책자로도 받아볼 수도 있다. 이번 만화규칙 전자책(e-Book)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국내 주요 전자책 플랫폼과 지자체·공공전자도서관 등을 통해 제공하여,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PC)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이 규칙은 그간 책자 형태로 제작·배포되어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교육자료로 폭넓게 활용되어 왔다. 이를 디지털 전자책(e-Book) 형태로 전환함으로써 접근성과 활용성 확대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학습환경과 산업현장 중심의 실용적 교육 콘텐츠 수요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