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중소기업의 정책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애로상담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충렬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회, 안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시에는 1만 2천여 개의 중소 제조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1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이다. 소기업은 자본과 인력 등의 한계로 사업 전환, 경영전략, 세무·법률 등의 정보 접근이 취약하고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중소기업 애로상담센터는 안산시가 지원하는 스마트허브기술개발 지원사업의 다변화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경기테크노파크의 인력과 전문성을 활용,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밀착 지원에 나선다. 센터에는 기업 지원 경험이 풍부한 전문위원 2인이 상주하며 정부와 경기도, 시의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신청까지의 전 과정을 무료로 컨설팅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컨설팅을 원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가 오는 9일부터 ‘2030년 안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주민공람 공고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지구단위계획의 체계적·계획적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시장경제 흐름에 맞춘 개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1차 재정비에서 신도시 2단계 지역 내 유휴지 개발 방안과 함께 지역별 허용 용도와 용적률 완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및 신안산선 노선 연장 등 주요 현안들을 포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동 89블록 경제자유구역 및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고잔동 30블록 주차장 고도화 협력사업에 따른 특별계획구역 지정 ▲안산교육지원청 일원 및 상록구청 주변 등 11개 유휴지에 대한 블록형 연립주택·근린공공시설용지 계획 수립이 포함된다. 특히 정부의 규제 완화로 중심상업지역 내 도시형 생활주택(세대별 전용면적 60㎡ 이하) 건축이 가능해 짐에 따라, 상업지역 내에도 주거형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수분양자를 찾지 못해 개발이 정체된 대부도 공유수면 매립지구에는 공동주택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5일 교육부 지정 제2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경기자동차과학고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학교는 경기자동차과학고(미래자동차)로 유관기관과 컨소시엄을 통해 교육, 성장, 취․창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중심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도교육청-지자체-지역기업-특성화고가 함께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교육부가 처음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신청한 도내 9개 특성화고-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블라인드 방식의 서면・발표 등 교육부 심사방식에 맞춰 면밀한 운영계획을 심사하여 3개교를 선정, 교육부에 지원했다. 선정된 학교는 해당 분야와 관련해 도교육청, 도청, 도의회, 경제과학진흥원, 상공회의소, 교육지원청,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으로 지역에 정주하는 직업인으로 삶을 디자인하는 교육과정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고등직업교육 연계, 취업 등 학생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풍수해 및 폭염 대비 관내 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풍수해 및 폭염에도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6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17개소로 관내 고압가스(저장소 5개, 판매소 2개), 액화석유가스(충전소 2개, 판매소 6개), 천연가스(충전소 1개, 제조 1개) 공급시설이다. 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풍수해에 따른 사업장 옹벽 붕괴, 상습 침수 지역 가스시설 이탈 여부 및 화재 발생 요인 방치 여부, 가스 시설 안전설비 정상 작동 및 손상에 의한 누출 여부, 안전관리 책임자 준수사항 이행 등 주요시설 안전 운영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긴급 조치한 후 행정조치를 통하여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풍수해 대비 ▲ 수방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폭염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빅데이터 기반의 취약가구 집중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구는 기후 재난에 취약한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7월까지를 ‘취약가구 집중발굴 및 지원 기간’으로 운영한다. 공공 빅데이터와 복지지도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위험 징후가 있는 밀집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현장 확인은 물론, 맞춤형 연계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복지지도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내 가구 분포도 분석 결과, 1인가구 및 (주거)수급자 85명 이상이 밀집한 지역을 뜻한다. 먼저, 구는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 47종의 위기 정보를 분석하여 약 750가구를 위기(의심)가구로 특정하고, 복지지도 분석 결과, 1인가구 및 수급자 밀집 지역 32개소를 중점 발굴 지역으로 선정했다. 해당 가구들에 대해서는 실태조사와 상담 등을 병행하여 취약가구로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취약 가구 발굴은 동 주민센터 복지팀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지난주까지 초록색이었던 보리가 주말 지나고 보니 황금빛으로 예쁘게 물들었네요” 평소 월드컵천을 자주 산책한다는 주민 이유정 씨는 며칠 사이 달라진 하천 풍경에 놀라움과 반가움을 함께 느꼈다고 전했다. 월드컵천 1.4km 양 구간에 물길을 따라 펼쳐진 보리밭은 마포구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6월 초 절정을 맞은 양귀비꽃이 활짝 피어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주민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6월 8일에 개최하는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의 이름을 ‘청보리 축제’에서 ‘황금보리 축제’로 바꿔 개최한다. 축제는 11시 30분부터 월드컵천과 성산천의 합류부에서 황금보리밭과 양귀비 꽃길 약 2.8km 구간을 걷는 월드컵천 걷기대회로 문을 연다. 걷기대회에는 사전 접수한 500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반환점을 돌아 코스를 완주하면 보리 문양이 새겨진 메달이 수여된다. 이어 축제의 흥을 돋우는 풍물패와 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가수이자 MC인 영기의 사회로 본행사가 열린다. 개회식과 내빈 축사 이후 마포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마포구는 일상 속 인문학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 12일부터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인문 교양 프로그램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지혜학교’는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고 주민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아 성찰과 사회적 소통을 통해 삶의 방향을 모색하도록 돕는다. 마포중앙도서관은 2019년부터 7년 연속 ‘지혜학교’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주민들이 인문학을 일상에서 만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3시간 동안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연은 서울대학교 역사학부 박용진 강사를 초빙하여 ‘영화와 문학에서 배우는 세계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글래디에이터', '킹덤 오브 헤븐', '라스트 듀얼' 등 역사적 배경이 뚜렷한 영화를 중심으로, 해당 원작 소설 및 사료와 함께 인문학적 통찰과 시대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강동구는 구민들의 친환경 유용미생물(EM) 활용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천호2동주민센터에 보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유용미생물(E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균 중에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몇 종류의 미생물을 모아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로, 희석방법에 따라 각종 생활 악취 제거와 청소, 세탁, 텃밭, 화초 키우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구는 유용미생물(EM)에 대한 주민 관심도와 이용량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천호2동 주민센터에 보급기를 1대 추가 설치하고, 지난달 27일부터 주민들에게 보급을 시작했다. 구는 이번에 신규 설치한 천호2동주민센터뿐만 아니라, 강동구청 성안별관, 강일동주민센터, 상일1동주민센터, 고덕1동주민센터, 명일2동주민센터, 암사1동주민센터, 길동 제2자치회관에서도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보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보급기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자 가져온 용기에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1인 최대 4리터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종환 기후환경과장은 “더 많은 구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강동구는 이번 6월부터 구립둔촌1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복지 공간인 ‘강동숨;터’를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강동숨;터’는 둔촌1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연면적 4,657㎡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구립둔촌1동어린이집, 2층과 3층에는 강동시니어문화센터, 3층에는 우리동네키움센터, 4층에는 강동문화원이 들어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개관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은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근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안심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육 공백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어 문을 여는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 아동복지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동시니어문화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방·카페·스크린파크골프 연습장 등을 통해 다양한 여가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다시 온_공방’은 젊은 시절 바쁜 생계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한국전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분야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가 미시행된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 이후 7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전력·가스·석유 등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이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340개 기관(중앙부처 30, 공공기관 67, 지자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을 평가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 진단이다. 평가 결과는 ‘우수-보통-미흡’ 등급으로 나뉘며, 국민 안전과 직결된 행정역량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한전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ㆍ부기관장ㆍ실무자의 재난대응 역량 △재난대비훈련(안전한국훈련 실시 등) △업무연속성 유지노력(재해경감 우수기업) △실제 재난 대비ㆍ대응 추진 정책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117년 만에 발생한 중부지방 기습 폭설로 인해 양평·횡성 지역에 큰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