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오늘(27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 백지연 앵커가 데뷔 36년 만에 방송 중 처음으로 눈물을 보여, 그 이유에 대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결국 해내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백지연은 당당한 이미지와는 달리, 유년 시절 종손집의 딸부잣집 막내로 태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랐던 과거를 고백했다. "나를 낳아 죄인이 된 엄마를 위로하며 자랐다"며 5살 때 엄마에게 "열 아들 부럽지 않은 딸이 될게"라고 다짐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 또한, 아버지의 잘못된 빚보증으로 집안이 기울어 대학 등록금조차 내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 시기를 견뎌낸 비결도 함께 공개된다. 백지연은 화려한 MBC 뉴스데스크 간판 앵커로 데뷔했지만, 당시의 혹독한 시기와 성차별을 이겨내야 했던 이야기도 밝혀질 예정이다. 그동안 강인한 이미지로만 비춰졌던 백지연의 뜻밖의 눈물과 숨겨진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살림남'이 박서진과 이민우의 일상을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8%를 기록했고, 박서진이 들뜬 모습으로 열애설 직후 홍지윤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며 말하는 장면이 6.1%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박서진은 친구와 통화로 영어 과외 선생님에 대해 이야기하며 설레어 하는 효정을 보고 "엔도르핀이 솟나? 밤잠 설치고?"라며 공격했다. 이에 효정은 홍지윤을 언급하며 "오빠는 이미 사귀고 있지?"라고 받아쳤고,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결국 선생님과 홍지윤을 초대해 2:2 캠핑을 떠났다. 효정은 오랜만에 선생님을 만나 수줍어했고, 박서진 역시 홍지윤이 합류하자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홍지윤은 앞선 박서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내주셔서 좋았다"며 "평소에도 제가 동료로서 너무 좋아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더 감사하고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홍지윤은 주변 사람들이 박서진과의 관계를 물었을 때 "모르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조립식 식구들의 순간들이 포착됐다. 올가을 무해한 감성을 선사 중인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에서 5, 6회의 여운이 고스란히 담긴 미공개 컷을 대방출하며 눈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먼저 같은 맨션의 이웃으로 연을 맺은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과 엄마의 부재로 한집에 살게 된 강해준(배현성 분)까지 세 사람은 지난 10년간 한 지붕 아래서 각별한 우애를 키워왔다. 여기에 각기 성격은 달라도 자식들을 위하는 마음만큼은 똑같은 두 아빠 윤정재(최원영 분), 김대욱(최무성 분)의 자상하고 든든한 보살핌 아래 다섯 식구는 피만 섞이지 않았을 뿐 깊은 가족애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들 앞에 친가족들이 연달아 나타나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터. 강해준의 친아빠가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김산하에겐 오랫동안 연락이 없었던 엄마가 이부동생을 데리고 불쑥 찾아오는 등 집 안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상황. 그 속에서도 여전히 서로를 생각하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불후의 명곡’ 김종서가 레전드의 면모를 뽐내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화려한 귀환에 성공했다. 냉동인간 1위에 꼽힐 만큼 자기 관리에 철저한 김종서의 땀방울이 무대에도 오롯이 녹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678회 시청률은 전국 5.4%, 수도권 4.8%로 동 시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91주 1위로 적수없는 토요 예능 정상을 지키고 있다. 지난 26일(토)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78회는 ‘2024 화려한 귀환 특집’ 2부로 펼쳐졌다. 간미연X고유진, 이기찬X왁스, 미나, 김종서, 김장훈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대결을 펼쳤다. 가장 먼저 간미연X고유진은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곡, 찐친 바이브를 뽐내며 목소리를 섞었다. 따뜻하면서 먹먹한 간미연의 목소리와 날이 서 있지만 외로운 고유진의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엄청난 시너지를 발산했다. 서로에 대한 신뢰에서 흘러나오는 안정적인 하모니가 듣는 이에게도 전달되며 위로를 선사했다. 두 번째로 이기찬X왁스의 공이 뽑히며 혼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JTBC ‘정숙한 세일즈’가 오늘(27일) 본방송을 앞두고 샤론 스톤보다 더 관능적인 김성령의 레전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50대 관리의 아이콘인 그녀가 1992년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영화 ‘원초적 본능’ 속으로 들어간다.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 가 시대의 금기에 도전하며 두터운 편견의 벽을 깨고 더 나은 인생으로 나아가고 있는 ‘방판 씨스터즈’ 한정숙(김소연),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의 우정과 성장사로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가운데, 시대를 앞서간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에 이어 다시 한번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소환한다. 1992년 개봉돼 선풍적 인기와 숱한 화제를 뿌린 할리우드 에로틱 스릴러 영화 ‘원초적 본능’이다. 공개된 스틸컷은 각각 ‘원초적 본능’의 주인공 샤론 스톤과 마이클 더글라스로 분한 오금희와 남편 최원봉(김원해)을 보여준다. 형사 마이클 더글라스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샤론 스톤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가 시청자들의 폐부를 파고드는 현실적인 공감대사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던 ‘나의 해리에게’는 10회 시청률 수도권 3.7%, 전국 3.6%로 전국 시청률 자체 최고를 기록해 올 가을 최고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임을 과시했다. 특히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3위를 차지하며 지니TV 오리지널 중 역대 2위의 기록을 세웠다. (닐슨코리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이 가운데 '나의 해리에게'는 촘촘한 스토리 속에 깨알 같은 현실적인 대사와 장면들로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다. 특히 주은호(신혜선 분)와 정현오(이진욱 분)의 8년 장기 연애 로맨스와 함께 해리성 정체성 장애로 나타난 주은호의 두 번째 인격 주혜리(신혜선 분)와 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 김주형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버디 7개, 보기 3개) T8 2R : 3언더파 69타(버디 3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T8 3R : 5언더파 67타 (이글 1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공동선두 -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3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쉽지 않았다. 바람이 많이 불고 핀도 까다로워 흔들리는 상황이 있었다. 15번홀(파5)에서 더블 보기를 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졌지만 멘탈을 잘 잡고 간 것이 도움이 됐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하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 18번홀 이글 상황은? 티샷 후 2번째 샷이 220야드 정도 남은 상황이었다. 4번 아이언으로 2번째 샷을 했고 내리막 퍼트가 남은 상황이었다. 쉬운 위치의 핀이 아니었고 실수가 나와도 자신감 있게 치자는 생각으로 퍼트를 했는데 성공했다. - 안병훈 선수와 최종라운드 우승 경쟁을 하게 됐는데? 경쟁자이면서 친한 사이다. 지금까지 경기를 잘 해왔고 오늘 실수가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페이스미’ 이민기, 이이경, 전배수가 성형외과 의사로 뭉친다. 오는 11월 6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이민기는 극 중 흠잡을 데 없는 수술 실력을 지닌 차정우, 이이경은 남다른 매력으로 사람을 홀리는 재주를 지닌 한우진, 전배수는 금수저 출신의 KSH 성형외과 대표 원장 김석훈으로 각각 분한다. 이와 관련 26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의사 가운이 퍼스널컬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몸에 착붙한 이민기(차정우 역), 이이경(한우진 역), 전배수(김석훈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단순히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뷰티 성형뿐만 아니라 피치 못할 이유로 얼굴 복원, 가슴 재건 등을 해야만 했던 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그러나 정우는 석훈의 지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범죄 피해자 재건 수술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최하위 고양 히어로즈가 찬스마다 적시타를 터뜨린 끝에 공동선두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고양은 2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NC와의 경기에서 두 차례나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한 3번타자 박주홍의 활약을 앞세워 NC에 12-7로 승리했다. 고양은 1-1로 맞선 5회초 서유진과 박주홍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뽑아 4-1로 달아났다. 고양은 5회말 호투하던 선발 김동규가 4연속 볼넷을 기록하는 등 제구력 난조로 무너져 5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4-6으로 뒤진 고양은 6회초 공격에서 서유신의 밀어내기 볼넷과 박주홍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대거 4점을 뽑아 다시 8-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고양은 이후에도 4점을 추가해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NC에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고양 박주홍은 3타수 2안타 4타점 2볼넷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손현기는 경기 후반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인상적인 호투를 선보였다. 지난 23일 경기에서 강호 팀 쿠바를 13-1로 대파했던 NC는 8명의 투수가 등판했지만 13사사구로 자멸했다. 이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개소리’가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장악했다. 지난 23일까지 총 10회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가 갈수록 물이 오르는 스토리로 사랑 받고 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살인 사건과 이를 해결하는 개와 인간의 공조,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가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지금까지 안방극장에 여운을 남긴 최고의 장면들을 꼽아 봤다. # 모두가 힘을 모아 해결한 첫 사건! 소피와 시니어들의 아름다운 뒷모습 (2회) 김용건과 불화가 있었던 크리에이터 쮸미(김아영 분)가 숨진 채 발견됐고, 이순재와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등 시니어들은 동료의 누명을 풀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각본 작성과 특수분장, 조명 효과 등 저마다의 능력을 십분 발휘한 공조가 척척 진행됐고, 소피와의 공조까지 더해져 마침내 진범을 유인해내는 데 성공했다. 속 시원히 사건을 해결한 후 석양을 바라보며 다함께 웃는 이들의 모습은 '시니어벤져스'의 본격 탄생을 알렸고, 동료를 위해 단서 찾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