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삼척시는 정하동 188번지 일원에 총 108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를 오는 6월 11일부터 임시 개방한다. 이 다리는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 대상지와 이사부장군 출항지를 연결하는 길이 190m의 보행교로, 두 장소 간 접근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임시 개방에 앞서,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삼척항 쪽 다리 시점부 주변에 임시 주차장 25면을 조성했다. 향후에는 2026년 하반기까지 정하동 48-228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113면을 추가로 조성해, 다리를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삼척시는 새천년 해안도로 썬라이즈 명소화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6월 11일(수) 오전 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도시계획도로 소로1-11호 구간(교동 산81-2번지 일원)에서 차량 전면 통행 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행 제한은 사업구간 내 중장비의 조립 및 해체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한 조치로, 해당 기간 동안 교통이 전면 차단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됨에 따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예상되나,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삼척시는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보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삼척해수욕장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야자매트를 설치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도 바다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노후 조명 볼라드를 벤치형으로 교체해 휴식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을 포함한 관리 인력을 확충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상사고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삼척해수욕장이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올여름에도 많은 분들이 삼척해변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관내 다른 해수욕장 등에 대해서도 편의시설 보강 및 환경 정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각 해수욕장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삼척시가 오는 6월 12일 개막하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한 경기장 및 기반시설 정비를 대부분 마무리하며 대회 준비를 사실상 완료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삼척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43개 종목에서 총 12,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로, 시는 주요 시설에 대한 개보수와 보완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삼척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주요 공사들이 차질 없이 완료되며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다. 육상준비운동장의 막구조물 설치와 우레탄 탄성포장재 포설이 모두 완료되어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로 워밍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며, 종합운동장 외벽 및 관람석에는 폴리우레아 수지 도막방수 공사가 완료되어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삼척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은 대한육상연맹의 공인 검사를 거쳐 제3종 공인을 획득함으로써, 공인된 정식 경기장에서 육상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삼척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경기장 및 부대시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6일 2025년 심포지엄 ‘제2회 용산진학 길라잡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 적용으로, 달라진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6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열린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이수해 졸업하는 제도로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의 핵심 주제는 ‘진로적성에 따른 전공 연계 교과’이다. 최근 일부 대학들이 모집 단위별 ‘전공 연계 교과’와 권장과목을 공개하면서, 고교생들의 과목 선택이 대학 진학과 직결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기조강연은 중앙대학교 차정민 책임입학사정관이 맡아 실제 대학 입시 현장에서의 변화 양상과 준비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서울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이자 용산고 교사인 최은경 교사,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윤태영 수석연구사, 경희대학교 임진택 수석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5일 이촌 현대아파트(이촌동 301-160 일대)와 중산시범아파트(이촌동 211-2)를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구청장이 직접 지역 내 대형공사장과 노후건축물을 방문해 관계 부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진행했다. 이촌 현대아파트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박 구청장은 리모델링 공사장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개요 및 사고예방 안전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공사현장에서는 ▲구조 및 시설 안전 ▲화재 및 전기 안전 ▲출입통제 및 낙하물 방지 ▲작업자 보호 ▲공사장 환경 및 위생 ▲관리체계 및 기록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중산시범아파트는 1996년부터 안전등급 D등급의 노후건축물로 관리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지반침하 ▲균형 ▲변형 발생 여부 등 구조적 안정성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이날 진행한 안전점검을 포함, 4월 1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지역 내 65곳 건축물·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2일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보건 교육과정 담당 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거점학교 연합 권역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보건교육 거점학교’는 학생 중심 보건교육을 실천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보건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2025년 공모를 통해 모두 13개 학교를 선정했다. 또한 임태희 교육감 공약 사항인 ‘통합적 학생 건강지원’ 관련 정책으로, ‘경기도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정․운영한다. 거점학교 필수 운영 과제는 ▲보건교육 관련 권역별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보건 수업 설계와 평가 방법 개발·공유 ▲수업 연구 및 공개 ▲보건교육 거점학교 간 연계 활동과 운영 성과 나눔 등이다. 이번 연수는 ▲(북부 권역) 6월 12일 일산양일중 ▲(남부권역) 6월 14일 성남동중, 6월 28일 용인 포곡중 ▲(서남부 권역) 7월 4일 안산 선부고에서 집합 연수로 진행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보건교육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보건 수업 운영 ▲보건․간호과 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조정자를 추가 채용해 교육취약계층학생이 많은 지역 교육지원청에 우선 배치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2020년도부터 교육지원청에 배치돼있는 교육복지조정자 정원에 지속적으로 결원이 발생해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매년 교육복지 정책이 확대되고 내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시행에 따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학교(44교), 시범교육지원청(12청)을 운영하면서 인력 충원 요구가 증가해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조정자 결원 채용 및 저소득층 학생 수가 많은 교육지원청에 우선 배치하는 것으로 개편해 3개 교육지원청(구리남양주, 화성오산, 동두천양주)에 신규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오산의 경우 젊은 층 유입으로 학생 수와 학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지역 내 교육격차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학생 맞춤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외에도 부족한 교육복지 전문인력 충원을 위해 도교육청 최초로 사회복지직 공무원 20명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는 시민들의 통신 복지 향상과 디지털 접근성 확대를 위해 누구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치 지역 확대 14개소(시립 경로당 10, 행정복지센터 3, 시립노인요양센터), 노후 장비 교체 5개소, 신호 미약 지역 개선 11개소로 구성되며, 이에 따라 군포시 내 공공 와이파이 존은 총 305개소에 이르게 됐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설치를 추진했으며 시민 불편 민원이 잦았던 신호 미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노후 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여 와이파이 품질과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와이파이에는 최신 무선통신 규격인 Wi-Fi 6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보다 10배 더 빠른 속도(최대 10Gbps)와 안정적인 연결 품질을 제공한다.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원활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교통 인프라 혁신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길과 일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동서남북으로 뻗는 5개 광역철도 대동맥이 31개 역을 지나며 고양시 전역은 펜타 역세권역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환승주차장 조성과 도로망 구축으로 모세혈관을 촘촘히 잇고 보행환경 정비까지 쾌적해져 빠르고 편리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광역교통망이 거미줄처럼 뻗어가며 고양시는 사통팔달 교통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며 “9호선 급행 대곡 연장과 3호선 급행,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신분당선 일산 연장 사업도 올해 수립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신규 노선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철도망 속속 개통…서울 도심 출퇴근 10분대 진입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3개월 만에 이용자 수 360만 명을 돌파했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은 16분으로 대폭 단축돼 출퇴근길 교통혁명을 가져왔다. 특히 킨텍스 행사가 개최되는 주말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