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7. 14, 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대통령이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을 약속한 것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것은 역대 정부 중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개식 선언 이후 진행된 유공자 포상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성민 자유북한방송대표(국민훈장 동백장), 임현수 글로벌연합 선교 훈련원 이사장(국민포장), 마순희 학마을 자조모임 대표(대통령 표창), 남북 주민으로 구성된 ‘위드봉사단’(대통령 표창)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대통령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의 의미를 새기며, 고난의 탈북 여정을 거쳐 하루하루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3만 4천 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경의와 격려를 표했다. 대통령은 또한 북한이탈주민은 자유를 향한 숭고한 여정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인간의 운명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 지를 깨닫게 해줬다고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7. 14, 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최초로 개최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의 방미 출정식에 참석해 탈북민 청소년들의 자유와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챌린저스는 2018년 창립한 국내 최초의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으로, 7월 18일에서 29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 야구팀과 친선 경기를 하고 뉴욕과 워싱턴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관람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며, 오늘 '자유를 향한 홈런'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정식을 개최했다. 대통령이 입장하자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큰 박수와 환호로 대통령을 환영했다. 대통령은 참석한 선수단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 맡은 포지션은 무엇인지 물으며 악수로 격려했다. 출정식은 개식 선언 및 야구단 소개 영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사회자의 호명에 따라 선수 12명과 코치 2명, 감독 등 선수단 전원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포즈를 선보이며 내빈들에게 인사했다. 감독은 선수단을 대표해 "탈북 청소년들이 야구를 통해 규칙을 배우고 새로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최근 폭우로 전국에서 5명 사망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농수로 등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안전 조치 미흡으로 사망실종 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은 7.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난 9일 경북 경산시에서 발생한 농수로 실종 사건을 언급하며 이처럼 지적하고, 행정안전부에 타부처 간 협업을 통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북 경산시는 7.9일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곳으로, 오전 5시 10분경 경산시 평산휴게소 인근 농수로에서 40대 여성이 실족 후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실종 여성이 몰던 차량이 농수로 쪽으로 넘어가는 사고가 발생했고 해당 여성이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농수로에 떨어져 급류에 휩쓸린 것이다.이 여성은 11일 저녁 인근 저수지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이달희 의원은 “평상시였다면 떨어져도 조금 다치는 정도였겠지만, 물이 불어 있으니까 급류에 휩쓸리게 됐다”면서, 농수로 등 농업기반시설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가 최근 6년여간 53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13일 첫 번째 ‘찾아가는 민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조 의원은 경북 경산시 동부동에 위치한 부영6차 노인정, 게이트볼장, 말매못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났다. 조 의원의 ‘찾아가는 민원의 날’은 매월 2번째 토요일마다 시민을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민원을 청취하는 행사다. 조 의원은 이 행사를 통해 관내 15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경청 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4번째 토요일에는 경산시 중산동에 위치한 지역사무소에서 정기적으로 ‘소통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매주 주말 경산을 찾아 시민들을 뵙고 있지만, 특히 2번째, 4번째 토요일은 소통의 폭을 넓히고 민원 청취를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 라며, “오늘 시민들께서 말씀하신 민원들은 시·도의원, 시청 등과 협의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은 찾아가는 민원의 날 행사에 앞서 국민의힘 경산시 당원 50여명과 함께 하천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하양읍 남하리를 방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1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평화안보지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민군 상생협력 발전 근거를 확립하고, 새로운 광역자치단체 구역 설정에 따른 혁신 행정‧복지서비스 구현, 신산업 및 신기술 개발의 제도적 기반 조성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지역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향성이 제시됐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원리를 적극 구현하여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지역 주민과 기업에게 필요한 행정 및 복지서비스를 선제적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 구축 과제을 제시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은 국가 안위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안보적 희생을 감당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발전이 어려웠다"라며, “수도권에 속한다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규제개혁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여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정치권 논리에 얽매이지 않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만의 정체성이 필요하기에 미래지향적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조국혁신당 전북책임의원인 강경숙 귝회의원은 주말에도 노심초사다. 왜냐하면 지난 주 전국을 매섭게 할퀴고 간 수해 피해로 초토화 된 곳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북 완주군 운주면 지역의 경우 시간당 140mm가 넘는 미증유 물폭탄이 하늘이 뚫린 듯 퍼부어 내리기도 했다. 500년 만에 한 번 내릴 정도의 기록적 폭우라고 기록되기도 했다. 이러한 극심한 전북 지역의 폭후 피해에 대해 강 의원은 12일 교육상임위원회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최근 전북 지역 수해 피해에 대한 보다 세밀한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뿐 아니다. 상임위를 마치자마자 강의원은 다음날인 주말에도 잰걸음으로 새벽부터 출발해 전북지역내에서도 호우 피해가 가장 심각한 완주군 운주면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곳에서 이재민들과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관계자들을 일일이 위로하고 격려했다. 완주군청에 마련된 재해피해 이재민 임시보호소를 찾은 강의원은 폭우 피해로 식사와 물 전기 등이 완전히 끊겨 보금자리를 잃고 보호소 생활 중인 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전진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보건복지위원회)은 7월 11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관을 방문하여 현안과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7월 11일 개최한 간담회는 전진숙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분야 현장을 방문하여 현안을 파악하고, 정책과제를 발굴하고자 시작한 '국민의 삶으로 전진' 간담회의 첫 번째 행사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 전진숙 의원은 전산 데이터센터, 정신재활시설 등 실제 업무현장을 돌아보고, 해당 기관 관계자로부터 업무 고충을 직접 청취했다. 먼저, 보건복지 전달체계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는 ▲‘전산망 먹통’논란이 있었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반복되는 찜통더위와 폭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확인했다. ▲복지로, 행복이음 등 보건복지 전산망을 365일 24시간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도 방문하여 전산 업무 고충을 청취했다. 국민의 전 주기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국민건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 시행일을 2025년 1월 1일에서 2028년 1월 1일로 3년 유예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소득세법은 현금과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과 암호화폐와 같은 가상자산 간의 과세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해 가상자산을 양도·대여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리하는 내용으로 내년인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내 다수의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과세를 위한 투자자 자진신고납부 및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내년부터 성급하게 가상자산 소득 과세가 시행될 경우 가상자산 시장에 큰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를 계속 제기해 왔다. 그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공제액은 250만원에 불과해 사실상 모든 투자자가 납세 당사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높은 세율로 대다수의 투자자가 급격하게 시장에서 이탈할 것이 예상되는 등 가상자산 시장에 전체적인 위축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가상자산 소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파주시 국비 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총선 이후 열리는 두 번째 회의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들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제3땅굴 역사공원 조성사업) ▲주한미군 공여지 주변 지역 지원(마정중대 내외국인 캠핑장 조성)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등 2025년 국가 재정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협의했다. 이 밖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을 개편 사항 등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비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핵심 동력으로,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선제적인 국비 확보 대응 방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파주시가 안고 있는 과제들을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당-정이 긴밀하게 소통하여 관련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선교 국회의원과 만남을 갖고 공약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전진선 군수, 김선교 국회의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자리한 간담회에서는 △ 세미원 두물머리 국가 정원 추진 △ 관내 명소 케이블카 계획 추진 △ 양수리-거북섬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 양근대교 왕복 4차선 확장 추진 △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완화로 농지의 활용 확대 △ 야간응급의료센터 운영 확대 △ 양평군 상하수도 보급 확대 △ 도시가스 공급지역 지속 확대 △ 용문-홍천 광역철도 추진 △ 지평-양동 전철 연장 추진 등 교통·농업·복지·환경·주거 등을 포함한 10개 분야 79건의 공약사업을 비롯해 양평군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선교 의원은 “양평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원만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현안을 공유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발전이라는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소통 자리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