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양구군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84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기술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농가의 농업기계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기계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농기계 수리 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은 지난 3월 11일 만대리에서 시작해 5월 16일 지석2리에서 마지막 교육을 끝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총 84개 마을 53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농업기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교육은 농업기계 보유 농업인이 스스로 기본적인 정비와 수리를 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도로 주행 농업기계에 대한 안전장치 부착 교육과 함께 농업기계 안전용품도 배부됐다. 또한 농기계 수리에 필요한 8만 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현장에서 총 5종 726대 농기계에 대한 무상 수리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 김형석 교수와 함께하는 ‘2025 양구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양구문화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와 철학이 숨 쉬는 공간, 양구인문학박물관이 주관하며, 관내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힐링 인문 특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관내 고등학생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매직펠리스의 벌룬 매직쇼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김형석 교수의 ‘나에게는 어떤 꿈이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라이캣크루의 프리스타일 축구 퍼포먼스 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본 강연에서는 한국의 1세대 철학자이자 연세대 명예교수인 김형석 교수가 청소년들에게 오랜 세월을 통해 쌓아온 삶의 철학과 105년 인생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형석 교수는 한국 철학의 초석을 다진 1세대 철학자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1920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일본 조치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후학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양구군은 공예창작스튜디오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일 오후 4시, 방산면 양구백토마을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과 지역 기관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인사 말씀 및 축사,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백자소리’ 공연, 제막식, 시설 및 전시 작품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공예창작스튜디오’ 건립은 우리나라의 도자역사문화를 대표하는 양구백토마을을 중심으로 도자역사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관광·체험 콘텐츠와 연계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공예창작스튜디오는 총사업비 27억 원이 투입돼 490㎡,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입주 작가를 위한 개인 작업실 6개와 함께 가마실, 실험실 등 창작과 교류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외 도예 작가 6명을 입주 작가로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7월부터 1년간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공예창작스튜디오 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서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비만예방 관리를 돕기 위해, ‘건강한 한끼! 활기찬 운동! 건강 체중 만들기 교실’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요리 교실은 오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실시간 온라인 요리수업과 운동실습 교육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주민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서원주건강지원팀에 전화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원주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원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오는 9일부터 7월 8일까지 원주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다. 행사는 원주시와 강릉원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며, 혁신도시 내 7개 공공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공원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후원으로 추진되며,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지역 예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며, 총 13개 팀(원주시장상 6팀, 혁신도시기관장상 7팀)에게는 총 21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은 시민과 전문가, 기관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이다.”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 데이터생태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원주시는 현재 입주 중인 무실동 제일풍경채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취득세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잦은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택 취득세 관련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취득세 세율, 신고·납부 절차, 생애최초주택 감면 대상 여부 확인, 다주택자 중과 여부 등 신규 분양자를 위한 맞춤형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스젠 세무과장은 “올해 원주시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 예정으로, 신규 분양자들이 취득세 신고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취득세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세금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지방세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원주시는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세대에 축하와 환영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과 원주시 생활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원주시 전입 혜택(종량제 봉투 지원, 시티투어버스 지원)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임신․출산․양육 등 생애주기별 주요 지원 정책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배부는 오는 9일부터 시행하며, 향후 수요 조사를 통해 전입 환영 행사, 온라인 안내문 제작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새롭게 원주시에 오신 분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인구 증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는 『제14회 건강가족운동회』를 오는 7월 19일 10시부터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점핑줄넘기 공연 및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비전탑 릴레이, 색판 뒤집기, 복불복 OX퀴즈, 줄다리기, 대형 바톤 계주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가족포토부스, 페이스페인팅, 소방 안전체험, 가족 선물뽑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가족 단위 나들이의 재미와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원주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 12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의 기능과 역할이 약화되고 있는 요즘,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사랑을 확인하여 가정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4~6학년)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 ‘2025 어린이 도시재생학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기본개념 강의와 실습형 보드게임 '우리 마을 만들기'(한국재정정보원 개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마을의 공공시설을 직접 설계하고 예산을 배분하는 과정을 통해 도시와 재정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게 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원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도시재생 교육을 운영해왔으며, 2025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5일과 7월 12일, 총 2주간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2회씩 운영된다. 대상은 회차당 25명씩 총 4회차, 총 100명의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며, 봉산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6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원주시는 특화된 전통문화인 옻의 우수성과 옻칠 문화를 담은 홍보 영상 제작을 통해 원주 옻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주 옻칠액은 국내 최고의 품질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국가무형유산 이형만 나전장을 비롯한 채화칠장, 생칠장 등 옻칠 분야 무형유산(舊 무형문화재) 다섯 명이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은 옻칠액 채취부터 정제, 칠기제작법 등 옻의 모든 제작과정을 담아 옻칠 문화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옻칠 무형유산의 삶도 세밀하게 다뤄 옻칠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좋은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반기에 완성될 옻 홍보 영상은 원주옻문화센터에 작품전시와 함께 상시 상영할 예정이며, 원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원주옻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옻 홍보 영상으로 원주의 전통공예인 옻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