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순천시 별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 별량중학교 복합문화관에서 별량초, 송산초, 별량중 등 별량 3개교 학생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량 청소년 정책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량 청소년 정책마당은 별량면의 학교와 마을교육자치회, 주민자치 사업이 연계된 참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지역현장과 관계기관을 직접 돌고 조사하며 지역 문제점들을 발굴한 뒤 정책을 제안, 이를 실현시키는 과정을 통해 ‘참여하는 주민자치’를 경험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월부터 ‘청소년 마을 계획단’을 구성, 쓰레기 문제, 버스 승강장 개선, 순천만 갯벌 활용 등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중심으로 15개의 정책들을 제안했으며, 특히, 어르신, 학생, 외국인 근로자,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고려한 정책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정책마당에서는 학생들이 발굴한 정책을 마을주민과 학부모, 교직원 등 참석자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정책별 홍보 부스를 운영, 지역주민, 학부모, 교직원 들에게 정책을 홍보 및 서로의 의견을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학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순천시 왕조1동 해바라기어린이집은 지난달 30일, 원아들과 교사들이 함께 마련한 장터 수익금 40만 원을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해바라기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교사가 함께 개최한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원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였다. 해바라기어린이집은 이 같은 이웃돕기 행사를 4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6~7세 원아들은 성금을 직접 전달한 뒤, 행정복지센터를 돌아보며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행정업무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미안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장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왕조1동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 매년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경험한 이 작은 나눔이 더 큰 공동체 의식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 문화예술 아이디어 공모전 일상문화예술실험실’ 참가팀을 공개 모집한다. ‘일상문화예술실험실’은 순천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장소, 무심코 지나치는 공간 속 틈에 예술적인 요소를 개입시켜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확장하고자 기획된 문화예술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익숙한 환경에 새로운 시선을 불어넣는 실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프로젝트 실행을 목표로 한다. 공모주제는 ‘순천의 일상공간 속 틈을 예술로 전환하는 아이디어’이며, 상업적 공간을 제외한 순천시 내 모든 공간이 대상이다. 참가자격은 문화예술 정책제안 및 프로젝트 실행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전라남도민 2-5인 이내로 구성된 팀이며, 개인 및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참여 희망자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8월 1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 후에는 전문가 서류심사를 통해 10팀 내외를 선정하며, 이들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순천만에코촌에서 열리는 아이디어 캠프에 참여하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일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에서 윤덕중 울주군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내 울산페이 사용 장려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울주군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국가보조금 특별 지원에 힘입어 지역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울주군 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25%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은 다음달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언양알프스시장 서문에서 남문까지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시장 내 전 구역을 둘러보며 이용객에게 울산페이 사용 혜택을 적극 홍보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울산페이 홍보 캠페인이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가 2일 범서지역 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구영차고지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의견을 수렴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구영차고지 지원시설을 점검한 뒤 울산버스조합 김영곤 이사장과 삼정여객 김기덕 대표이사 등 운수업계 관계자를 만나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운영상황과 개선방안을 청취했다. 구영차고지는 기존 율리차고지를 이용해 범서지역에서 운행한 울주 09번, 울주 19번 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영로 240 일대에 조성됐다. 울주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구영차고지에 컨테이너, 화장실, 비품 등을 지원해 버스기사 사무공간과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이 군수는 앞서 지난 3월 출근시간대 울주 09번 버스를 직접 탑승해 주민 교통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울산시에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 울산시는 건의사항을 반영해 당초 구영과 천상지역만 운행하던 울주 09번 버스를 오는 5일부터 장검, 신복교차로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울주09·울주19 노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성군은 7월 2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4차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론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병행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 현황과 유형별 사고 예방법 △중대재해처벌법 및 농업인 대상 안전재해보험 제도 안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실습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과 농작업 중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은 실제 장비를 활용해 교육생들의 높은 참여와 몰입을 이끌었으며,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농촌 지역의 정신적 건강에 대한 관심도 함께 제고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 전원이 ‘농작업 안전 365 캠페인’에 동참해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둘이 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안전 역량을 체계적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7월 2일 학부모보듬위원 및 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학부모보듬위원회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심리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학부모 상담가와 학생을 1:1로 연결하여 지속적인 상담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경찰관, 사회복지사, 변호사 등 지역사회 전문위원과의 정기적인 사례 나눔을 통해 학생들에게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따뜻한 ‘엄마의 시선’과 지역사회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극복의 기회를 얻고 자아존중감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총 8명의 학생에게 각 10회기의 개별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며, 필요시 학부모 상담도 병행하여 학생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시는 학부모보듬위원들과 지역 전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일 한국SMC(주)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민경호 공장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탁해주신 후원금이 취약 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돌봄 사각지대 없는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SMC(주)는 산업용 자동화 제어기기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지난 4월 유성에 대전 제2공장을 건립했으며, 이번 기탁 외에도 명절마다 500만 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사천시는 올해 5월 1차 방제에 이어 오는 25일까지 관내 생활권 인근 주요 도로변 가로수 약 3만주를 대상으로 2차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병해충 2차 방제는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미국흰불나방을 포함한 돌발 해충의 개체 수가 급증함에 따라 가로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민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이동이 적은 시간인 새벽 시간에 방제 차량을 이용하여 살충제와 종합살균제, 전착제 등을 혼합하여 살포한다. 한편 사천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돌발해충의 발생 빈도 증가에 초기 대응하고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로 건강한 가로수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시로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여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 환경을 만들고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사천시는 7월 2일 오전 11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동식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민선8기 지난 3년은 도전과 변화 그리고 성과의 시간이었다며 사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쉼없이 이어왔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출범과 연계한 우주항공수도 사천 도약 기반 마련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개 해안도로 등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맞춤형 복지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민선8기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업유치, 항공MRO 기반 고도화, 지역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산업 생태계를 통해 사천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도시 사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벨트를 완성하고, 문화축제와의 융합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