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백서후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과 본격적인 인연을 시작하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백서후는 지난 22, 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작 삼화네트웍스, SLL) 3, 4회에 고원 역으로 출연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쉽과 앙큼 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다. 백서후는 극 중 대한민국 톱 아이돌 스타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채우고자 방황하다 서한지청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 인물 고원 역을 맡았다. 백서후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실제 아이돌을 방불케 하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목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고원 캐릭터를 다채롭고 입체적으로 풀어나갔으며, 임순 역을 맡은 이정은과의 케미스트리로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원은 자신을 염산 테러범으로부터 지켜준 임순(이정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자신의 정체에 혼란스러워하던 임수향이 지현우를 밀어내기 시작했다. 어제(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28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이 백미자(차화연 분)로 인해 사이가 멀어지면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이날 지영은 자신이 박도라(임수향 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모른 척한 필승에게 노발대발했다. 믿었던 그에게 배신감을 느낀 지영은 결국 이별을 고했고 필승의 험담을 늘어놓는 미자로 인해 멀어지는 두 사람의 관계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도라가 ‘김지영’으로 살기를 바랐던 필승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지영의 싸늘한 태도에 괴로워했다. 본인의 선택에 자책하던 필승은 도라를 힘들게 했던 미자가 찾아오자, “도라가 살아 있을 때 당신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래서 얘기 안 했습니다”라고 팩폭을 날려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지영을 다시 만난 필승은 엄마와 떨어져 살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하지만 필승이 미자를 모함하고 있다고 오해한 지영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6월 20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2024 춘천영화제가 조용하지만 알찬 두 번째 날 상영을 마쳤다. 평일(금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열두 번의 상영 모두 전반적으로 고른 관객이 극장을 찾으며, 작년에 비해 70퍼센트 이상 늘어난 관객수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오른 15편의 단편에 대해선, 독특함과 개성이 돋보인다는 관객의 평가가 이어졌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공지천 청소년푸른쉼터의 ‘봄봄 라이브’와 야외상영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좋은 반응 속에 이어졌다. 특히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월레스와 그로밋 더 클래식 컬렉션' 상영엔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상당수 영화제를 찾았다. 춘천 및 강원 지역의 로컬 시네마를 조망하는 ‘시네마틱 춘천’ 섹션도 선을 보였다. 개막작이었던 '빛과 몸'의 상영이 있었는데, 장권호 감독과 고관재, 박명환, 전부다 배우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장권호 감독은 10년 전부터 춘천에서 영화작업을 시작했는데, 관객들은 불이나 물이나 빛 같은, 그의 영화가 지닌 강렬한 이미지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네 편의 다양한 단편들도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선재 업고 튀어’에 이은 ‘산들 업고 튀어’를 유발한 무대가 찾아온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는 MC 이해리도 소녀팬으로 만든 꿀 보이스부터 무더위를 날릴 산들 표 호러송까지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드러낼 산들의 변화무쌍함이 베일을 벗는다. 앞서 산들은 자신의 곡 ‘취기를 빌려’를 스틸하러 나선 옥주현에 맞서 방어전을 벌인다.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옥주현의 무대에 감동을 받은 산들 역시 더욱 좋은 무대로 보답하기 위해 연신 물을 들이키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이어진 무대에서는 산들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은 물론 ‘2020년 판 취중 진담’이라고 불리는 간질간질한 노랫말이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렘으로 가득 채우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해리는 또 한 번 진실의 미간을 발동, 소년미 넘치는 산들의 무대에 푹 빠져 심취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의 진심 100% 찐 리액션에 전현무는 “마치 별이 변우석을 보듯이 보더라”고 덧붙였고, 이에 이해리는 “거의 진짜 ‘산업튀’였거든요”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송수이가 '미녀와 순정남'의 주인공 고필승(지현우 분) 감독이 연출하는 차기작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김나비'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송수이는 이 드라마에서 극중 재벌 대표의 비서로 활동하는 '김수영(극 중 김나비 분)'으로 분한다. 특유의 맑은 비주얼로 '실물 여신'이라 불리는 송수이는 지난해 가수 용준형의 ‘POST IT’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웹드라마 ‘끼인시대’, ‘연애혁명’으로 저변을 넓혀가며 각종 CF에서도 매력을 발산 중이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는 숨 막히는 복수 치정극 사이 상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씬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드라마 속의 ‘극中극’ 주연 여배우가 되어, 180도 달라진 또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송수이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임수향·지현우 주연의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아영과 너덜트의 전상협이 유쾌한 존재감으로 드라마를 꽉 채우고 있다. 힘차게 첫출발을 알린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이하 ‘낮밤녀’)에서 다채로운 캐릭터와 카메오의 향연이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는 것. 먼저 ‘맑은 눈의 광인’으로 MZ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 김아영은 극 중 이미진(정은지 분)의 오랜 친구 도가영이자 뷰티 너튜버 또가영을 맡은 가운데 발랄한 첫 등장을 알렸다. 백만 유튜버를 거느린 너튜버답게 촬영에 매진 중이던 도가영은 이미진이 예고도 없이 문을 열고 들이닥치자 연기 톤을 벗어던지고 절친 응대 모드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미진이 낮에는 부캐 임순(이정은 분)으로 살고 밤에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욱 그녀의 이중생활에 힘을 보태줄 조력자로서의 활약도 예고하고 있다. 이어 이미진과 도심 추격전을 찍으며 눈물 콧물 흘리게 한 취업 사기꾼에는 188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너덜트 채널의 유튜버 전상협이 특별 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 허구연 총재가 20(목), 21일(금) 이틀 간 멕시코프로야구리그(LMB) 커미셔너와 쿠바야구협회장을 만나 야구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친선 경기 추진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LMB 오라시오 델 라 베가 커미셔너는 20일(목) KBO를 방문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멕시코프로야구리그를 소개했고 KBO-LMB 리그 간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MB는 한국과 멕시코의 야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선수 교류, 친선 경기, 기술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고 KBO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잠실야구장에서 NC-두산 경기를 관전한 델 라 베가 커미셔너는 “한국 야구의 독특한 응원 문화가 인상적이고 열정적인 팬들이 놀랍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예방에는 LMB 3개 구단 대표이사(몬테레이 구단–기예르모 곤잘레스, 베라크루즈 구단- 베르나도 파스켈, 타브스코 구단-곤잘레스 메디나)도 함께 했다. 다음날인 21일(금)에는 주안 파르도 쿠바야구협회장이 KBO에 방문해 한국과 쿠바 양국간의 야구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4년 8개월간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을 맡아온 콜린 벨 감독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조기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벨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와 지난해 두 번째 연장계약을 해 당초 임기는 올해 12월 말까지다. 대한축구협회와 벨 감독은 최근 계약연장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계약 종료시점도 검토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대표팀이 현재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며 그 준비를 지금부터 하는게 더 낫다고 판단했고, 벨 감독 역시 향후 자신의 거취나 개인적 계획을 고려할 때 6개월 남긴 현 시점에서 계약을 마무리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계약종료는 서로 원만한 합의로 진행되어 위약금이나 잔여연봉 등은 발생하지 않는다. 잉글랜드 출신 콜린 벨 감독은 한국 여자축구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이었다. 재임기간 동안 A매치 49경기에서 24승 10무 15패를 기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축구의 제한된 저변과 인력풀에서 세대교체를 이끌고 국제 경쟁력을 높힐 수 있는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가 21일(금) 오후 2시부터 2025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선수 및 관련 KBO 규약에 따라 지명 참가가 허용된 선수로,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도 얼리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1일(금) 오후 2시부터 8월 10일(토) 오후 11시 59분까지며, 드래프트는 9월 9일(월)에 열린다. 접수 방법은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가 직접 KBO 신인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 및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학교 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 이행에 따라 재학 중 징계, 부상 이력을 포함해 학교 폭력 관련 서약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본인 동의 하에 제출해야 한다. 이외 참가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KBO 신인 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기원이 故 이승국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에게 추서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6월 21일(금)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승국 전 총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추서 9단증을 전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승국 전 총장님은 한국 체육계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 공헌을 하신 분”이라며, “태권도 가족들 마음에 영원히 간직될 것”이라고 고인을 기렸다. 지난 20일(목) 별세한 이승국 전 총장은 1946년생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으며, 1983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로 임용, 제4대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국기원 이사로 활동해 국기원과 태권도 발전에 공헌했다. 故 이승국 전 총장의 발인은 6월 22일(토) 오전 9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