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남자 17세 이하(U-17) 대표팀 감독에 백기태(44) 포항스틸러스 유스디렉터를 새로 선임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백기태 감독은 지난 23년간 포항스틸러스에서 유소년 지도자로 활동한 '원클럽 맨'이자 '유소년 육성 전문가'다. 포항 출신으로 포항제철공고와 포항스틸러스에서 선수로 뛰었던 백기태 감독은 은퇴 후 포항제철동초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포항제철중과 포항제철공고에서 코치, 포항제철동초와 포항제철고에서 감독을 맡았다. 지난해부터는 포항 구단의 유소년 육성을 총괄하는 유스 디렉터로 일해왔다. 백 감독은 화랑대기 초등대회, K리그 U-18 챔피언십, 고등리그 왕중왕전 등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런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승대, 이명주, 황희찬, 고영준, 홍윤상 등 각급 대표팀 선수들과 포항스틸러스의 주축 선수들이 백 감독의 지도를 거쳐 성장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포항스틸러스의 성공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한 지도자로서 해당 연령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지난 21일(목)과 22일(금) 신우철 완도군수와 명현관 해남군수를 차례로 방문하여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팀의 대회와 동계전지훈련이 가능한 야구장 인프라 조성에 대하여 논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와의 면담에서 기존에 조성된 야구장에 실내야구연습장을 추가 구축하고, 새로운 야구장 1면을 추가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허구연 총재는 지난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관련 시설을 살펴보고 비시즌 야구선수들의 피로회복과 컨디셔닝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는 야구장을 비롯하여 실내연습장 등 야구대회 및 동계전지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대하여 함께 협의했으며, 내년 2월 진행 예정인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를 해남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처럼 허구연 총재는 두 단체장과의 면담을 통해 전라남도 야구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야구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상생 방안을 협의했다. KBO는 앞으로도 각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남해안벨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부지를 선정하고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추진을 본격화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광사동 나리농원 3만 3천평(약 10만㎡)을 유력 후보지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GTX-C 노선 연장,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전철 7호선 연장 예정 등으로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인근 고읍 신도시의 배후도시를 갖추고 있고 대규모 부지인 만큼 확장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어 시설 유치의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국제 스케이트장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해당 시설은 선수들과 일반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시설과 상업시설이 결합한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지난 13일 대한체육회는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철거해야 하는 태릉선수촌 내 국제 스케이트장을 대신할 새로운 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고를 냈다. 대상지는 스피드스케이트 전용 400m 트랙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12월 21일 고양체육관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혜정·이유연·박혜진 선수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박혜정·이유연·박혜진 선수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 세계에 고양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대한민국 역도계의 유망주로 떠오르는 박혜정 선수는 ‘포스트 장미란’으로 불리며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항저우아시안게임 태권도 대회에서 ‘13cm’ 신장 차이를 극복하고 극적으로 승리한 박혜진 선수,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의 저력을 보여준 이유연 선수 또한 많은 팬의 환영을 받았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세 명의 선수는 “항상 뒤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팬과 시민 여러분과 직접 만나게 되어 특별한 추억이 됐다.” 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023년을 빛낸 드라마 스타들이 연기대상을 차지하기 위한 각축전을 벌인다. 오는 30일(금) 진행되는 ‘2023 MBC 연기대상’은 2023년 한 해,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사했던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보는 자리다. 가슴 절절한 사극부터 통통 튀는 로맨틱 코미디, 치밀한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보는 이들을 울리고 웃겼던 가운데 과연 대상 수상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은 액션과 코믹을 넘나드는 배우들의 연기대상 쟁탈전이 담겨 있다. 2010년부터 2022년까지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상을 거머쥔 만큼 2023년 트로피의 주인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올 한해를 ‘연인’ 열풍으로 물들였던 남궁민이 “이제 내가 가져야겠어”라며 승부욕을 불태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인간 안드로이드 배인혁은 “내가 이깁니다”라고 받아치고 있다. 대상을 갖기 위해 배우들이 치열하면서도 유쾌한 각축전을 벌이는 동안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연기 파티가 펼쳐져 흥미를 돋운다. 특히 예고 영상 속 ‘명징하게 직조된 최고의 연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가 환장(?)의 재회를 한다. 오는 1월 27일(토)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22일,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유쾌한 반전이 웃음을 자아내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전교 1등을 놓고 다투던 학창시절부터 슬럼프에 빠진 인생 최악의 시절까지, 두 사람이 함께 써 내려갈 이야기를 기다려지게 한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와 남하늘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서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을 선보여온 오현종 감독,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서 위트 있는 필력으로 호평받은 백선우 작가가 뭉친 ‘로코 드림팀’의 출격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동갑내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과 신현빈이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마침내 사랑을 완성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가 웰메이드 클래식 멜로의 진가를 발휘하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청각장애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이 현실을 딛고 서로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과정은 진한 여운을 안겼다. 두 사람이 켜켜이 쌓은 감정선 만큼이나 공감과 울림은 그 깊이가 달랐다. 오랜만에 가슴을 두드리는 로맨스에 시청자들이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 마음을 확인한 차진우와 정모은은 연인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다. 차진우는 자신의 세상에 성큼 들어온 정모은에게 거리를 두면서도 동시에 한 걸음 다가가고 싶기도 했다. 차진우의 ‘머뭇거림’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였다. 정모은에게 차진우는 팍팍한 현실 가운데 ‘힐링’이자, 기댈 수 있는 안식처로 자리잡았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밤에 피는 꽃’에 명품 베테랑 배우들인 김미경, 서이숙, 조재윤, 김광규, 김형묵이 총출동하며 전에 없던 코믹 액션 사극의 탄생을 알렸다. 내년 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22일(오늘) 김미경(유금옥 역), 서이숙(오난경 역), 조재윤(강필직 역), 김광규(황치달 역), 김형묵(염흥집 역)의 스틸을 공개하며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를 기대할 예비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드높였다. 극 중 조여화(이하늬 분), 박수호(이종원 분)와 엮이게 되는 이들은 매 에피소드마다 키 포인트 활약을 예고, 시원한 웃음과 재미를 책임질 전망이다. 김미경이 열연을 펼칠 유금옥은 조여화의 시어머니로 가문의 명예와 체면이 가장 중요한, 엄격한 시어머니 그 자체다. 그녀는 평소 며느리 조여화를 혹독하게 대하면서도 코믹한 고부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으로 맹활약한다. 이에 이하늬와 김미경은 묘하게 웃긴 티키타카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첫 캐럴송으로 낭만 가득한 고백을 전한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I luv you Merry Christmas’(아이 러브 유 메리 크리스마스)를 발매한다. ‘I luv you Merry Christmas’는 저스트비의 첫 캐럴송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Merry Christmas”라는 말로 대신해 고백하는 로맨틱한 이야기를 담았다. 멤버 전도염이 작사, 작곡을 책임지고, 김상우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저스트비만의 음악 스타일을 완성도 높게 풀어냈다. 서정적인 멜로디를 이끄는 저스트비의 감미로운 보컬이 설렘을 선사한다. 저스트비의 라이브를 만끽할 수 있는 ‘I luv you Merry Christmas’ 스페셜 영상도 오늘(22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앞선 개인 및 단체 티저 영상 속 크리스마스를 앞둔 저스트비의 포근한 스타일링과 선물 같은 비주얼이 팬심을 물들였다. 스페셜 영상으로 만날 저스트비표 따듯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김법래가 변화무쌍한 연기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김법래는 최근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내 남자는 큐피드’부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핍니다’ 등 화제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매주 공개되고 있는 ‘내 남자는 큐피드’에서 김법래는 천상현(장동윤 분)을 비롯한 큐피드들을 총괄하는 ‘삼신’ 역을 맡았다. 그는 백발의 모습으로 등장, 말 그대로 삼신의 캐릭터와 착붙 싱크로율을 제대로 보여줬고, 무게감을 더한 중후한 보이스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그런가 하면 김법래는 타임머신을 탄 듯 거대한 조직의 보스로도 변신했다. 김법래는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극 중 최이재(서인국 분)의 네 번째 환생 캐릭터인 이주훈(장승조 분)이 속한 조직의 보스로 완벽 변신, 극을 휘어잡는 아우라를 뽐냈다. 그는 특히 조직을 배신한 이주훈에 분노를 표출한 뒤 조직원들에게 “지금부터 주인을 배신한 개새끼의 사냥을 시작한다”라고 지시하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