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중국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이 1일 중국 샤먼 이그렛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심서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중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북한(2승 1무, 승점 7점)에 밀려 B조 2위를 기록하게 된 한국(1승 2무, 승점 5점)은 A조 2위 필리핀(2승 1패, 승점 6점)과 비교해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탈락하게 됐다. 올림픽 2차 예선은 12개 팀이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세 팀과 2위 세 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까지 총 4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해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티켓 2장을 노린다. 콜린 벨 감독은 지난 북한전과 마찬가지로 3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골키퍼 장갑을 꼈으며, 심서연(수원FC)-이영주(마드리드CFF)-김혜리(인천현대제철)가 3백을 형성했다. 양쪽 윙백은 추효주(수원FC)와 이은영(세종고려대)이 담당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는 ‘2023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하는 국제 서핑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흥시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인 시흥웨이브파크 등 탄탄한 서핑 기반을 갖춘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회 유치에 성공하게 됐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월드 서프 리그(World Surf League, WSL)는 세계 각국에서 180회 이상 개최된 최고 권위의 국제 서프 스포츠 리그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서핑이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프로 서퍼들의 등용문으로 불리고 있다. 퀄리파잉(QS) 3,000포인트 획득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외 10개국 190여 명의 프로 서퍼들이 올림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 쌓기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시흥 오픈 대회는 WSL 최초의 인공파도풀 대회로, 경기가 펼쳐질 시흥웨이브파크에는 코브 길이 240m, 파도 높이 2.8m, 최대 160명이 동시에 서핑이 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군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추진단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등 사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문화체육과 등 총괄팀 4개 과를 비롯해 기획예산담당관 등 홍보지원팀 5개, 자치행정과·도시과 등 행정 및 운영지원팀 각각 9개 등 총 4개 팀 27개 부서가 참여하는 대회 추진단을 꾸리고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추진단별 세부 내용으로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총괄 운영과 경기장 시설 정비를 비롯해 종합안내소 및 분실물 센터 운영, 브리핑룸(프레스센터) 설치 운영, 관광 홍보, 농어촌 숙박비 안정화 대책 마련 및 참여업소 지원방안,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정보통신 운영, 숙박·외식 업소 시설개선 지원,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등 총 30여 개 사업이 착실히 진행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지난 2일 최병길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이 참석해 대회 추진단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실효성 및 향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일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박은신(33.하나금융그룹)을 필두로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상현(40.동아제약), ‘시즌 3승’ 고군택(24.대보건설), ‘골프존 오픈 in 제주’ 챔피언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KPGA 군산CC 오픈’ 우승자 장유빈(21) 등 6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선수들은 1번홀 티잉 구역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함정우는 “KPGA 코리안투어가 단 2개 대회 남았다.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대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경북 지역 팬들께 멋진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대회장에 찾아와주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 Out,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LPGA)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대표팀으로 출전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임지유(18,CJ)와 유현조(18,삼천리)가 정회원 선발전을 통해 나란히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고 밝혔다. 앞서 임지유는 2019년에 열린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중고대학부’에서 우승하며 준회원 입회 특전을 받았고, 유현조는 2022년 열린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청소년부’에서 2위에 올라 준회원 입회 특전을 받았다. 임지유와 유현조는 모두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준회원 입회 자격을 얻었지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종료된 후 입회를 희망해 10월 2일(월) 자로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이후 두 선수는 10월 30일(월)부터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정회원 선발전에 출전해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로 임지유가 2위, 유현조가 3위에 나란히 올라 10명에게만 주어지는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이로써 임지유와 유현조는 이번 달 7일(화)부터 열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세 가지 주요 기술 프로그램에서 최고등급의 인증을 수여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AFC 연간 시상식에서 풀뿌리 축구 헌장(Grassroots Charter), 코칭협약(Coaching Convention), 엘리트 유스 지도자 양성 계획(Elite Youth Scheme) 프로그램의 최고 등급 기준을 충족한 회원 협회로 인증 받았다. ‘풀뿌리 축구 헌장’은 회원국의 생활 축구 프로그램 및 인프라에 따라 골드-실버-브론즈 레벨로 구분된다. ‘코칭협약’은 지도자 교육 수준 등에 따라 프로, A, B로 나뉜다. ‘엘리트 유스 지도자 양성 계획’은 엘리트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 따라 3 Star, 2 Star, 1 Star가 부여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6년 동안 각 프로그램의 최고등급 인증에 지원하여 풀뿌리 축구 헌장에서 골드, 코칭 협약에서 프로, 엘리트 유스 지도자 양성에서 3 Star(엘리트 유스 지도자 양성계획) 인증을 받아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024시즌부터 외국인선수가 시즌 중 부상으로 전력 이탈 시 대체할 수 있는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도입한다. KBO 이사회는 외국인선수가 장기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할 경우 즉각적인 선수 수급의 어려움과 팀간 전력 불균형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소속 외국인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당할 경우, 기존과 같이 계약해지 후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등록하거나, 해당 선수를 재활 선수명단에 등재하고 선수가 복귀할 때까지 교체 횟수를 사용하지 않고 대체 외국인선수와 계약을 체결하여 경기에 출장할 수 있도록 했다. 재활 선수로 등록된 기존 외국인선수는 최소 6주 경과 후 리그에 복귀할 수 있으며, 복귀할 경우 대체 외국인선수는 다른 외국인선수와 교체(등록횟수 1회 차감) 하거나 웨이버를 통해 계약 해지를 해야 한다. 한편, 대체 외국인선수의 고용 비용은 기존 교체 외국인선수의 경우와 동일하게 1개월 당 최대 10만달러로 제한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1월 1일 오후, 평창에 위치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과 경기장 등을 방문하여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조직위 사무총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했으며,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여형구 前 사무총장 등이 함께하여 대회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자문했다. 먼저, 조직위원회는 경기장 개·보수 현황, 숙박·식음·수송 등 대회 참석자별 종합서비스 제공 계획, 페스티벌사이트 운영 및 의식행사 개최방안, 운영인력·관중 등 대상 보안·안전·방한대책 등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해 보고했다. 국무조정실장은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조직위, 문체부, 강원도, 4개 개최 시·군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대회가 79일 남은 시점에서 남은 기간의 노력이 전체 성패를 결정하는 만큼 집중력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혹한과 관련해서는 예년 기온에 더하여 이상 한파나 폭설이 발생할 가능성까지 고려해 선수·운영인력·관중별 방한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줄 것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효과와 전 연령층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국기원의 영상 홍보물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1월1일 전국 아파트 20,000동 엘리베이터내 타운보드에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효과와 전 연령층이 함께 한다는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을 업로드 했다. 한 달간 아파트 타운보드를 통해 나갈 예정. 또 30대 초보 여성의 태권도 수련기를 다룬 '뻣뻣 진실양의 태권도 뽀개기' 3편도 지난 10월31일 국기원 유투브 채널에 올렸다. 엘리베이터 타운보드내 태권도 홍보영상은 15초의 짧은 러닝 타임이지만 집으로 이동하는 시간 동안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낳는다. 어린이는 물론 성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을 특화한 전문도장이 늘고 있는 요즘 ‘국기’ 태권도로서 ‘국민 스포츠’라는 것을 부각하겠다는 복안이다. 국기원의 이런 계획은 ㈜KTIS의 적극 협조 덕에 가능했다. 국기원의 태권도 영상은 전국으로 환산하면 하루 50만회, 월 3,000만회가 송출될 전망이다. 태권도 홍보영상은 15초짜리 2개 버전과 30초짜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 농구장에서 지난달 30일 ‘2023 경기도 교육감배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이 개최됐다.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경기 남부권 특수학급 24개 학급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형(한궁, 슐런, e스포츠, 레이져사격, 스포츠스태킹) 5종목, 체험형(후크볼, 홀링하키, e스포츠, 디스크골프, 플로어컬링) 5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용돈봉투 만들기, 핸드마사지체험,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4개의 이벤트 부스를 별도 운영하여 참가 학생들과 인솔교사의 행사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용승천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평택시장애인체육회, 평택시청 등에서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형겸 수석부회장은 “장애청소년들에게 스포츠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심신을 단련하고 사회성을 함양하여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