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정재성이 엄격한 아버지로 변신한다. 정재성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오늘) “정재성이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에서 박상길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정재성이 출연을 확정 지은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극본 강한, 연출 송민엽)는 한 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아시스인 줄 알았던 쿠키가 만든 늪 안에서 각자의 욕망으로 발버둥 치는 인간 군상을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정재성은 상길 공장의 공장장이자 박지혜(최지수 분)의 아버지 박상길로 분한다. 그는 엄격한 성격의 소유자로 자신의 이익과 딸의 성적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뭐든 하는 인물이다. 정재성은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을 비롯해 ‘사랑의 이해’,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빅마우스’, ‘지금부터, 쇼타임!’, ‘연모’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안방극장을 뛰어 넘어 영화 ‘교섭’, ‘헌트’, ‘킹메이커’ 등 스크린을 오가며 명연기를 선보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컴백을 앞둔 그룹 케플러(Kep1er)의 첫 번째 유닛이 베일을 벗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1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5일 발매되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Magic Hour (매직 아워)'의 'Tropical Light (트로피컬 라이트)' 유닛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케플러는 트랙리스트를 통해 유닛곡 수록을 알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최유진, 샤오팅, 서영은, 강예서가 'Tropical Light'에,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가 'TAPE (테이프)'에 참여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유닛곡에 도전한 것. 최유진, 샤오팅, 서영은, 강예서로 구성된 첫번째 유닛은 수록곡 'Tropical Light'로 완성도 높은 비주얼 케미스트리와 퍼포먼스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날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네 멤버는 화이트와 데님 스타일링으로 산뜻하고 청량한 감성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멤버들은 서스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오픈 2라운드에서 박보겸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보겸은 인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6천71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틀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적어낸 박보겸은 공동 2위 마다솜과 이지현을 1타 차로 따돌렸다. 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7명이나 몰렸는데 박보겸이 2라운드에서 한 발 앞서갔다. 박보겸은 지난 5월 악천후 때문에 2라운드 대회로 축소돼 열린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에서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이후 넉 달 만에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박보겸은 "샷감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퍼트가 잘 됐다"며 "첫 우승을 36홀로 축소된 대회에서 따내 더 증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우승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지난달 호주·뉴질랜드에서 막을 내린 FIFA 여자 월드컵에는 한국인 심판이 5명이나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오현정(35) 심판은 주심과 대기심으로 총 5경기에 배정 받으며 한국 심판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처음으로 여자 월드컵을 경험하고 돌아온 오현정 심판을 지난 7일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가 만났다. 오 심판은 “한 번 눈 감았다 뜨니 월드컵을 경험했고, 어느새 집에 와 있더라”며 웃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월드컵에 얼마나 집중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는 지난 2019년 프랑스 대회 때도 심판으로 참가를 도전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상심이 컸던 탓에 심판을 그만 둘까도 고민했지만 절치부심한 끝에 마침내 꿈을 이뤘다. 지난해 말,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본선 초대장을 받은 그는 남몰래 눈물을 훔쳤다. 오 심판은 이제 더 큰 꿈을 꾸기 시작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여자 심판으로서 최초로 남자 월드컵 주심을 맡은 스테파니 프라파르(프랑스)의 뒤를 따르겠다는 각오다. 프라파르는 2019년 여자 월드컵 결승전 주심으로 활약했으며, 프랑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미드필더 백승호(26, 전북현대)는 지난 2018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해외로 진출한 ‘선배’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로부터 ‘꼭 금메달을 따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22명 중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제외한 21명은 아시안게임 단복을 입고 항저우행 비행기에 올랐다. 백승호는 선수단을 대신해 취재진 앞에 섰다. 국가대표팀 유니폼이 아닌 아시안게임 단복을 입은 백승호는 “느낌이 조금 다르다”면서 “당연히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차근차근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금메달을 따냈던 아시안게임 선배들로부터 조언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백승호는 “조언보다는 (김)민재 형이나 소속팀 (정)태욱이나 먼저 금메달 딴 선수들이 무조건 금메달을 따야 한다면서 오히려 압박을 주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김민재와 정태욱은 2018 자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아시안게임을 위해 결전지 중국으로 향하는 황선홍 감독은 고대 중국에서 비롯된 고사성어 ‘파부침주’를 출사표로 내세웠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22명 중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제외한 21명은 아시안게임 단복을 입고 항저우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강인은 20일 소속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 후 중국 현지에 21일 합류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창원에서 소집훈련을 한 뒤 13일 파주NFC로 이동해 추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항저우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조별리그가 펼쳐지는 중국 진화로 버스를 이용해 이동한다. 대표팀은 19일 쿠웨이트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총 23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었다. 각 조 1,2위 12개국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을 더해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대표팀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3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대표팀이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미국과 한 조에 편성됐다. 15일(한국시간) 진행된 조 추첨 결과 한국은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미국과 함께 E조에 속하게 됐다. 한국은 11월 12일 미국과 1차전을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와 맞붙는다. U-17 월드컵은 조별리그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1985년 창설된 U-17 월드컵은 격년제로 열리며 올해 19회째를 맞는다. 원래 직전 대회가 2021년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2019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개최국 브라질이 우승했고, 뒤를 이어 멕시코와 프랑스가 2,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1987년과 2009년, 2019년 등 세 차례 8강이다. U-17 대표팀은 올해 7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LG 박해민이 역대 2번째 10시즌 연속 2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3년 KBO 리그에 데뷔하여 11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박해민은 1개의 도루만 채우면 전 한화(기록 달성 당시 기준) 정근우의 11시즌 연속 20도루(2006~2016)에 이어 역대 두 번째 10시즌 연속 20도루를 달성한다. 박해민은 2014년 5월 4일 대구 NC전에서 첫 도루를 성공하여 총 36개, 도루 부문 5위로 해당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 이후 2015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4시즌 연속 도루 1위 타이틀을 차지했고 지금까지 매 시즌 도루 부문 10걸 자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놓은 시즌이 없다. 또한, 15일까지 개인 통산 361 도루를 기록하며 역대 10위, 현역 선수 중에서는 2위에 올라있다. 빠른 발로 상대의 베이스를 훔치며 경기에 긴장감을 선사하는 박해민은 매 시즌 기복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KBO리그 역사에서 단 4명만이 달성한 400 도루 고지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11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APBC 2023 대회의 해외 거주자용 입장권 예매 홈페이지가 개설되어, 내일(16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해당 사이트는 대회를 직접 관전하기를 희망하는 해외 거주 팬들을 위하여 제작됐으며, 링크로 접속하여 구매 가능하다. 입장권은 구매한 경기일에 거행되는 2경기를 모두 관전할 수 있는 1일권으로만 판매되며, 일본 경기는 지정석, 그 외의 경기는 구매한 권종의 구역 내에서 별도 좌석 지정이 없는 자유석으로 판매된다. 단, 18일(토), 19일(일) 경기의 일부 좌석(응원 단상석)은 지정석으로 판매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15일 남양주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종목에 참가하는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의 국가대표 유도선수 안바울(29세)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안바울 선수를 비롯해 선찬종 유도 감독, 최남규 유도협회부회장,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및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훈련 성과를 공유하고 선수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리며 대회를 준비한 안바울 선수가 부디 후회없는 경기를 치러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안바울 선수는 남·녀 총 14체급 경기 중 –66kg급 예선전(9월 24일 오전 10시)에 출전할 예정이다. 결승에 진출하는 경우 같은 날 오후 4시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안 선수는 △2016년 리우올림픽 은메달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