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골 넣는 수비수' 김준서(22)가 극적인 동점골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하며 아주대의 무패행진을 지켜냈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가 1일 오전 충북 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축구장에서 펼쳐진 2023 대학축구 U리그1 4권역 경기에서 건국대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0-1로 뒤지던 아주대는 후반 35분 김준서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후 만난 김준서는 “지난 8월 추계연맹전 16강에서 청주대에게 패한 후 처음 치르는 경기였다. 오랜만에 치르는 경기이고 먼 원정길에 올라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동료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승점 1점을 얻어갈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비수로 선발 출장해 아주대의 뒷문을 지킨 김준서는 공격에서 역시 제 몫을 다했다. 후반 35분 왼쪽 측면 이성민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골대 구석으로 슛해 그물을 갈라, 자신의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이 득점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아주대는 리그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권역 선두 자리도 지켜냈다. 이에 대해 김준서는 “(이)성민이와 평소에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내일(9일)부터 10일(일),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간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를 개최한다. KBO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평소 야구 경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했던 초등학생들에게 야구를 마음껏 즐길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고 야구팬인 부모님과 함께 티볼을 체험함으로써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가족단위 팬을 활성화하는 저변확대 프로젝트이다. 각 캠프에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50가족씩 총 100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유니폼과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이번 캠프에는 이만수, 윤학길, 장종훈, 김동수, 장원진 KBO 재능기부위원이 참여해 일반 초등학생들이 수비, 타격, 주루 등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치고 참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캠프 첫째 날에는 KBO 재능기부위원들과 함께하는 티볼교실, 가족 캐치볼 대회,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예선전이 펼쳐지고, 저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로운 사이 설레는 변화가 시작됐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 6회에서 ‘애정성사술’로 시작된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 관계에 미묘한 감정 변화가 감지됐다. 주술의 효능인지 진심인지, 장신유의 혼란스러운 행동은 이홍조의 마음까지 뒤흔들었다. 권재경(하준 분)까지 가세해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한 가운데, “사랑한대. 내가 이홍조 씨를”이라는 장신유의 도발은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이날 이홍조는 혼란스러운 감정에 사로잡혔다. 옆에 있는 사람한테 키스하고 싶어 지는 것이 술버릇이라면서 성큼 다가선 장신유는 이홍조에게 미처 닿지 못하고 쓰러졌다. 두근거린 자신의 마음에 놀란 것도 잠시, 이홍조는 술에 취한 그를 데리고 집까지 바래다줬다. “나 하기 싫어. 재앙소멸술”이라는 장신유의 말은 돌아가려던 이홍조를 멈춰 세웠다. 이어 “이홍조 씨 보고 있으면 계속 심장이 뛰어. 당신이 아버지 얘기할 때 심장이 녹아 내리는 줄 알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올 하반기 팝신의 최고 기대작,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정규 2집이 베일을 벗었다. Z세대 아이콘을 넘어 정상급 아티스트로 발돋움한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오늘(8일) 두 번째 정규 앨범 [GUTS(거츠)]를 발매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이번 앨범에서도 전작 [SOUR(사워)]의 프로듀서 댄 니그로(Dan Nigro)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댄 니그로는 히트곡 ‘drivers license(드라이버스 라이선스)’, ‘good 4 u(굿 포 유)’ 등을 함께 작업한 스타 프로듀서로,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함께 ‘베스트 팝 보컬 앨범(Best Pop Vocal Album)’ 부문을 수상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새 앨범 [GUTS]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이번 앨범은 성장통, 그리고 제 삶의 지금 시점에서 제가 누구인지 알아가고자 하는 노력에 관한 것”이라며 거침없이 솔직한 모습과 대담한 독창성을 담은 새 작품에 기대감을 더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를 두고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팝의 가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유괴의 날’이 코믹 버디 스릴러의 신세계를 연다. 오는 13일(수)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 극본 김제영,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2% 부족하고 허술한 유괴범과 똑 부러지고 시크한 천재 소녀의 진실 추적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김상호, 서재희, 강영석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한국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정해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모범가족’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킹덤 시즌1’ 등에 참여한 박유영 감독과 ‘미쓰 와이프’ ‘날, 보러와요’ ‘치즈인더트랩’ 등을 통해 호평받은 김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휴머니즘과 미스터리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원작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코믹 버디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에 첫 방송을 닷새 앞두고 박유영 감독, 김제영 작가가 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걸그룹 엘즈업(EL7Z UP)이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엘즈업(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은 지난 5일, 6일 양일간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7+UP(세븐 플러스 업)'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사진에는 엘즈업 멤버들의 인형 같은 비주얼을 담아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각자만의 청순한 매력과 신비한 아우라를 선보이며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마치 블랙스완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엘즈업 멤버들은 시크한 표정과 절제된 세련미를 통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지난 7일에는 첫 번째 콘셉트 비디오가 공개됐다. 하늘색 커튼 사이로 화이트 의상을 입은 엘즈업 멤버들이 한 명씩 등장하며 한 편의 청춘 드라마 같은 오프닝을 만들었고, 곧이어 블랙 의상을 착장한 모습을 통해 180도 다른 이미지로 변신했다. Mnet '퀸덤퍼즐'에서 탄생한 엘즈업은 '당신이 퍼즐한 최상의 일곱 멤버'라는 의미를 담은 그룹이다. 콘셉트 포토 및 비디오를 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아역 배우 송지우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아역 배우 오지율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소속사 인코드는 8일 "배우 송지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송지우는 표현력과 감정 몰입이 뛰어난 배우. 앞으로의 다채로운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지우는 지난 2018년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가 출연한 KBS2 드라마 '최고의 이혼'으로 데뷔한 이래, '이태원 클라쓰', '경이로운 소문', '해피니스'에 출연하는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화 피리 부는 사나이 편에서, 배우 구교환과 호흡을 맞추며 생활 속 자연스러운 연기를 통해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한편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가 함께 설립한 이래, '더 글로리' 오지율, '타이항공 모델' 정시현을 영입하고,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어 큰 기대감을 모으는 소속사로 떠오르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제34회 경기도 생활 체육 대축전 2023 고양’ 대회에 참가하는 광주시 선수단의 필승 결의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이철희 광주시체육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광주시 대표 선수들을 향해 응원의 격려를 보냈다. 또한, 모든 참석자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를 결의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방 시장은 “대회를 위해 만전을 다해 준비한 선수 여러분들이 희망하는 결과를 내고 광주시의 체육 역량을 경기도 31개 시‧군에 널리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2026년 경기도 종합대회 광주시 유치를 목표로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34회 경기도 생활 체육 대축전에 광주시는 선수단 및 임원 621명이 육상, 수영, 축구 등 20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첫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광주시체육회,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광주도시관리공사, 시민유치추진단(시민 5개 단체 대표) 등 유관기관 단체 대표가 참석해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유치 추진위원회는 3개 분과 1개 자문 및 협의체, 1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이춘구 부시장이 맡았다. 출범식에서는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위원회 운영계획, 분과별 업무분장, 대회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계획, 자발적 시민 참여 유도 등 성공적 대회 유치를 위한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유치 추진위원회는 향후 각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통해 유치평가 항목별 배점 기준에 따라 안전, 교통, 숙박, 경기장 운영 등 종합적 세부 계획을 수립해 유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작년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골득실로 준우승을 거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여름 원정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홈에서 승부를 걸겠다.' 개막 후 9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권역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주대의 하석주 감독은 작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우승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가 지난 1일 충북 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축구장에서 펼쳐진 2023 대학축구 U리그1 4권역 경기에서 종료 직전 김준서의 동점골에 힘입어 건국대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하석주 감독은 “상황이 좋을 때 이긴 것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비긴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며 “선제골을 내주며 뒤처졌지만, 찬스를 잘 살려 만회골에 성공하며 승점 1점을 거둔 것으로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 감독은 “건국대 원정을 준비하며 영상을 분석했는데 잔디가 유독 미끄러워 넘어지는 선수들이 많았다. 특히 수비의 입장에서 이런 실수가 실점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포백이 아닌 쓰리백으로 경기에 나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