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가수 황민호가 '작은 거인'의 파워를 보여줬다. 황민호는 지난 3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한일 신동 가왕전' 특집을 꾸몄다. 이날 황민호는 "'한일 신동 가왕전' 내가 왕이 될 상이오"라고 외치며 등장했다. 그는 "왜 저희가 한국 대표 신동인지 보여드리고 싶다. 오늘은 저희 한국 팀이 꼭 이기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 팀 주장으로 나선 황민호는 "약간 부담감이 좀 있고 두 어깨가 약간 무거운 것 같다"면서도 "근데 (한국 팀이) 지지는 않을 거다. 저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민호는 손헌수의 '관상타령' 무대를 선보였다. 임금의 곤룡포를 입고 무대에 선 황민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장구 퍼포먼스와 함께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황민호의 무대 후 강지영은 "말이 안 된다. 제가 보고도 믿기지가 않는다. 너무 잘하신다. 최고였다"고 밝혔고, 손태진은 "장구가 더 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황민호는 최근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에 출연해 본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2월 27일, 장애인 체육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가맹단체 제1차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16개 가맹단체 대표자 및 사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및 현안 사항에 대한 회의로 진행했습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가맹단체 종목별 출전 지원금 운영 사항으로 가맹단체별 종목 특성을 고려한 지원 방안과 효율적인 예산 운영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2025년 가평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선수등록에 대한 세부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김흥수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대표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 한 해도 장애인 체육회와 가맹단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가맹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일,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1:0으로 제압하며 리그 2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 1무 1패로 열세였던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한 이번 경기는 쉽지 않은 접전이 예상됐으나, 경기 초반부터 남양주FC는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남양주FC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전반 동안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초반 상대의 거친 압박에 잠시 주도권을 넘겨주기도 했지만, 후반 36분 이종열의 백힐 패스를 이어받은 석현준이 왼발 슛으로 상대 오른쪽 구석 골망을 갈라 결승 골을 기록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지난 시즌에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을 상대로 한 경기라 부담이 되기도 했으나, 원정 경기에도 변함없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리그 2연승으로 선두권에 위치한 남양주FC는 3월 16일(일) 오후 2시에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평창유나이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이 천하의 삼총사로 뭉친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대운을 잡아라’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 ‘별난 며느리’, ‘달콤한 비밀’, ‘포도밭 그 사나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만영 감독과 ‘별난가족’, ‘사랑아 사랑아’ 등 다수의 가족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 손지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관록의 연기파 배우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이 대박 라인업을 완성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손창민은 세상에 돈이 전부라 믿는 대운빌딩 건물주, 일명 ‘K-스크루지’ 한무철 역을 맡았다. 가족의 소중함보다는 돈 벌기에 혈안이 된 무철은 여러 채의 건물을 갖고 있을 정도로 부자지만, 100원에도 덜덜 떠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감정 롤러코스터로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가 탄탄한 서사와 스피디한 전개로 본방사수를 유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의 웃음과 눈물을 책임진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 7~8회: 마광숙 vs 독고탁 팽팽한 대립 승자는?! 마광숙 WIN! 마광숙(엄지원 분)과 독고탁(최병모 분)의 첫 만남부터 시작된 팽팽한 대립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광숙은 초면에 독수리술도가 인수제안서를 내민 독고탁에게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광숙이 장광주(광숙과 장수의 이름을 따 만든 술) 시음 테스트를 하고 싶다는 LX호텔의 전화를 받고 난 뒤 상황은 역전됐다. 이 사실을 들은 독고탁은 당황했고 이어진 광숙의 쐐기 박는 말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광숙은 독고탁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도 “사장님 다시 뵐 일은 없을 것 같네요”라면서 “이번에 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전현무가 다시 돌아온 '아빠하고 나하고'의 MC를 맡은 소감과 함께 "시즌2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며 몰입감을 높여줄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화제의 가족 예능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가 11일(화) 밤 10시 시즌2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전현무는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MC이자 '아들 대표'로 자리를 지키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현무는 지난 시즌에서 'K-장녀'와 두 명의 엄마, 졸혼과 절연, 서먹한 부자 관계, 강압적 가장 등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에 때론 공감하고 때로는 화도 내며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시청자들은 전현무와 함께 울고 웃으며 스타들의 사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다. 시즌2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전현무는 "매회 깊은 공감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 아빠하고 나하고'의 '공감 요정'이자 '터줏대감' 전현무가 직접 꼽은 시즌2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 각본 없는 '진짜' 가족 이야기 전현무: 이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데뷔 66주년을 맞은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가 전통가요 헌정 공연을 개최한다. 이미자는 오는 4월 26일(토), 27일(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을 개최하고 음악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이미자가 전통가요에 대한 존경과 애정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무대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줄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에서는 66년 가수 인생을 함께해온 이미자의 명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다시 만난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의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통해 대중들과 울고 웃었던 지난 66년의 세월을 되돌아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이미자와 후배 가수들의 특별 콜라보 무대도 펼쳐진다. 이미자의 대표곡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섬마을 선생님’ 등의 협업 무대를 비롯해 전통가요 듀엣 무대와 세대별 감성 무대는 이번 헌정 공연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은 오는 3월 6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오는 22일(토) 주사위로 떠나는 롤러코스터급 지구 한 바퀴 여행의 출발을 알렸다. 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 Pani Bottle), 원지(원지의 하루), 곽튜브(곽튜브 KWAKTUBE)가 김태호 PD에 의해 설계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고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을 넘나든다는 신선한 발상을 선보인 시즌1, 보드판 곳곳에 숨겨진 히든 룰과 미션으로 예측불허 어드벤처의 재미를 선사했던 시즌2에 이어, 시즌3의 핵심 콘셉트는 바로 ‘지구마불 테마파크’다. 오늘(4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테마파크를 대표하는 놀이기구인 롤러코스터에 탑승, 새로운 여행을 떠나게 된 ‘곽빠원’의 한껏 설렌 얼굴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까지 상승시킨다. 무엇보다 각자 다른 곳을 향한 이들의 시선이 맞닿은 곳엔 어떤 환상의 세계가 펼쳐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천상무가 서울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월 3일 1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이하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R 원정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3년 만의 서울전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김천상무는 지난 경기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생일을 맞은 골키퍼 김동헌이 수문장을 맡았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이어 김승섭, 서민우, 김봉수, 이동준이 미드필더로 나섰고, 박상혁과 이동경이 전방에 포진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상대에게 주도권이 있을 때는 전방 압박보다는 후방에서 수비 라인을 형성하며 공격에 대응했다. 공격 시에도 무리한 침투패스보다는 최대한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팽팽한 흐름 속 전반 9분, 김천상무에게 첫 번째 기회가 왔다. 김승섭이 서울의 왼쪽 진영에서 드리블로 코너킥을 만들었다. 하지만 킥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찬스가 무산됐다. 전반 17분에는 이동준이 오른쪽을 파고들며 다시 한번 코너킥 기회를 잡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전 세계 영화제에서 61관왕을 기록하며 연이은 수상 행진을 이어온 애니메이션 영화 '플로우'가 제97회 美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영화사에 길이 남을 이정표를 세웠다.[감독: 긴츠 질발로디스 | 수입/배급: 판씨네마㈜] 현지 시각 3월 2일 오후 7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의 '플로우'가 '인사이드 아웃 2', '와일드 로봇' 등 쟁쟁한 후보들과의 트로피 경쟁에서 승리하여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플로우'는 대홍수가 세상을 덮친 뒤, 유일한 피난처가 된 낡은 배를 타고 세상 끝으로 항해를 시작한 ‘고양이’와 ‘골든 리트리버’, ‘카피바라’, ‘여우원숭이’, ‘뱀잡이수리’의 눈부신 모험담. '플로우'는 지난 1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 영화상과 장편 애니메이션상 2개 부문의 후보로 선정됐으며 실사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부문을 통틀어 오스카 후보로 선정된 최초의 라트비아 영화로서 후보 선정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