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으로 전 세계 도시들의 혁신정책 올림픽 ‘2025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Global Mayors Challenge)’ 결선에 진출했다. 서울시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25일 오전 9시'한국시각 25일 밤 10시' ‘2025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를 주관하는 미국 블룸버그 자선재단이 발표한 총 50개 결선 진출 도시에 ‘서울시’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는 안전, 일자리, 환경 등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도시들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모델을 찾기 위해 전 세계 도시들이 경쟁하는 글로벌 정책 경연대회다.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시장(mayor) 주도로 혁신적인 도시정책을 발굴‧검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 뉴욕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블룸버그 자선재단’에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됐다. 서울시는 630개 이상 도시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무려 13:1의 경쟁을 뚫고 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시가 치킨, 커피, 햄버거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의 절반가량인 48.8%가 배달 플랫폼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햄버거 업종은 배달 플랫폼이 월등히 높았고 커피와 기타(아이스크림, 죽) 업종은 매장 매출이 많았다. 전체 배달 매출 중 플랫폼에 지급하는 수수료는 평균 매출의 24%였다. 최근 ‘선물하기’ 기능 활성화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는 평균 7.2%였다. 문제는 가맹본사와 모바일 플랫폼이 계약을 맺고 발행한 상품권임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주가 수수료를 전액을 부담하는 경우가 절반가량(42.5%) 된다는 것이었다. 가맹점들의 영업비용 중 온라인플랫폼으로 분류되는 배달과 모바일상품권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10.8%에 달했다. 서울시가 프랜차이즈 가맹점 186개소의 매출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출 발생 유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율 ▴영업이익 및 영업비용 구성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POS 시스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장조사(14개소)와 지난 한 해 매출을 점주가 직접 기입하는 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6월 25일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여의도동 36-8번지 일원 및 36-1번지’ 기반시설 적정성 등 심의(안)에 대해 “조건부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은 지난해 11월 수립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일반상업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적률 1,000%를 초과하는 건축계획(안)에 대해 기반시설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 사례다. 대상지 2개소는 화재보험협회빌딩, 키움파이낸스스퀘어 부지로 지하철5,9호선 여의도역에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대상지 주변으로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대형증권회사 등 각종 금융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여의도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입지하고 있다. ’24년 서울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으로 강우설계빈도를 간선 50년, 지선 30년으로 상향함에 따라 대상지 주변 공공하수관로 확관이 필요한 실정으로 사업시행자가 해당 하수관로 개량 공사 후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여의도동 35-8번지 일원(화재보험협회빌딩) 건축계획(안)은 이 일대에 지상31층, 지하8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및 문화및집회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6월 25일 개최한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화계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017년 우이신설선 경전철 화개역이 개통된 지역으로, 강북구 화계역 역세권에 다양한 생활서비스 제공 및 수유지구중심의 중심성 확대를 위한 신규 생활거점 육성을 목표로 금번 111,179㎡ 규모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신설 계획을 수립했다.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화계역 인근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3개의 권역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 특성에 맞춰 가로활성화, 청년창업 지원 등 지역맞춤 특화용도 도입을 계획했으며, 화계역 역세권에 특별계획가능구역 2개소를 신설하여,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면서 주거 복합기능도입을 유도하고, 근린지원, 문화시설 등 생활권중심기능 강화를 위한 권장용도를 설정하여, 역세권 근린지원‧문화중심 기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별계획가능구역 공공기여를 통해 ▴차량진출입 이면도로 확폭 등 도로정비 ▴주요 가로 결절부 공개공지 확보 ▴복지시설, 청년관련시설 등 부족한 생활SOC시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6월 25일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동작구 상도동 356-159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장승배기역 사이, 상도로 북측에 위치한 대상지는 전체 건축물의 약 86%가 노후·불량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주거밀집 지역으로, 특히 인접한 상도로 남측 일대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해당 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흡하여 주거지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금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총 551세대 공동주택과 공공 노인요양시설 등을 포함한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노후 주거지의 체계적인 정비와 정주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구릉지형 대상지에 과도한 옹벽이 설치되지 않도록 유도하고 각 단차 구간별 계단 및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자연 지형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웹툰 시리즈 『서울 육아 레벨업』을 제작, 6월 26일 카카오의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 페이지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서울 육아 레벨업』은 난임 시술부터 출산, 육아는 물론 주거 문제까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들이 실제 시민의 삶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총 4화 분량의 스토리형 웹툰이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평범한 신혼부부 서정과 도현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하고 이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따뜻하고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번 웹툰은 ▲난임 시술 지원으로 시작된 기적 같은 임신 이야기, ▲미리내집 입주로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하는 과정, ▲늦은 밤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야간‧휴일 소아환자 진료기관(우리아이 안심의료기관)’ 이용 이야기, ▲365열린어린이집, DDP,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를 통해 육아에 활력을 얻는 모습까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생생한 육아 현실과 그에 필요한 정책들이 자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시가 6월 26일 정비사업 3종 규제철폐안을 담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최종 변경 고시하고 현장에 즉시 시행한다. 이는 지난 1~2월 규제철폐 방안 발표 이후 약 5개월 만의 성과로, 사업성이 낮은 지역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시는 규제철폐안 발표 직후 법적 실행력 확보를 위해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했다. 3월 주민공람, 4월 시의회 의견청취, 5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모두 마무리해 행정적 절차를 속도감 있게 완료했다. 정비사업 규제철폐안은 ▲높이규제지역 공공기여 완화 ▲정비사업 입체공원 조성 시 용적률 완화 ▲사업성 낮은 역세권 준주거 종상향 기준 구체화 등 3가지다. 여기에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 전 주민동의율 확보와 관계없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선(先)심의제’까지 포함한 ‘3+1’ 정비사업 활성화 추가 지원방안을 시행한다. 6월 26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정비사업 3종 규제철폐안은 2030 기본계획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방안’보다 정교하게 설계된 규제 완화 방안이다. 기존 선도적 지원방안에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안군 부안읍은 지난 25일 부안읍 이장협의회와 함께 청렴하고 투명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을의 행정 파트너인 이장들과 함께 생활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고, 일선 행정과 주민 사이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1년부터 이어온 청렴협력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부패‧공익신고 절차와 신고자 보호 제도를 공유했으며,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청렴 행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청렴한 부안군 5無 운동’(불친절, 갑질관행,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 실천을 다짐하며, 지역 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공직자와 마을 리더들이 함께 청렴을 이야기하고 다짐하는 자리야말로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청렴문화 실천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동진문화복지센터에서 운영한 원예교육‘다육아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진문화복지센터 시설물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지원으로 동진면민 30명(1기 15명, 2기 15명)이 참여해 총 20회를 이수했다. 교육에서는 다육식물에 대한 이론 교육과 생활용품을 활용한 주제별 실습을 병행했고, 교육 수료자들이 만든 다육아트 작품 50여 점을 ‘제2회 고마제 작은 음악회’에서 전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교육을 수료한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다육아트지도사 2급 과정’을 개설하여 전문 현장활동가로 육성, 배후마을 등 지역 곳곳에 문화복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문화복지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성장으로 확장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성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안군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격포항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착한가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20명이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격포 지역 상가 및 주택가를 직접 방문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살펴보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지역 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를 홍보하며 나눔 문화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양정우 변산면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다시 한번 살피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