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유·초·중·고 관리자 및 교육 전문직 40여 명을 대상으로 신도·시도·모도 일원에서 인천교육포럼 교육과정분과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라져가는 섬문화를 기록하고 기억하며, ‘읽걷쓰’ 실천과 미래교육 대응을 위한 학교 경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신도분교, 섬마을박물관, 수기해변 둘레길 등을 탐방하며 도서지역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맨발 걷기와 사유를 통해 교육적 성찰을 나눴다. 인천교육포럼은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 등 653명이 참여하는 자율 학술단체로, 정책 공유와 확산을 위한 6개 분과로 운영한다. 올해는 ‘읽걷쓰로 실천하는 인천미래교육, 인천교육포럼이 함께 걷다’를 주제로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혁신, 문화예술, 국제교육 등 분과별 13개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을 체험하며 성찰하는 활동은 관리자들의 교육적 통찰을 깊게 만든다”며 “인천교육포럼이 미래교육 설계와 정책 실천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2028년 3월 개교 예정교인 (가칭) ▲검단3중학교 ▲아라3중학교 ▲미단초중학교 ▲영종학교의 신축공사 설계공모 당선작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천형 미래학교 구축을 위한 공간 구성 방향과 특화계획, 설계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HUB(허브)’ 개념을 도입한 인천형 미래학교 특화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기존의 획일화된 공간을 넘어 새로운 개념의 공간 구성안을 적용했다. 주 내용은 ▲검단3중학교는 레이어데크(테라스)를 활용해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는 열린학교 ▲아라3중학교는 중정과 중앙 허브 공간을 활용한 유기적인 학습네트워크 학교(EDU-VERSE) ▲미단초중학교는 영종도의 상징성 및 지역성을 모티브로 초등과 중등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새로운 교육공간[인터그레이션플랫폼] ▲영종학교는 낯선 곳을 두려워하고 주저하는 학생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조화로운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따뜻한 집과 같은 학교(영종채)를 공간디자인 개념으로 도입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직장 내 괴롭힘 없는 학교! 존중 문화 조성’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발제, 패널 발표,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노동조합, 사용자, 공익 패널이 의견을 발표하는 등 노사가 함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며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청은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적극 지원해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청회가 학교 내 갑질, 직장 내 괴롭힘이 없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남동구청과 인천약산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예산을 공동 투입해 추진하는 인천 최초의 학교 통학로 조성사업으로, 학생 안전을 위한 선도적인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그동안 약산초 주변에는 별도의 통학로가 없어 학생과 주민들이 차량 사이를 오가야 하는 위험한 보행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과 남동구는 학교 내 화단 부지를 활용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교육청, 학교,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로,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학생 안전을 위해 함께한 첫 사례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산초 통학로 조성 공사는 8월 초 착공해 8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등 비교과교사들의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비교과 연수 대상자 수가 적어 연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주관교육청을 선정해 전국 단위로 자격연수를 진행 했으며, 이로 인한 장거리 이동과 경비 부담, 숙박 등 어려움이 발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경인교육대학교와 협의를 거쳐 독자적인 연수 과정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경인교대 교육연수원에 비교과교사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을 신설했다. 새 연수 과정은 7월부터 약 3주간 진행되며, 비교과교사들의 연수 접근성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연수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교사들의 또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보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교육청 본관 1층에서 직원의 청렴결의를 다지는 ‘청렴 동행 하이-파이브(high-five)’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감의 강력한 반부패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위공직자들과 함께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들과 힘찬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 직원은 “교육감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을 외치니 기억에 많이 남았다”며 “교육청 내 직원들이 청렴 문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번 청렴 캠페인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변화를 끌어내는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청렴한 인천교육을 만들자”고 거듭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지도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청소년기관·단체 종사자와 학교 교육복지사 등 청소년지도자 37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관·단체 종사자와 교육복지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적 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관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운영 철학, 비전, 시설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지도자 연수, 국제 교류, 수련시설 간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전국 청소년의 수련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 참여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견학이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 실현에 이바지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익산시가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 자조모임 '어울림'을 지난 4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모임은 치매 환자 가족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돌봄에 대한 정보와 감정을 공유하고 정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치매 골든벨', '우리 이렇게 해봐요', '나 참 잘했어요'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치매 관련 영상도 함께 시청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핸드벨 연주, 노래 등 음악 활동을 비롯해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목공 수업 등에 참여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자조모임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 참여자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며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가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익산시가 프로야구장을 무대로 지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일 저녁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익산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 KT 위즈 2군 연고지인 익산시는 KT 위즈 구단과 협업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중적 관심이 높은 프로야구를 통해 익산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다. 이번 경기에는 익산시 홍보대사인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시구자로 나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전광판 영상과 백스탑 광고 등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익산시 시정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주요 스포츠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진행돼 전국에 익산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익산데이에서는 익산시 리틀야구단과 여자야구단 등을 초청해 단체 관람도 이뤄졌다. 단체관람은 미래의 야구인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는 생생한 프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 경기에서 익산 홍보를 추진해 의미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유튜브 실시간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스피드 돔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카메라는 360도 회전, 고배율 줌 기능,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 유지 등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어, 도서관에서 바라보는 유달산, 가톨릭 목포 성지 등 목포의 아름다운 전경을 생생하게 담아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지난 2022년 1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목포시 전경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고화질 장비 도입을 계기로 디지털 문화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목포의 매력을 감상하고,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중심의 열린 도서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