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귀포시는 개방형직위 2개(서귀포보건소장, 서부보건소장)와 임기제공무원(법률전문가) 최종 합격자를 7월 1일자로 임용했다. 이기란 신임 서귀포보건소장(개방형 4호)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서귀포의료원 가정의학과장, 제주보건소 관리의사, 아라요양병원 가정의학과장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보건정책 전반을 주도하며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구미숙 신임 서부보건소장(개방형 5호)은 1993년 공직에 입문해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추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30여 년간 다양한 보건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현재 서부보건소장 직무대리 중이다. 또한 허재성 변호사(지방행정주사, 일반임기제)는 소송·행정심판 지원, 법률상담 및 자문, 자치법규 검토, 납세자보호관 업무 등 각종 행정절차에서 법률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임용을 통해 보건·법률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의 신뢰성과 실행력을 높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 조회는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 영상 시청, 시장 당부 말씀, 취임 1주년 기념 즉석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상반기 동안 우리시 공직자 모두가 민생경제 회복 시책추진, 각종 축제·행사, 제21대 대통령 선거 지원 등 쉼없이 달려왔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애써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도정의 마지막 4년차에 접어든 지금, 시정의 핵심 정책과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직원 조회에서는 시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해 MZ세대 공무원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즉석 인터뷰가 진행됐다. 생활환경과 박하연 주무관과 대륜동 권혁빈 주무관이 사회를 맡아,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유쾌하게 던지며 시장과 직원 간 웃음과 공감이 오가는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귀포시 지역 해수욕장 4개소가 이번달 24일부터 잇달아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표선, 화순금모래 해수욕장이 6월 24일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양섭지해수욕장이 6월 26일, 중문색달해수욕장은 6월 30일부터 개장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9시까지 운영하여 이용객 편의를 제공한다. 서귀포시는 올해도 피서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해수욕장별 시설 점검과 인력 배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물놀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안전 강화를 위해 인명구조함 및 안내판 등 안전시설 보강했고, 안전관리인력 89명과 인명구조선 8척 해수욕장별로 배치하며, 개장전 도ㆍ시ㆍ해양수산청ㆍ해양경찰과 함께 안전시설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유관기관과 신속한 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긴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를 마쳤다 서귀포시는 개장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수질검사, 해파리 예찰을 통하여 해수욕장 이용 환경에 대한 안전 조치도 병행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귀포시는 하천 물놀이 지역(8개소)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됨에 따라 인명사고 zero화를 위하여 현장 상황관리를 통해 대비·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물놀이 지역 개장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하천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실태를 전수점검하여 수난인명구조함,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안전시설·장비(구명조끼, 구명환 등)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요원 40명을 채용하여 27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요령 ▲구명환·구명로프 등 안전장비 사용 인명구조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안전요원은 7월 1일부터 현장에 배치되어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구명조끼 대여, 구급처치 등 현장 상황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전문 인명구조요원(자격증 보유) 채용 확대(2명→8명), 체력심사 도입 및 면접 심사를 강화하여 보다 전문성 있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게 된다. 물놀이 개장기간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서귀포시, 동 주민센터, 안전요원 간 비상근무반 및 비상연락망 편성·운영을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시멘트 업계는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확립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과 시멘트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시멘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멘트의 날’은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시멘트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22년에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22명의 유공자들이 시멘트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수상했다. 특히, 자원순환형 시스템 구축 및 슬래그 시멘트 3종 신규 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탄소중립 이행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성신양회 심재경 상무와 한라시멘트 임일경 상무 등 10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렬 실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시멘트 업계에서 탄소배출감축을 위해 원료전환과 연료전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데 노고를 치하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5년 7월 1일부터 가정위탁 또는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 보호 종료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보호종료확인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2020년 10월 1일 이후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은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보호종료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최근 정부는 보호 종료 후 이른 시기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수당, 자립정착금을 지급하고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때,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 지원을 비롯한 여러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 확인을 위해 보호종료확인서가 필요하다. 그런데 보호종료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서 자립준비청년은 본인이 생활하던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지원센터에 연락·방문해야 했고, 이로 인해 학업, 취업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긴 자립준비청년이 보호종료확인서를 발급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거주지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지만, 직접 복지센터를 방문해야만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월 1일 3년간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R&D)’을 수행할 지역 국립대병원 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료 살리기의 핵심 과제로서 국립대병원을 필수·공공의료 체계의 중추 기관으로 육성 중이다. 이를 위해 교육·연구·임상 기능의 균형잡힌 발전이 필요하다는 진단 하에 ▴우수인력 확충 ▴인프라 첨단화 ▴혁신적 R&D 지원 ▴모래주머니 규제혁신 등의 패키지형 지원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임교원 증원(2025년 330명)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투자(2025년 812억 원 신규) 등 대규모 지원과제 착수에 본격 시동을 걸어 현장에서 체감되는 국립대병원 육성 정책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국립대병원은 균형잡힌 연구·진료 수행을 통해 인력양성의 요람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지역 국립대병원의 연구 인프라가 장애요인이라는 현장 의견이 지속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연구-임상의 선순환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 개선의 핵심 주춧돌로서 ‘지역의료 연구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일하다 사망‧전사해 특별승진한 경우, 승진에 따른 인상된 유족급여를 지급한다. 또한, 순직 공무원의 추서 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기관별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특별공적심사위원회도 신설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령', '공무원연금법 시행령', '공무원임용령',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추서된 공무원의 유족급여를 높여 지급하도록 개정된 '공무원 재해보상법', '공무원연금법' 의 후속 조치로, 주요 내용은 첫째, 순직한 공무원이 사후(死後) 추서된 경우, 유족에게 지급되는 순직 유족연금‧퇴직수당 등의 급여를 승진한 계급에 맞춰 산정한다. 기존에는 순직자가 추서로 특별승진되더라도 재직 중의 공적을 기리는 명예 조치로 보고 승진 전 계급에 따라 유족급여가 지급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공무원 재해보상법'과 '공무원연금법'상 ▲위험직무순직유족연금 ▲순직유족연금 ▲사망조위금 ▲퇴직유족일시금 등 유족이 받을 수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국토교통부와 소방청은 지난 10월 16일 발표한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건축법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위한 화재안전성 인정기준' 공동고시 제정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한다. 이번 제정안은 화재안전성을 인정받기 위한 지자체 사전확인 절차, 화재안전성 검토‧인정 기준 및 절차, 지방건축위원회 심의 기준 등을 구체화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이번에 행정예고하는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먼저 오피스텔 용도변경시 복도폭을 완화하여 적용하려는 신청자는 복도폭 완화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할 지자체의 생숙지원센터에 사전확인을 신청해야 한다. 생숙지원센터에서는 건축법령 준수 여부 등을 검토하여 신청자에게 화재안전성 인정 대상 여부를 포함한 사전확인 결과서를 통보한다. 사전확인 결과에 따라 화재안전성을 받아야 하는 건축물은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화재안전성능, 소방시설의 설치 계획, 모의실험 등을 포함한 검토를 수행해야한다. 신청자는 화재안전성능 및 모의실험 검토결과를 포함하여 관할 소방서에 화재안전성 인정을 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50개 지역에서 시행한 K-드론배송 실시지역을 올해 166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하여 시행한다. K-드론배송은 국토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드론비행로, 드론배송 거점 및 드론실시간상황관리시스템을 사전 구축하여 운영하는 한국형 드론배송체계로, ’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작년에는 14개 지자체가 50개 지역(섬 32곳, 공원 17곳, 항만 1곳)에서 10,635km, 2,993회 드론배송을 실시했다. 올해는 23개 지자체가 K-드론배송에 참여하여, 44개 섬과 122개 공원 등의 지역에서 드론으로 생필품, 택배, 먹거리 등을 배송하며, 전국적으로 드론배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섬 지역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드론 공공서비스가 실시된다. 여수시 상화도, 하화도, 제도에서는 드론배송을 실시한 후 해양경찰과 협력하여 인근 위험지역 드론 해안순찰을 실시하며, 울주군 서생지역 진하해수욕장에서도 하반기부터 드론 안전순찰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령시 고대도, 장고도, 삽시도에서는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원산도까지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