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립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로쟈와 함께 읽는 세계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학평론가 겸 작가인 로쟈 이현우를 초빙한 이번 특강은 ▲1강 입센 '인형의 집' ▲2강 모파상 '여자의 일생' ▲3강 케이트 쇼팽 '각성' ▲4강 아니 에르노 '얼어붙은 여자'로 구성되며, 주로 여성을 다룬 세계문학 고전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좌는 실시간 비대면 강의(ZOOM)으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6월 28일부터 양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강좌가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군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양질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